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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처리기사 2015년 1회 필기시험 후기와 공부법 소개

by 공학코드 2015.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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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구미 송정여자중학교에서 정보처리기사 2015년 1회 필기 시험을 치고 왔다. 국가공인자격시험을 11년만에 쳐봐서 좀 불안하기도 했었는데 역시 예전이나 지금이나 크게 다른 건 없는 것 같다. 시험 시간이 한 과목 당 30분씩 총 2시간 30분이지만 1시간 15분이 경과한 시점부터는 답안을 제출하고 퇴실이 가능했기 때문에 나 같은 경우는 1시간 15분이 되자마자 답안을 내고 나왔었다.



결과는 공식 가답안 기준으로 1과목 90점과 2과목 70점, 3과목 85점, 4과목 75점, 5과목 75점으로 합격이다. 합격점수 이상으로 점수를 더 많이 받는다고 좋은 건 없으니 모르는 건 대충 넘기고 쳤었다. 18시에 올라온 공식 B형 가답안에서 51번 답이 2번으로 되어 있는데 이건 좀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



나는 시험 준비를 이렇게 했다. 먼저 정보처리기사 출제경향을 알아봤다. '문제은행 방식으로 문장이 조금씩 바뀌어서 출제'가 된다고 하길래 서점에서 기출문제 3회분을 쭉 봤다. 역시 생각한 대로 기출문제가 반복되는 경향이 심하게 나타났었다. 그 당시에 내가 생각했던 것은 '시험이 기출문제만 보고가도 최소 40점부터 보통은 60점은 넘을 수 있게 만들어 두었구나!'였다. 그래서 난 기출만 외우겠다는 계획으로 필기시험대비서를 기출핵심과 기출문제만을 모아놓은 '2015 시나공 SUMMARY 정보처리기사 필기'를 샀다. 책을 읽어보니 내가 관련학과 학부생이다 보니까 한 번씩 배운 내용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래서 바로 문제를 1회분 풀어봤는데 결과는 전자계산기가 리얼 헬이었다. 1학년 때 배웠던 거라서 기억이 잘 안 나는 것이었다. 이 문제 때문에 나는 시험준비계획을 수정하였다.

  • 전자계산기 파트는 핵심요약을 정독숙지하고 기출문제를 암기한다.

  • 전자계산기 외에 파트는 기출문제만 암기하되 기출빈도가 높은 것들은 개념을 핵심요약가서 숙지를 한다.

이런 식으로 시험 대비는 30시간 정도 했다. 어영부영 몇일 깔짝깔짝하다가 마음잡고 2일 정도 했던 것 같다. 결과적으로 핵심은 4/5는 본 것 같고 기출은 6회분을 풀었다.


결론 : 비전공자라면 최소 한달정도 시간을 두고 천천히 익히는 것이 좋겠으며 전공자라면 일주일이어도 충분하다는 것


2015. 03. 15 가답안의 51번 답이 3번으로 정정되었습니다. 최종 성적 : 90 75 90 75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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