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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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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하대동 푸라닭에서 고추마요치킨을 먹었다. 얼마 전에 진주에 있을 때 하대동에 위치한 푸라닭에가서 고추마요치킨을 먹었었다. 고추마요치킨은 처음 먹는 것이었는데 매콤하고 달콤한 것이 아주 인상적이었다. 이런 맛이 존재할 수 있구나를 느낀 날이었다랄까... 상당히 놀랐다.크.. 완전한 아름다움을 나타내는 저 자태! 샐러드도 듬뿍나온다. 육류를 먹을 때 채소가 듬뿍 나오는 것이 난 좋다. 고추마요치킨은 샐러드와 피망과 함께 나오는데 상당히 오묘한 맛이다. 맵고 달콤하고 상큼하고! 아주아주 맛있다. 또 먹고 싶다. 지금 이 글 쓰는 순간 조차 먹고 싶어진다.샐러드는 상큼한 소스와 함께 나온다. 잘 비벼서 먹으면 꿀맛! 부족하면 더 달라고 말하면 더 준다. 2018. 8. 9.
진주 하연옥본점에서 비빔냉면과 물냉면을 먹어보았다. 진주에 가면 냉면을 꼭 먹어보아야 한다고 한다. 그 이유는 진주냉면이 진주에 있기 때문이라는데 진주냉면은 냉면의 종류 중 하나라고 한다. 경상남도 진주시의 향토음식이라고 하는데 솔직히 난 놀랐다. 솔직히 진주라는 도시도 잘 모르고 있다가 오게 되었는데 냉면의 갈래 중하나가 여기에 있다니 안 놀랄 수가 없다. 진주에서는 옛날부터 냉면을 즐겨 먹었다고 하는데 어느 순간 그 맥이 끊겼다가 하연옥이 어느 정도 복원에 성공한 것이라고 한다. 나는 비빔냉면과 물냉면을 주문해서 먹었는데 음.. 내 취향은 비빔냉면이다. 새콤달콤한 것이 아주 내 취향이다. 고명도 가격에 맞게 듬뿍 들어가 있고 조리 상태도 좋아서 매우 만족하면서 먹었다. 특히 난 배를 좋아하는데 배가 달콤한 것이 맘에 들었다. 물냉면은 굉장히 특이한 맛.. 2018. 7. 23.
차에서 바라본 진주의 야경 벌써 7월 중순에서 말로 넘어가고 있다. 매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나의 발가락은 사마귀와 티눈 치료 때문에 집돌이인 나에게 큰 시련을 준다. 그것은 바로, 병원에 가기 위하여 외출을 해야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최근에 병원을 갔다가 식사하고 돌아오는 길에 한적하고 조용한 곳을 발견해서 노래를 좀 듣고 왔는데 의외로 야경이 꽤 좋아서 놀랐다. 한 여름이긴 하나 차량 내부에서 시원한 에어컨을 빵빵히 틀고 노래를 듣고 있자면 오히려 가시거리가 좋은 날은 여름의 풍경이 더욱 좋은 것 같다. 2018. 7. 23.
진주 대안동 홍콩반점에서 냉짬뽕과 짜장면을 먹었다. 무척 더운 계절이 다가왔다. 그에 맞춰 많은 가게들이 계절음식을 선보이고 있다. 나는 최근에 홍콩반점의 냉짬뽕을 먹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꽤 괜찮았다. 나는 지금까지 여름에 밀면이나 냉짬뽕을 자주 먹어왔기에 그리 신선한 맛은 아니었으나 충분히 여름에 인기 있는 맛을 연출하고 있었기에 인상깊었다. 그리고 가격 대비 해산물이 좀 들어가있는 것도 괜찮았다. 얼마 전에 홍콩반점 대안동점에 갔었을 때 냉짬뽕과 짜장면 곱배기를 주문했었다. 역시 짜장면은 백종원의 프랜차이즈인 홍콩반점 답게 기복 없이 맛있었다. 냉짬뽕도 시원한 맛에 입각하여 적당한 건더기가 함께 있어서 먹는 내내 심심하지 않았다. 사실 난 워낙 중화요리를 좋아하다보니 어지간하면 다 맛있다고 한다. 그래도 난 확실히 물기 적은 짜장소스와 함께 면을 비.. 2018. 7. 20.
진주 평거동에 위치한 곱창고에서 곱창모듬을 먹었다. 오랜만에 곱창이 먹고 싶어져서 진주 평거동에 위치한 곱창고에 갔다. 차가 좀 막혀서 19시에 도착했는데 자리가 마침 딱 하나 있어서 순조롭게 입성했다. 얼마 전에 있었던 마마무 화사의 곱창먹방으로 인해 사람이 많은 것인지 원래 많은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우리 팀의 뒷순서부터는 자리가 빌 때까지의 기다림이 있었다. 사실 나는 기름과 연기 때문에 음식점에 가서 뭔가를 직접 구워먹는 것을 싫어했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 수록 구워 먹는 음식을 먹는 비중이 커지는 것 같다. 특히 곱창과 막창의 고소한 기름 냄새와 특유의 향은 사실 음식점이 아니면 마음 놓고 맛있게 먹기도 어렵기 때문에 곱창과 막창의 경우 음식점에 가서 먹는 것을 선호한다. 곱창고 평거점 역시 다른 곱창고들처럼 근처(?)의 곱창고를 가리키는 표지판.. 2018. 7.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