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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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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로 본 탑건 1 후기 탑건 2를 보기 위해 1987년에 개봉한 탑건 1을 봤었다. 탑건 1을 본 기억은 있지만 너무 오래되었기 때문에 기억이 나지 않아서 다시 본 것인데 그 사이 시대가 많이 바뀌었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대중이 생각하는 멋있는 사람과 갈등 구조 등 지금 시대랑은 맞지 않았지만 35년 전의 톰 크루즈의 젊은 시절을 본다는 점은 꽤 새로웠다. 2022. 10. 3.
홍어가 먹고 싶어지던 '수리남' 시청 후기 넷플릭스와 웨이브, 디즈니플러스라는 OTT(Over-The-Top)의 노예가 된지 오래 되었기에 더 이상 볼 것이 없다고 생각이 들던 시점에 여러가지 재밌는 것들이 출시되고 있어서 좋다. 최근 OTT 시장은 기존 사용자 이탈과 독점적 지위의 위기, 신흥강자의 등장 등으로 인해 위기론이 조금씩 나오고 있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콘텐츠가 확 좋아진 것이 느껴진다. 그 중 '수리남'이 지금 최신의 작품 중에 가장 인기 있는 작품이다. 6부작으로 제작된 수리남은 필자가 1화부터 6화까지 시청하는 동안 지루한 것을 느끼지 못 했다. 시각적 몰입감이 높고 개연성이 충분하며 흥미를 돋게 하는 여러 장치가 있어서 보는 내내 지루할 틈이 없었다. 필자는 주변에 재밌는 작품을 찾는 사람이 있다면 수리남을 보는 것을 추천할 것.. 2022. 9. 27.
나는 전설이다 - 좀비소설의 모태가 된 전설적인 책 학교 도서관에 마침 책이 있길래 빌려봤다. 좀비물을 굉장히 선호하는 나에겐 좀비 소설의 모태가 되는 것들이 하나하나 소중하게 느껴진다. 이 책도 요즘 나오는 좀비 영화의 직접적인 모태가 되는 소설로써 꽤나 마음에 드는 책이다,'나는 전설이다' 작가 리처드 매드슨사실 이 책은 영화화도 된 소설인데 영화와 책을 모두 본 사람들이 하나 같이 '책이 훨씬 재밌으니까 책으로 봐'라는 말 때문에 난 책을 먼저 보게 되었다. 책으로 보고 난 다음에는 영화를 안 보겠지라는 생각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이런 생각에도 불구하고 책을 보고 나니 영화는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 궁금해져서 결국 봐버렸다. 내용이 많이 다르다. 내가 생각하기에는 이 책이 표현하고 있는 것은 인간의 외로움과 정상과 비정상의 기준/경계라고 보는데 영.. 2010. 6.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