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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창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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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곡반정동] 막창도둑 곡반정점에서 생막창을 먹었다. 대구가 아닌 다른 지역에서 막창을 먹어야 한다면 나는 프렌차이즈 막창 전문점을 가는 것을 선호한다. 그래서 막창도둑 곡반정점에도 별 생각없이 갔었는데 너무 구성이 훌륭하고 맛있어서 글을 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근처에 산다면 꼭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돼지 생막창을 2인분 주문했다. 굽는 방법은 2가지가 있는데 주방에서 구워서 주는 것과 처음부터 자리에서 굽는 것인다. 주방에서 구워주는 것이 더 편리하기도 하고 화력 등의 이유로 더 맛있을 것이기 때문에 주방에서 구워달라고 요청드렸다. 별 생각 없이 자리에 앉았는데 여러가지 밑반찬이 준비되었다. 된장찌개인가 싶어서 먹었는데 내가 좋아하는 된장밥이었던 것부터 나왔다. 콜드파스타 같은 것과 채소무침, 양파절임, 무절임이 나왔는데 다 맛있어서 놀랐다. 특히 .. 2022. 8. 2.
[대구/입석동] 북새통막창에서 막창을 먹었다. 지금 있는 가까운 곳에서 막창을 먹고 싶을 때가 있다. 이 날이 딱 그랬다. 하지만 내가 그 날 있었던 지점에는 네이버 지도나 구글 지도에 막창집 정보가 충분히 없었다. 그래서 그냥 모험하기로 했다. 1인분에 몇그램인지도 모르겠지만 여튼 생막창 1인분에 9,000원이다. 양념곱창과 양념아나고, 양념곰장어, 무뼈닭발, 생삼겹살, 소갈비살, 왕갈비, 뽈살, 뒷고기, 소곱창전골, 냉면, 라면, 냄비우동, 어묵탕, 공기밥, 된장찌개를 취급한다. 인테리어는 딱 이렇다. 주차장이 크게 있으므로 주차걱정 없이 방문할 수 있다. 생막창인지는 모르겠으나 막창이 나왔다. 숯불에 잘 구우면 참 맛있었던 막창이었다. 숯불도 이렇게 나온다. 화력이 좋다. 상차림은 별거 없다. 콩나물국과 샐러드, 된장, 마늘, 막창장, 쌈채소,.. 2021. 11. 25.
[대구/동구/불로동] 뒷고기와 막창이 맛있는 강장군집 지나가다가 막창이 먹고 싶어서 가게된 강장군집! 간판을 보면 돼지고기 뒷고기 및 부속 전문이라는 글 때문에 막창이 주목적인데 가도 되나 라는 생각이 좀 들다가 너무 추워서 그냥 바로 들어갔다. 강장군집 내부로 들어가니 상당히 따뜻해서 "음 잘 들어온 것 같군" 이라는 생각이 스침과 함께 안쪽의 비어있는 자리에 앉았다. 메뉴판을 보니 뒷고기모듬이 130g에 7,000원! 막창은 130g에 7,000원이었다. 사실 막창을 먹으러 온 것이긴 하지만 주력이 뒷고기집인만큼 뒷고기도 먹고 싶어서 아주머니께 섞어서 주문을 드렸다. 뒷고기 1인분과 막창 2인분! 그리고 소주와 맥주 하나씩! 동행한 자와 함께 이야기를 하다가 벽을 보니 뒷고기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설명해둔 것이 있었다. 뒷고기란 돼지 잡는 사람들이 일반인.. 2019. 1. 1.
