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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 경상도/대구

대구 봉무동맛집 일오닭갈비 이시아점에 다녀왔습니다.

by 공학코드 2016.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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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에 온지 10달째! 최근에 맛있는 대구닭갈비집을 찾는 중인데 마침 블로그체험단 모두와에서 이시아폴리스맛집이라는 일오닭갈비의 체험에 선정되어 다녀오게 되었다. 이시아폴리스에는 옷이랑 신발 등 쇼핑할 때랑 영화볼 때, 공원에 놀러갈 때 등 복합문화시설이 있는데다가 주차하기 편해서 종종 오는 편인데 이시아쪽 음식점이라 해서 꽤나 흥미로웠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굉장히 맛있어기에 앞으로 이시아폴리스 쪽에 놀러오면 종종 들릴 것 같다. 메가박스도 공사중이던데 이 동네로 더 자주오게 될 것 같다.



 토요일 저녁! 선선한 가을 바람을 마시며 차에 올라 봉무동 일오닭갈비로 네비를 찍고 일오닭갈비로 향했다. 네비의 안내에 따라 도착하니 앞에 건물 주차장 입구가 있길래 바로 들어갓다. 꽤 넓은 공간이 넓어서 편안하게 주차하고 내려 건물내부로 향했다. 가는 도중 해질무렵이라 그런지 노을이 너무 이쁘길래 한 컷 찍었다. 이시아올 때 마다 느끼지만 경치가 참 좋다.



건물내를 알리는 간판을 통해 내부로 들어가면 에스컬레이터와 가게를 알리는 X배너가 쭈욱 있다. 일오닭갈비도 있다.



 2층인 것을 보고 2층으로 향했다. 점심특선도 있는 것이 인상깊다. 2층에 도착하는 에스컬레이터를 내려 깔끔한 복도를 지나 일오닭갈비 발견! 들어간다! 점원 분의 안내를 듣고 자리에 앉아서 메뉴판을 봤다. 여긴 홀도 넓고 단체석도 잘 완비되어 있어서 연구실 사람들이랑 와도 문제 없이 수용될 것 같았다.



 일반닭갈비부터 치즈오삼닭, 닭불구이, 오징어닭갈비, 막국수와 공기밥, 비빔밥, 주먹밥을 한다고 한다. 우린 오징어닭갈비를 주문하였다. 반찬과 음료는 셀프바에서 무한리필 된다고 해서 반찬을 가지러 갔다. 들어왔을 때는 테이블이 조금 있었는데 주문을 하고 조금 더 있으니 꽉차버려서 깜짝 놀랐다. 참 타이밍 좋게 갔다.



 반찬은 적은 가지수지만 닭갈비를 즐기는데 중요한 냉국과 김치, 단무지, 상추, 마늘, 쌈장 다 있었다. 고추가 없는게 아쉽긴 했는데 그것도 잠시 마늘이 굉장히 매워서 고추가 필요 없었다. 콜라, 사이다, 환타가 구비되어 있어서 먹고 싶은 만큼 가져다 먹으면 된다. 난 사이다를 선호하기에 사이다 겟!



 반찬과 음료를 가져온 후 앉아서 일행과 함께 담소를 나누다보니 점원분께서 조리된 통오징어닭갈비를 볶음팬에 담아서 들고 오셨다. 바로 먹으면 된다고 한다! 난 평소 닭갈비 집에 가면 테이블에서 익혀야 하는 것이 양념이 튀는 것 때문에 싫었는데 여기는 이미 어느 정도 조리되서 나와는 것이 꽤나 마음에 들었다. 먹어보니 맛도 훌륭했다. 설명을 보니 이 맛은 '1.5KG의 엄선된 최상급 냉장 닭고기와 신선한 재료'를 사응하는 것에서 나온다고 한다. 닭고기가 부드러운 것이 내 맘에 쏙 드는 식감과 맛이다. 즐겁게 닭고기와 오징어를 어느 정도 먹고 볶음밥을 주문했다.



볶음밥을 주문하면 점원분께서 볶음밥을 이렇게 그릇에 담아 들고 와서 볶아주는데 꽤나 빨리 볶아주신다. 촵촵!



 닭갈비집에가서 볶음밥을 먹을 때 마다 느끼지만 왜 밑에 눌러붙은 부분이 그렇게 맛잇는 지 모르겠다. 고소한 맛과 딱딱한 식감이 땡기는 것이 참 매력적이다.



감기걸려서 골골하던 중이었는데 이거 먹고 맨인더다크 영화 좀 보고 좀 쉬니 꽤 괜찮아졌다. 역시 아플 땐 맛있는 것을 좋은 사람과 즐겁게 먹고 쉬어야 한다. 이렇게 즐겁고 맛있었던 봉무동맛집 일오닭갈비 방문기를 마친다.



 일오닭갈비는 소자본으로 투자유행없는 프랜차이즈 체인점주를 모집한다고 한다. 이 정도의 좋은 음식점 퀄리티를 가지고 있는 것을 보면 적당한 위치에 자리를 잡으면 인기가 참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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