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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 경상도/대구

월성동치킨집인 빅대디에 다녀왔다.

by 공학코드 2016.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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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글을 쓴 지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또 치킨 글을 쓴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와중에도 난 치킨을 먹고 있다. 치킨을 얼마나 먹는건지 참... 여튼 이번에는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월성동맛집으로 부상 중인 빅대디 월성점에 대해서 쓰려고 한다.



 빅대디 월성점에 입장하기 전에 넓은 지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들어갔다. 상인동맛집 빅대디에 들어가는 입구부터 스탠딩배너 등이 잘 꾸며져 있는 것이 인상적이다.



사진에는 잘 나타나있지 않지만 주차하는 곳은 많이 넓은 편이라 차가 꽤 많이 들어간다.



 입장하고 자리에 앉아서 일반순살반과 매콤땡초순살반, 빅대디모듬튀김을 주문했다. 역시 치킨을 먹을 때는 맥주이긴 하나 아쉽게도 건강이 딱히 좋지는 않아서 패스했다. 주문을 하고 주변을 둘러보니 가게가 꽤 이쁘다. 



 적당한 조명과 인테리어로 인해 분위기가 참 좋다. 특히 저 멀리 "넌 치킨 먹을 때가 제일 이뻐"라는게 참 귀엽다. 크리스마스까지 한 달 정도 남았는데 벌써 크리스마스트리가 있는 것도 인상적이다.



 둘러보다보니 물과 티슈를 셀프로 챙겨야 한다는 것을 발견해서 챙기러 왔다. 소스랑 건빵도 여기서 챙길 수 있다고 한다. 쓰레기통 비쥬얼에 건빵이 담겨 있어서 느낌이 새롭다.



 주문한 치킨과 모듬튀김이 나왔다. 나오면서 일회용 장갑도 함께 나왔는데 순살 메뉴가 아닌 뼈 있는 메뉴를 주문했다면 꽤나 유용하게 썼을 것 같다. 손배릴 걱정 없이 촵촵 뜯어 먹는 그 모습! 크 좋다. 월성동치킨집 답게 치킨이나 튀김이나 모두 하나 같이 맛있었다. 특히 매콤땡초순살이 엄청 매운 것이 인상적이다. 매운거 잘 못 먹는 나 같은 사람도 괜찮았다라는 말씀하신 사장님이 미워졌다. 엄청엄청 맵다.




 안에 스크린으로 TV도 나와서 꽤나 흥미롭다. 스포츠 경기를 볼 수도 있어서 야구시즌 때 여기에 치킨 먹으러 와도 좋을 것 같다. 맛있었지만 몸이 좀 안 좋아서 많이 남겼다. 남은 것은 포장해서 왔다. 월성동맛집으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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