진주 평거동에 위치한 곱창고에서 곱창모듬을 먹었다. 오랜만에 곱창이 먹고 싶어져서 진주 평거동에 위치한 곱창고에 갔다. 차가 좀 막혀서 19시에 도착했는데 자리가 마침 딱 하나 있어서 순조롭게 입성했다. 얼마 전에 있었던 마마무 화사의 곱창먹방으로 인해 사람이 많은 것인지 원래 많은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우리 팀의 뒷순서부터는 자리가 빌 때까지의 기다림이 있었다. 사실 나는 기름과 연기 때문에 음식점에 가서 뭔가를 직접 구워먹는 것을 싫어했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 수록 구워 먹는 음식을 먹는 비중이 커지는 것 같다. 특히 곱창과 막창의 고소한 기름 냄새와 특유의 향은 사실 음식점이 아니면 마음 놓고 맛있게 먹기도 어렵기 때문에 곱창과 막창의 경우 음식점에 가서 먹는 것을 선호한다. 곱창고 평거점 역시 다른 곱창고들처럼 근처(?)의 곱창고를 가리키는 표지판.. 2018. 7. 19.
대구 태전동의 막창과 곰장어가 예술인 칭구아나고막창에 다녀왔다. 막창과 곰장어와 함께 하는 술 한잔은 정말 예술이다. 하지만 아무 곳에나 가서 막창이나 곰장어를 먹게 되면 비리고 질기고 비린 것들을 먹거나 심지어 배탈이 날 수도 있기에 조심해서 먹어야 하는 음식이다. 최근 막창이랑 곰장어가 꽤나 괜찮은 곳을 발견했다. 바로 대구광역시 태전동에 위치한 칭구아나고막창이다. 여긴 막창과 삼겹살, 곰장어, 아나고를 주로 다루는 곳이다. 우린 막창과 갈비살, 곰장어 순으로 주문 해서 먹었다. 소주가 3,500원이라는 점이 인상적이다. 첫 주문은 3인분이상 주문해야 했기에 막창 2인분에 갈비살 1인분을 주문해서 먹었다. 콩나물국과 메추리알, 샐러드, 고추, 마늘, 당근, 씻은 김치, 각종 양념과 쌈채소들이 금방 세팅된다. 그리고 막창이 나왔는데 막창이 정말 탱글탱글한 것이 진짜.. 2017. 2. 23.
구미 신평 막창집 - 대구반야월막창 구미 신평에 있는 맛있는 막창집인 대구반야월막창에 다녀왔다. 여기 막창은 원형이 아니고 잘라서 넓적하게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2차로 간단하게 술 먹으러 갔는데 찬도 잘 나오고 막창도 맛있었다. 막창을 과일로 숙성한다고 하는데 어떤 방식인지는 모르겠지만 막창에 잡향이 안 나서 꽤나 마음에 들었다. 넓적하게 나오는 막창이 익히기도 좋고 자르기도 좋아서 앞으로는 이 집만 갈 것 같다. 2015. 12. 03 내용 추가현재 반야월막창은 황소국밥으로 변경되었습니다. 24시간 국밥집이 되었네요. 2015. 5. 4.
경주 화로불속 옛날막창 - 맛있다 오랜만에 밤에 고기를 먹으로 갔습니다. ( 고기 하앓~♡ ) 집 근처 옛날 막창으로 갔습니다. 들어가보면 인테리어 잘 된 고기집입니다. 폰카로 찍어서 좀 허옇게 나왔네요;; 실제로보면 상당히 맛있게 생겼습니다. 아.. 그런데 맛있어보이게 굽는데는 실패했었습니다. 불조절이 어려워서 좀 타버린... 고기는 미국산/한국산 이 있구요 막창은 미국산만 있더라구요. 맛있었습니다. (믿지는 마시길 전 아무거나 먹어도 다 맛있는 타입이라..) 아! 소금장을 좀 개선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말이죠.. 그냥 식용유에 소금 쳤더군요.. 참기름을 안넣다니 쩝.. 고기먹을 떄 한 테이블빼고 꽉차있었는데 바빠도 여러가지 주문한것을 빠르고 친절하게 대응하시더군요. 끝에 계산하고 나갈때 A+로또 라는것을 주더군요. 그냥 재미로주는거같은데.. 2010. 7.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