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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 경상도/대구

황금동맛집 대한왕족호불호에서 족발을 포장했다.

by 공학코드 2016.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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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쫄깃쫄깃한 족발을 먹고 싶은 밤! 이번에는 잡내없는 명품 발효 왕족발이라는 타이틀을 내건 대한왕족발에 다녀왔다. 골목 안쪽에 있어서 찾는데 시간이 좀 들었다. 차로 가는 사람은 좀 헤멜 수 있으나 걸어가는 사람이라면 금방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가정집을 식당으로 활용한 듯한 외관에 들어가기 전부터 익숙하고 정겨운 느낌이다.



 대한왕족호불호를 찾아서 골목으로 들어가서 조금만 걸어가면 예상하지 못한 넓은 주차장과 대한왕족호불호 입구가 나타난다. 주차장에 표지판에는 어떤 건물의 전용 주차공간이라고 적혀있었지만 여기 주차해도 된다고 한다. 주차 공간은 넓고 자리도 많아서 주차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다.



 입구로 들어가니 깔끔한 흰색 대문이 뙇! 일반 가정 주택처럼 보이지만 대문에서부터 족발 냄새가 나는 것을 보니 대구족발집이 확실하다. 입구에 영업시간과 포장시 할인 정보가 붙어 있다. 포장하면 3000원씩이나 할인된다니 퇴근 길 동선에 수성구맛집 대한왕족호불호가 있다면 꽤 매리트 있다.



 메뉴판을 보면 포장시 3000원 할인과 기본 서비스로 불땡족, 막국수, 야채세트, 양념세트, 음료수小가 제공된다고 한다. 불땡족과 막국수까지 포함되고 할인되는 것을 보면 꽤나 괜찮은 가격이다. 가격에서 합격을 했으니 이제 맛이 궁금해진다. 우리는 고구려왕족을 주문했다. 포장을 기다리는 동안 홀에서 사람들이 식사하고 있는 모습을보니 포장을 취소하고 당장 자리에 앉아 먹고싶을정도로 분위기도 좋고 나가는 찬도 괜찮았다.



테이블도 많이 있고 단독 방도 있는 것이 꽤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일반 가정집 느낌이 나서 그런지 안락하고 친근한 느낌이드는 것이 인상적이다. 화장실은 남자화장실와 여자화장실이 따로 되어 있다.

 


 기다리는 동안 황금동맛집 대한왕족호불호의 족발에 대한 설명을 읽고 있어봤다. 대한왕족호불호의 특징은 카라멜, 물엿, 설탕 등 각종 조미료를 첨가하지 않고 만든 천연발효 왕족발이라고 한다. 신선한 맛과 육질을 내기위한 매일 오후 2시와 5시, 8시에 족발을 삶아 판다고 한다. 족발을 만드는 양에 제한이 있기 때문에 예약을 하고 오는 것이 좋다고 한다. 이런 저런 설명을 읽고 있다보니 족발이 포장되어 나왔다.



포장할 때 족발이랑 막국수랑 불땡족을 살짝 찍어보았다.

  


포장된 족발을 가지고 집에 귀환! 예쁘게 차려본다. 콜라 대신에 트로피카나 스파클링을 챙겨준 것을 집에 와서 알았다.



오늘 저녁으로 대한왕족호불호 족발을 먹을 생각에 오는길 내내 두근두근했다. 저 아름다운 빛깔! 

 


오늘의 메인인 족발은 쫄깃한 것이 간도 잘되어있어서 맛있다..조미료를 첨가하지 않았는데도 좋은 맛은 물론 잡내 없이 건강해지는 기분으로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인 것 같다.



 불땡족은 조금 매콤하고 달달해서 매운거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딱일 것 같다. 막국수가 짜지 않고 적당히 상큼달콤한 것이 맛있다. 그냥 먹어도 맛있는 족발과 막국수를 서로 먹으면 금상첨화!

  


 족발과 같이온 불땡족과 막국수, 양파절임, 마늘, 고추, 쌈장, 김치, 새우젓, 피클상추, 깻잎도 하나 같이 신선하고 깔끔하다. 특히 막국수는 꽤나 맛있는 편이어서 놀랐다.



배달도 되니까 집에서 배달해먹어도 될 것 같다. 기회가 되면 종종 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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