본문 바로가기
국내 여행 - 경상도/대구

복현동 치킨파티의 치킨을 배달해 먹어보았다.

by 공학코드 2016. 10. 2.
728x90
반응형

 대구에 와서는 집 근처에 맛있는 치킨집이 꽤 많아서 치킨을 배달해서 먹은 적은 없었는데 오늘은 너무너무 피곤해서 배달해서 먹었다. 치킨집이 참 많이 있던데 연구실에서 먹던 치킨집들은 여기까지는 배달이 오지 않는지 목록에 없어서 새로운 치킨집을 골라서 주문해보았다. 



양념과 후라이드를 주문했다. 항상 그렇지만 역시 치킨은 맛있었다. 집 근처라서 그런지 아주 따끈따끈하게 왔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후라이드 치킨이다. 나에겐 애매하게 양념이 들어간 것 보다는 적당한 향신료와 소금, 튀김이 들어간 후라이드가 가장 맛있다. 이 집도 마찬가지로 난 양념보다 후라이드가 더 맛있었다.



 이 집의 양념치킨은 속은 뜨겁고 겉은 미지근한 온도의 바삭한 치킨이다. 아마도 별도의 양념통에서 식은 양념 위에 치킨과 버무렸기에 이렇게 되었겠지. 개인적으론 난 양념도 뜨거운 것을 좋아한다. 양념을 차갑게 하면 상대적으로 겉이 바삭한 것이 오래 유지되는 게 좋긴하지만 난 몰랑몰랑한 튀김을 더 좋아한다. 이건 사람마다 기호차이가 있으므로 패스!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이 집은 땡초핫이 맛있다고 한다. 다음엔 땡초핫으로 간닷!



치킨은 역시 맥주와 함께다. 크 좋은 밤이구나.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