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수성구4

728x90
반응형
오랜만에 불로회수산에 가서 대방어를 먹었다. 위드코로나 시대가 열렸다. 오랜만에 불로회수산에 가서 대방어를 먹었다. 역시 밑반찬이 잘 나오고 맛있는 것은 물론이며 대방어도 참 훌륭하였다. 인테리어가 조금 바뀐 것을 알게 되었는데 가림막이 생겨져 있었다. 가자미 구이, 계란찜, 콘치즈마요, 다슬기, 백김치, 김, 튀김, 미역국, 무침회, 간장, 초장, 참기름장, 막장, 쌈채소, 샐러드, 간장게장, 초밥, 고추, 마늘이 나온다. 날씨가 쌀쌀한데 가자미 구이와 튀김, 계란찜, 콘치즈마요가 따뜻하게 나와서 참 좋다. 기름진 대방어의 모습이 보이는가? 대방어와 함께 김과 백김치, 무순, 고추냉이, 참기름장을 함께해서 먹으면 아주 기가막힌다. 이번 겨울에도 자주가게 되지 않을까 싶다. 겨울은 어지간한 해산물은 다 맛있는 계절이지만 특히 이 방어는 너무 맛있어.. 2021. 11. 12.
들안길에 지나가다가 들린 인상깊은 커피맛집 평소에는 가게이름도 제목에 넣지만 이번에는 넣지 않는다. '기록은 하고 싶지만 너무 많이 알리고 싶지는 않다.'라는 마음 때문인 것 같다. 지난 5월에 들안길에서 식사를 하고 카페를 가려고 하던 참에 근처에 커피맛집이 있다고 하여 들렸던 곳이 커피커뮤니티이다. 사실 처음에 주차하고 커피커뮤니티에 갔을 때는 여기가 뭐하는 곳인가 싶었다. '커피 파는 곳이 맞나?' 싶어서 다시 차로 돌아가려던 참에 '아니면 말고' 하는 마음으로 문을 열고 "혹시... 여기 뭐하는 곳인가요? 커피 파는 곳인가요?" 했는데 "커피 마시는 곳입니다."라고 사장님이 말씀해주셔서 커피를 마시게 되었다. 커피는 마실 수 있는 것이 원두별로 다양하게 존재했는데 뭐가 어떻게 다른 지 몰라서 머엉 해지고 있을 때 사장님이 설명을 잘 해주셔.. 2020. 12. 14.
저렴한 자연산 수성구횟집인 영포수산에 다녀왔다. 저렴한 자연산 수성구횟집인 영포수산에 다녀왔다. 사실 저렴한 자연산 횟집이 있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그런 곳이 실제로 존재했다는 것을 이번에 알게 되었다. 싱싱하고 푸짐한 자연산 횟집 영포수산! 최고다. 영포수산의 회가 자연산이면서 저렴하고 싱싱한 이유는 직접 운영하는 배가 있어서라고 한다. 그 날 그 날 잡은 생선을 제공하기에 저렴하고 싱싱하게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사장님의 주장! 참고로 주차장은 따로 없으나 주변에 주차할 곳이 많고 바로 앞에 두산초가 있고 저녁시간엔 지역주민에게 개방하기에 거기에 주차해도 된다. 지인과 함께 두 명이서 갔기에 이번엔 자연산 잡어 소짜를 먹어보았다. 사장님이 오늘 방어 먹는 것이 어떻냐고 하길래 방어를 먹었다. 방어가 잡어로 분류되어 있다니 크.. .. 2016. 11. 30.
황금동맛집 대한왕족호불호에서 족발을 포장했다. 쫄깃쫄깃한 족발을 먹고 싶은 밤! 이번에는 잡내없는 명품 발효 왕족발이라는 타이틀을 내건 대한왕족발에 다녀왔다. 골목 안쪽에 있어서 찾는데 시간이 좀 들었다. 차로 가는 사람은 좀 헤멜 수 있으나 걸어가는 사람이라면 금방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가정집을 식당으로 활용한 듯한 외관에 들어가기 전부터 익숙하고 정겨운 느낌이다. 대한왕족호불호를 찾아서 골목으로 들어가서 조금만 걸어가면 예상하지 못한 넓은 주차장과 대한왕족호불호 입구가 나타난다. 주차장에 표지판에는 어떤 건물의 전용 주차공간이라고 적혀있었지만 여기 주차해도 된다고 한다. 주차 공간은 넓고 자리도 많아서 주차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다. 입구로 들어가니 깔끔한 흰색 대문이 뙇! 일반 가정 주택처럼 보이지만 대문에서부터 족발 냄새가 나는 것을 .. 2016. 1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