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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 경상도/구미

구미 형곡동에 있는 남경수산에서 모듬회를 포장하였다.

by 공학코드 2015.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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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계에 있는 남경수산에 지난 번에 갔었는데 참 마음에 들게 나오길래 형곡에도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형곡점에 가서 모듬회 大를 포장해서 집에서 먹었다. 포장하는 동안 매장의 풍경을 봤는데 공간이 분리된 룸들도 있고 다양하게 있었다. 홀에 있는 손님도 굉장히 많았었는데 회만 먹는 것이 아니라 굴이나 멍게도 같이 먹고 있었다. 굴과 멍게가 저렴하고 신선한 것이 맛있어 보였다. 우리는 두 명뿐이기 때문에 모듬회만 포장했다.



집에와서 한 점 먹엇을 때 지금까지 구미에서 볼 수 없었던 회의 양과 맛에 깜짝놀랐다. 2만원짜리가 이렇게 잘 나온다니 깜짝놀랐다. 초고추장과 와사비는 기본 제공이다. 엄청난 회의 양에 두 명이서 배불리 잘 먹었다. 보통 구미에서 먹었던 회들은 회의 살이 물렁하거나 비린내가 나거나 대체적으로 별로였는데 여기는 식감이 내륙치고 굉장히 좋았다. 회전율이 높아서 이렇게 되는 것 같다. 이제 대구에 가서 살게 되는데 가끔 구미에 놀러온다면 회는 여기서 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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