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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 경상도/진주

진주 하연옥본점에서 비빔냉면과 물냉면을 먹어보았다.

by 공학코드 2018.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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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에 가면 냉면을 꼭 먹어보아야 한다고 한다. 그 이유는 진주냉면이 진주에 있기 때문이라는데 진주냉면은 냉면의 종류 중 하나라고 한다. 경상남도 진주시의 향토음식이라고 하는데 솔직히 난 놀랐다. 솔직히 진주라는 도시도 잘 모르고 있다가 오게 되었는데 냉면의 갈래 중하나가 여기에 있다니 안 놀랄 수가 없다. 진주에서는 옛날부터 냉면을 즐겨 먹었다고 하는데 어느 순간 그 맥이 끊겼다가 하연옥이 어느 정도 복원에 성공한 것이라고 한다. 

 나는 비빔냉면과 물냉면을 주문해서 먹었는데 음.. 내 취향은 비빔냉면이다. 새콤달콤한 것이 아주 내 취향이다. 고명도 가격에 맞게 듬뿍 들어가 있고 조리 상태도 좋아서 매우 만족하면서 먹었다. 특히 난 배를 좋아하는데 배가 달콤한 것이 맘에 들었다.

 물냉면은 굉장히 특이한 맛이다. 묵힌 간장을 쓰는 것이 원래의 진주냉면이라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처음에 식초와 겨자를 넣지 않은 육수를 먹으면 꽤 독특한 맛이 난다. 난 뭐든 잘 먹기에 이것도 맛있게 먹었다. 물냉면은 진주냉면의 특유의 독특한 맛을 즐기고 싶다면 주문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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