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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 경상도/대구

대구 불로동 호반갈비에서 미나리와 뽈살을 구웠다.

by 공학코드 2021.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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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먹을 떄 미나리와 함께 구워먹는 시즌이 왔다. 미나리는 돼지고기를 구울 때 나온 기름과 함께 구워먹으면 더 맛있는데 어지간한 고깃집은 다 미나리를 반단 단위로 판다. 불로동 호반갈비에도 팔공산 미나리 판매가 개시되었길래 한번 다녀왔다.

"팔공산 미나리 있습니다."

이렇게 현수막으로 미나리를 달고 있는 당당한 호반갈비의 전경을 볼 수 있다.

뽈살 500g 25,000원

뽈살이라는 것을 500g 주문했다. 25,000원인데 지방이 많아서 상당히 쫄깃하고 고소하다. 삼겹살 보다 더 맛있다.

미나리 반단

미나리도 반단을 주문했다. 이 날은 7,000원에 파셨는데 가격은 시세에 따라 조금씩 변동이 있지 않겠나 싶다.

상차림

이렇게 밑반찬이 차려지면 취향에 따라 알아서 먹으면 된다.

굽자굽자

나는 이렇게 구워먹었는데 김치의 경우 다 익으면 양념이 타니까 다른 곳에 덜어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 고기의 저 윤기가 보이는가? 엄청나게 맛있다.

누룽지탕

누룽지탕도 하나 주문해서 먹었다. 3,000원인데 된장찌개도 같이 나온다. 감동적인 맛이다. 된장찌개에 밥비벼 먹고 싶은 맛이다. 누룽지탕은 너무너무 고소해서 마무리로 아주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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