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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코드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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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 닐슨(역자 박찬성)의 실전 시계열 분석 자료 분석 관련 업무를 하다보면 시계열 분석이라는 말을 많이 접하게 된다. 나의 경우 분석은 하지 않고 있기에 그다지 관심가지고 보고 있지는 않았으나 강의에서 접한 내용과 나의 연구 분야에 시계열 분석을 꽤 하는 것을 보고 관심이 생기게 되었다가 좋은 기회가 있어서 '실전 시계열 분석'을 읽게 되었다. '실전 시계열 분석'은 대상 독자를 '시계열 데이터를 다뤄보지 않은 데이터 과학자'와 '대규모 데이터를 수집하는 기관에 소속된 관리자'로 생각하여 쓰였으며 독자가 R과 파이썬, 통계학(분산, 상관관계, 확률분포), 머신러닝(군집화, 의사결정 트리), 신경망에 대한 지식이 있음을 전제로 하여 쓰였다. 나의 경우 R과 통계학, 머신러닝 쪽은 지식이 얕은데 일단은 읽었다. 100% 이해는 하지 못 해도 어느 정.. 2021. 12. 26.
혼자 공부하는 SQL - 훌륭한 SQL 자습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신입들이야 데이터베이스 관련 강의를 들었으니 문제가 없었으나 전자공학이나 전기공학, 경제학 같은 것을 전공한 신입들도 들어와서 SQL을 익히려는 후배들이 많이 생겼던 시점인데 한빛미디어로부터 책을 제공받아서 잘 활용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데이터베이스 자체를 배우지 못한 사람에게 혼자서 공부할 수 있는 훌륭한 자습서이다. 책 내용을 설명하기에 앞서 저자 분의 경력을 살펴보면 우재남 저자 분은 서강대학교 정보시스템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한세대학교 유시티IT전공으로 공학박사를 받은 분이다. 현재 우재남 박사님은 디티솔루션의 공간데이터베이스 연구소장으로 재직 중이시다. 한양사이버대학교, 삼성, LG, 현대, CJ, KT, SK, 대한상공회의소 등에서 여러 일을 겸직하시면서 활동 중.. 2021. 11. 21.
놀랐다. "미국 주식으로 시작하는 슬기로운 퀀트투자"를 보고. 나는 퀀트투자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었다. 하지만 최근 한빛미디어 서평기회로 "미국 주식으로 시작하는 슬기로운 퀸트투자(주린이+코알못도 파이썬으로 쉽게 따라하는 퀀트투자 레시피"를 받게되어 우연히 알게되었다. 퀀트투자는 투자와 관련된 '숫자'만을 고려하여 투자 결정을 내리는 투자방식을 말하는데 나는 모르던 것이었으나 우리 사무실에 있는 회계사에게 물어보니 꽤 흥미로운 내용이었다. 이 책은 서학개미를 위한 미국 주식 퀀트투자 입문서이자 실습서를 지향하고 있다. 이 책에서 퀀트투자는 통계적(수학적) 기법을 활용해 투자 종목을 발굴하는 것으로 정의하고 있는데 이 책에서는 퀀트투자 전략을 만들기 위해서 기존의 유명한 전략들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소개하고 본인의 컴퓨터에서 이 전략을 구현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안.. 2021. 10. 25.
텐서플로 라이트를 활용한 안드로이드 딥러닝 후기 컴퓨터공학을 했다면 피할 수 없는 전문 분야가 딥러닝이다. 딥러닝을 활용한 강력한 소프트웨어들로 무장한 기업이 승승장구 하고 있는 현재는 개발자는 최소한 딥러닝 툴은 익혀야 하는 시대가 왔다. 나의 경우 대학원 수업을 들으면 어느 분야이던 간에 딥러닝이 나와서 본의 아니게 여러 딥러닝 툴을 사용하여야 하는 상황이 왔었다. 특히 나는 갑자기 뜬금없이 나온 업무 때문에 텐서플로를 익혔었다가 수업 때문에 '텐서플로 라이트 for 마이크로컨트롤러'도 경험을 했던 상황이었는데 한빛미디어에서 이렇게 텐서플로 라이트 관련 서적을 보내주어서 읽게되었다. 이 책은 삼성전자와 쿠팡에서 근무하셨던 임태규 기술사님이 쓴 책으로 모바일 개발자로서 모바일과 인공지능 기술의 융합에 기여하고자 쓴 책이라고 한다. 대상 독자는 자바와.. 2021. 8. 22.
