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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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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지도교수가 된 무잔 대학교 연구실 생활을 했던 나에게 이 유머는 굉장히 흥미로웠다. 실제로 아래와 같은 멘트는 충분히 자주 들을 수 있는 말이기 때문이다. 특히 마침 귀멸의 칼날을 봤던 나에게 이러한 편집으로 완성된 만화는 재밌었다. "석사라 할지라도 일단은 학자, 학자라면 논문 안에 학술적인 가치를 담아내야만 한다." "물론, 석사한테 거창한 주제를 기대하는 것은 아니다." "석사 4학기이면 아직 시간이 있으니 더욱 공부를 하고 다음 학기에 졸업 논문을 제출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여담이지만, 석사 과정으로 4학기 졸업이 일반적인 경우라면 4학기만에 졸업해야 취업할 때 감점 요인이 되지 않는다. 졸업연기는 지도교수로서도 부담스러운 결정이고 학생에게는 받아들이기 힘든 내용이다. 2023. 2. 10.
[유머] 연구실에서 편하게 생활하는 방법 대학원에 진학하면 아래의 사진과 같은 지도교수를 만날 것이라는 농담을 한다. 하지만 그 어떤 지도교수님을 만나도 원만히 연구실에서 생활할 수 있는 사람의 조건을 영상으로 제시한 자가 나타났으니! 그 분은 유튜버 강승민님이다. 복도 워킹 연구실에서 밀리터리프레스 한양대학교 기계공학과 석박사통합과정에 재학 중이시라고 합니다. 갑자기 그 말이 생각난다. 몸이 나쁘면 머리가 고생한다. 2022. 10. 15.
내가 석사과정에 진학한 이유 나는 경북대학교 컴퓨터학부에서 석사과정을 진행했고 4학기에 공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사실 22살까지만 해도 나는 대학원이라는 것과 석사, 박사라는 것을 모르던 사람이었고 학위가 왜 필요한지도 모르던 사람이었다. 하지만 23살에 법인사업체를 차리고 사업을 영위하면서 학위라는 것이 없으면 중소기업을 위한 과제 수주에 큰 애로사항이 발생하는 것을 체감하였다. 특히 업력이 없는 스타트업의 경우는 그 영향이 엄청 컸다. 그래서 나는 운영하던 법인을 정리하고 대학원으로 진학하였다. 2015년은 청년창업을 엄청 밀어주는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내가 대표로서 과제를 수주하는 것이 어려운 것을 느끼며 이러면 크게 될 수가 없다고 생각하였던 것이 컸다. 그래도 사업을 영위할 때 교수님들과 학교에서 소개해준 사장님들이 없었다면.. 2022. 5. 22.
2016년에 컴퓨터공학 석사과정 중일 때의 연구실 사진 비공개 글을 정리하다가 내가 2016년에 컴퓨터공학 석사과정에 재학 중일 때의 연구실 사진을 발견하게 되었다. 추억이 가득해서 정리해서 공개글로 전환한다. 대학의 연구실 중에 규모가 크면 직원도 있고 연구실도 여러 장소에 나누어져 있는 경우도 있는데 내가 있던 곳은 연구실이 같은 건물이지만 여러 장소에 나뉘어져 있는 곳이었다. 어떤 학생이 어떤 공간에서 연구할지는 연구실의 사정에 맞게 정했었다. 2022년 지금와서 사진을 보면 참 낡은 곳에 있었구나 싶은데 역사가 있는 연구실이고 연구의 연속성을 위해 리모델링 작업을 안 해서 그런 것이긴하다. 낡기만 했지 연구하는데 문제는 없었다. 지금은 리모델링 한 곳도 있고 새로 지은 건물로 이전한 연구실도 있다고 한다. 대학원생이라는 존재는 사실 좀 애매한 경계에 .. 2016. 9.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