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동차/기아자동차

EV6 롱레인지 어스 2WD 외관과 트렁크, 실내를 살펴보았다.

by 공학코드 2021. 11. 3.
728x90
반응형

기아자동차의 전기차 EV6를 최근에 시승하고 왔다. 대구 기아자동차 드라이빙센터에는 EV6가 두 대 있었는데 내가 실제로 살 수 있는 트림과 옵션이 달린 EV6 롱레인지 어스 2WD를 시승하고 왔다.

 

시승한 차량 설명

외장색상은 글래시어이고 내장은 블랙이며 옵션은 빌트인캠, 하이테크, 메리디안사운드, 20인치휠, 선루프가 탑재된 사양으로 세금 혜택 적용 전 가격은 6,319만원에 달하는 차였다. 세금혜택과 구매 보조금을 지원 받으면 4천만원 후반대에 구매가 가능하다.

 

 

대구 기아자동차 드라이빙센터

시승 전 행정처리

대구 기아자동차 드라이빙센터는 현대 드라이빙라운지 대구동부점 대비 작은 사무실로 운영되고 있었는데 실제... 이용자는 내가 갔을 때는 기아자동차 드라이빙센터에 훨씬 많았기 때문에 좀 더 큰 사무실에 좀 더 좋은 인테리어로 운영하는게 맞지 않나 싶긴했다. 직원 분의 안내를 듣고 동의서를 작성하면 직원 분이 지하에 있는 시승차를 지상으로 출고해준다. 출고장이 주차장과 함께 있는데 상당히 좁고 입차 및 출차 하는 차가 많아서 운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EV6 운전석
EV6 계기반
EV6 조수석
EV6 센터페시아
EV6 2열
EV6 센터페시아
EV6 센터페시아
EV6 트렁크
EV6 롱레인지 전면
EV6 롱레인지 측면

기아 EV6는 승차감도 아주 좋고 소음과 진동은 역시 전기차라서 매우 조용했다. 역시 내연기관이랑 비교할게 아니었다. 단지 테슬라 모델3도 시승하고 왔던 터라서 EV6는 좀 급하게 만들었다는 느낌이 다소 들기는 했었다. 직관적이지 않아 헷갈리는 조작법과 조율이 제대로 되지 않은 사운드 시스템, 오토홀드시 발생하는 소음 등 개선의 여지가 좀 많이 보이긴 했다. 하지만 조향감과 승차감, 정숙성은 상당히 좋았고 대구시 보조금이 남아있었다면 나는 계약을 하고 나왔을 것이다. 이제 내연기관은 끝물인 것 같다. 전기차가 미래이다. 정말 좋다.

 

여담이지만 나는 차에 오래 체류하는 경우도 있는데 릴렉션 컴포트 시트가 운전석에도 있고 생각보다 꽤 편해서 인상깊었다. 소음과 진동이 거의 없는 공조기와 함께 릴렉션 컴포트시트로 장시간 EV6 안에서 휴식하는 것도 가능할 것 같다. 2열이 접혀서 긴 짐을 실을 수 있는 구조이기에 여러모로 활용도가 좋은 차라고 생각한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