훌륭한 네트워크 보안 입문서 - 처음 배우는 네트워크 보안 감사하게도 이번에도 한빛미디어에서 네트워크 보안 입문서를 제공받아 리뷰를 작성하게 되었다. 나는 네트워크 프로토콜 분야로 연구를 하고 있고 과거에 침해사고대응팀(CERT) 야간 근무를 수행하기도 했으며 침해사고대응팀과 함께 정보체계 취약점 조치를 수행하는 업무를 했었기에 이 책에 있는 내용은 사실 어느 정도까지는 알고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내가 이 책을 읽었을때 느낀 점은 약 300쪽의 책에서 간략히 네트워크 보안 내용을 빠르게 읽을 수 있게 잘 만들어진 것을 느꼈다. 물론 간단하게 설명해야하다보니 설명을 조금 더 했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개괄적으로 내용을 읽고 개념 하나하나를 따로 찾아서 학습해가는 방식을 추구하는 독자라면 이 책은 상당히 괜찮은 책일 것이라 생각이 든다. 처음 배우.. 2021. 7. 25.
화이자 백신 2차접종 후 2주가 다 되어 간다. 화이자 백신 2차접종 희망자를 조사하길래 희망한다고 말하고 백신을 2차까지 접종한지 이제 2주가 다 되어 간다. 12일째인데 나는 다행이 별 탈 없이 지나가는 것 같다. 감사한 일이다. 1차 접종 후 1차 접종을 맞고 나서 몇 분 지나니 팔과 다리, 허리 뒤쪽이 저릿저릿한 느낌이 들기시작했고 간혈적으로 꾸준하게 3일째까지 비슷한 느낌이 들었었다. 특히 나가기 전에 혈압을 쟀었는데 혈압이 고혈압으로 157 정도 나와서 깜짝 놀랐다. 원래 120에서 130까지 나오는데 너무 긴장을 해서 그런건지 백신접종 후 특징인지는 모르겠다. 그 후에는 1차 접종 후 첫째날 밤부터 둘째날 밤까지 감기몸살 느낌이 있었는데 체온이 올라갔다가 내려갔다가 했다. 별일 있겠나 싶어서 타이레놀을 바로 복용하지 않은 것이 실수인 것 .. 2021. 7. 10.
린 AI! 인공지능을 제품과 마케팅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 린 AI 개요 린 AI는 에릭 리스가 쓴 린 스타트업 시리즈 중 한 서적이다. 린 스타트업이라는 것은 창업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최소 한번이라도 어디에선가 들었는 개념이 되었다. 린 스타트업은 '제품을 만들고 고객(시장)의 반응을 통해 제품을 개선하는 전략'을 말하는데 린 AI는 고객의 반응을 분석하는 작업을 인공지능에게 맡겨서 빠르게 고객 분석을 하는 것을 말한다. 사람이 고객의 반응을 분석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다소 필요하지만 인공지능(컴퓨터)가 분석하는 경우에는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것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다른 기업과의 경쟁에서 우위에 설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한다. 린 스타트업이 무엇인지 모르겠다면 서울창업허브 유튜브 채널에서 김보균 강사님이 설명한 위의 동영상을 보는 것을 추천한다. 책 구성 이 책.. 2021. 6. 20.
데이터 분석부터 머신러닝까지 커버하는 '데이터 과학을 위한 통계' 나는 사실 통계에 관심이 없었고 지금까지는 업무적으로도 학술적, 연구적으로 크게 연관성이 없었다. 하지만 작년부터 대부분의 업무와 강의에 머신러닝을 짧게라도 다루는 사례가 증가하더니 이제는 다들 딥러닝 프레임워크를 간단하게나마 이미 다룰 수 있다는 것이 전제로 진행되는 사례가 늘어나서 통계와 딥러닝까지는 공부를 하려고 하던 참이었다. 심지어 내 업무도 웹 시스템 개발 및 유지보수 업무에서 자료 수집 및 분석, 가공으로 변경되어 통계를 알아야만 하는 상황이 되었다. 그러던 중 한빛미디어에서 '데이터 과학을 위한 통계' 책을 보내줘서 읽게 되었다. 수학과 관련된 지식은 최근 몇년동안 더 쌓지도 않았기에 거의 대부분의 수학 지식을 잊어 먹은 상태이다. 하지만 이제는 밥벌이를 이걸로 해야하기 때문에 기본 통계 .. 2021. 5. 23.
