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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구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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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발산] 배진수어시장에서 광어, 우럭, 연어를 먹었다. 오랜만에 친구를 보러 발산역에 갔다가 2차로 들린 배진수어시장에서 광어와 우럭, 연어를 먹고 왔다. 지하 1층에 위치한 가게였는데 규모가 아주 크고 사람도 엄청 많아서 놀랐다. 오랜만에 이런 규모의 횟집에 온 것이라 감회가 새로웠다. 코로나 관련 규제가 줄어들고 있구나를 체감한다. 도착하자마자 간단한 밑반찬이 나오는데 국과 생선구이가 맛있어서 참 좋았다. 생선이 꽁치나 고등어 같은 것이 아니라 꽤 맛있는 어떤 것이었는데 기억이 나지 않아서 뭔지는 모르겠다. 가격도 아주 합리적이었고 회도 꽤 괜찮았기에 종종 이 동네로 친구보러 오면 여기에 와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재밌는 하루였다. 2022. 5. 4.
(구)옥담정 - 경주 동천동의 생선구이 맛있는 집!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오랜만에 경주에 갔다. 점심 시간을 한참 넘겨서 생선구이를 먹으러 갔는데 꽤나 인상깊은 맛들이 있어서 글을 쓴다. 생선구이 정식 3인을 주문해서 먹었는데 참 알차게 나온다. 적당한 크기의 살 있는 생선들을 메인으로 돌솥밥과 싱싱산 채소, 나물들, 샐러드부터 김치 세 종류, 된장찌개, 소불고기, 밥식혜 등 다양하게 나온다. 생선 먹으면서 함께 먹은 채소가 굉장히 마음에 들었는데 상추, 케일, 치커리, 다시마 이렇게 참 맛있었다. 대구에서 혼자 생활하면서 채소 챙겨먹기가 쉽지 않은데 오랜만에 이렇게 먹으니 엄청 맛있으면서도 건강해지는 기분도 들고 밥먹고 나서도 속이 편안한게 딱이었다. 다시마에 젓갈해서 먹은 것도 꽤나 오랜만이라서 정말 맛있었다. 앞에서 채소이야기를 좀 했지만 이 집의 메.. 2016. 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