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이 쓴 로지스틱스 4.0을 읽었다.일본인이 쓴 로지스틱스 4.0을 읽었다.

Posted at 2021. 2. 13. 16:09 | Posted in 나의 생활/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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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로지스틱스 4.0을 읽었다. 로지스틱스 4.0을 굳이 번역하자면 물류 4.0 또는 군수 4.0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이 책은 4.0이라는 새로운 물류의 발전방향을 이야기 하는 책이다. 물류는 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아주 중요한 것이다. 하지만 물류에 대해서 잘 아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 현시대 물류의 전반적인 내용을 알 수 있으려나 싶었다.

 

책 전면

책은 아주 멋있게 인쇄되어 있다. 겉표지를 보면 무엇인가 내용이 신뢰가 가고 뭔가 얻을 수 있는 것이 있지 않을까 싶게 생겼다.

AI와 물류

내용은 별거 없었다. 일본과 미국, 독일(유럽)의 물류가 주로 나오고 한국의 쿠팡, 당일 배송 같은 것은 눈꼽만큼도 안 나온다. 지극히 일본 서적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일부 기술 용어를 잘 못 이해하고 있는지 원서에서 사용된 기술용어가 잘못된 것도 좀 있다. 저자가 공학을 전문분야로 하는 사람이 아니니까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들긴 하지만 조금 아쉬운 부분이다. 또한 "체계적이지 않지만 ··· (중략) ···일본의 뛰어난 현장력" 같은 주먹구구식 운영을 미화한 표현도 다소 불편하기는 했다. 번역서라서 이해가 어느 정도 되는 부분이지만 '용차'같은 단어를 번역할 때 일부 일본식 한문을 그대로 한국어로 적고 한문을 괄호에 담았는데 이 부분이 다소 아쉽다. 

물류와 기반시설

이 책은 일본 물류의 현실을 알기 위해서 읽기에는 상당히 훌륭하다. 직접적으로 현실을 지적하며 말하는 것을 회피하는 일본인의 성향이 반영되어 있으면서 "일본은 지금 이러면 안 되고 이런식으로 가야해!"라는 것이 담겨 있는 책이기에 상당히 흥미로웠다. 그 점 외에는 큰 특징은 없는 것 같다.

 

국가별로 물류에서의 신기술과 정책이 정확하게 비교되어 있지 않기에 4차산업혁명에서의 물류라는 것을 찾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다소 아쉬운 책이 될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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