실무에 바로 적용가능한 '배워서 바로 쓰는 14가지 AWS 구축패턴'를 읽고 나에게 할당된 4월 한빛미디어 서평단 책은'배워서 바로 쓰는 14가지 AWS 구축패턴'이다. 최근에 온라인 서비스 구축과 기반 시스템(서버, 스위치, 회선)과 비용에 대해 고민을 많이하던 참이었는데 책을 잘 배정받았다고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읽고 알게된 점은 안정적인 무중단 운영을 위해 막무가내로 AWS(Amazon Web Service)를 도입하면 비용 때문에 큰 문제가 될 수 있는데 AWS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잘 조합해야 비용을 최소화하면서도 동일한 서비스 품질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었는데 그 비용 차이가 예시별로 꽤나 커서 좀 놀랐다. 이 책은 2020년 3월 1일 초판되었고 가와카미 아키히사라는 AWS 기술 파트너이자 (주)아쿠아시스템즈 기술부장인 사람이 쓴 책이며 정도현(moreagile... 2021. 4. 26.
최고의 자습서 '혼자 공부하는 파이썬' '파이썬'이라는 말은 이제는 컴퓨터공학이 전공이 아닌 사람조차도 알게되는 프로그래밍 언어이다. 데이터분석과 마케팅, 사무자동화 등 너무나도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해 파이썬을 활용하고 있다. 기존의 엑셀로 하던 작업의 양이 점차 거대화 됨에 따라 기존 업무방식으로는 업무가 진행되지 않는 상황이 되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파이썬'을 업무에 도입하는 곳이 점점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파이썬'을 익혀야 하는 영역이 점점 확대되어가고 있고 익혀야 하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요즘같은 시대에 학원가기에는 시간과 비용, 건강적인 측면에서 부담스러운데 '혼자 공부하는 파이썬'은 혼자서 책만으로도 공부할 수 있고 필요에 따라서는 무료로 제공되는 유튜브 강의를 이용할 수 있.. 2021. 3. 21.
안전한 정보보호를 위해 '컨테이너 보안'을 읽는다. 요즘 내가 하는 일은 정보분석과 보안이다. 도커와 같은 컨테이너는 정보분석 업무를 위한 환경구축을 일일이 하지 않아도 되도록 도와준다. 환경이 구축된 도커 이미지를 만들어서 배포하고 각 업무 담당자가 본인의 도커 컨테이너에서 실행하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하지만 이 때 발생하는 의문점은 '과연 그 도커 이미지와 도커 컨테이너는 안전한가?'이다. 보안적 관점에서 '안전하다'은 사실 존재하지 않는 것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안전하다'를 끊임없이 추구하여 '악의적 공격자'가 컨테이너의 취약점을 통해 정보를 얻기까지 투입해야할 비용을 최대한 높여둔다면 보안 사고를 막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런 관점에서 이 글에서 다루는 '컨테이너 보안'이라는 책은 큰 의미가 있는 책이다. 나는 '네트워크 프로토콜'이 주 연구분야.. 2021. 2. 21.
일본인이 쓴 로지스틱스 4.0을 읽었다. 최근에 로지스틱스 4.0을 읽었다. 로지스틱스 4.0을 굳이 번역하자면 물류 4.0 또는 군수 4.0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이 책은 4.0이라는 새로운 물류의 발전방향을 이야기 하는 책이다. 물류는 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아주 중요한 것이다. 하지만 물류에 대해서 잘 아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 현시대 물류의 전반적인 내용을 알 수 있으려나 싶었다. 책은 아주 멋있게 인쇄되어 있다. 겉표지를 보면 무엇인가 내용이 신뢰가 가고 뭔가 얻을 수 있는 것이 있지 않을까 싶게 생겼다. 내용은 별거 없었다. 일본과 미국, 독일(유럽)의 물류가 주로 나오고 한국의 쿠팡, 당일 배송 같은 것은 눈꼽만큼도 안 나온다. 지극히 일본 서적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일부 기술 용어를 잘 못 이해하고 있는지 원.. 2021. 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