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 여행 - 경상도/경주

계림고등학교 컴퓨터실 클라우드 시스템

by 공학코드 2011. 12. 12.
728x90
반응형
요즘 세상이 "클라우드 클라우드" 하는데 최근에 계림고등학교에 클라우드 시스템이 구축되어서 한 번 소개해보겠습니다.

계림고등학교 컴퓨터실에는 클라우드 시스템이 있습니다


클라우드 컴퓨팅이 되고 있기 때문에 자리에는 모니터와 키보드, 마우스만 책상위에 있더군요.
클라우드 서버는 이 자리 바로 앞에 있습니다.
모니터 단자를 보면...


모니터 후면에는 클라우드 클라이언트를 위한 랜선, USB포트, 3.5 사운드 출력단자, 전원 단자가 있습니다.


우오오 클라우드 서버입니다!


허허.. 흐릿하게 사진이 찍혔지만 다시 찍을 기회가 없을 것 같기 때문에 이걸로 땜빵하겠습니다.



계림고등학교 클라우드 클라이언트 한 대의 사양 안내



CPU 모델명이 특이하게 나오네요. 메모리는 2GB 부여인 것 같습니다만 내장 그래픽에 256MB 정도가 적게 표시 되는 것 같습니다.

이 정도 사양이면 아주 쾌적한 문서 작업과 인터넷 서핑을 할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 서버를 사용해보고 난후 느낀 클라우드에 대한 생각

사실 계림고등학교에 클라우드 서버로 컴퓨터실이 바뀐다는 것에 그다지 긍정적이지는 않았었습니다. 랜선을 이용해서 서버와 클라이언트가 연결된다고 하길래 VNC처럼 딜레이가 좀 생길것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써보고 나니 딜레이는 전혀 없고 일반적인 컴퓨터를 사용하는 상황과 별 다른 차이가 없었습니다.

담당 선생님의 말씀에 의하면 클라우드 시스템을 도입함으로 인해서 관리하기가 매우 간단해졌다고 합니다. 클릭만으로 클라우드 클라이언트의 시스템을 초기화(OS설치 및 기타 오피스 프로그램이 설치되어 있는 상태)를 할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클라우드 클라이언트의 수(=컴퓨터수)를 늘릴 수 있다고 합니다.


2015-12-19 지금 와서 이 글을 보면 그 때 참 저희 고등학교가 굉장히 선도자였다는 것을 느낍니다. 일반 대학에도 클라우드 서버가 들어가기 전에 이미 고등학교에서 이런 시스템을 도입했었으니까요. 클라우드 서버는 학생을 교육할 때 굉장히 큰 효과를 낼 수 있는데 이는 학생들이 학습을 위해 일일이 구축해야하는데 들어가는 시간과 발생할 수 있는 예외사항을 수업 시작하기 전에 클라우드 서버는 버튼 한번으로 미리 해결이 가능하기 때문이지요.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