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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티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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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봉무동 백정생고기에서 한우뭉티기를 먹었다 얼마 전에 지인이랑 저녁에 일 이야기를 좀 하고 뭉티기(생고기)를 파는 음식점에 갔었다. 대구 대표 음식 10가지 중 하나로 선정된 것이 뭉티기라고 한다. 대구에선 생고기나 뭉티기 등으로 혼재해서 부르기 때문에 혼동될 때가 있다. 어느 집에 가면 생고기가 소고기에서 지방이 적은 신선도가 아주 좋아서 생으로 먹어도 되는 고기일 때도 있으나 그저 냉장고기인 경우도 있다. 잘 살펴서 주문해야 한다. 여기는 생고기라고 표현되어 있는데 뭉티기를 파는 집이다. 38,000원짜리 생고기 소짜를 주문했다. 상차림은 위의 사진처럼 코다리조림과 채소무침, 천엽, 간, 강낭콩, 소세지, 잡채, 장조림, 다슬기, 묵사발, 뭇국(사진에는 없으나 나중에 나옴)이 나온다. 가격대비 훌륭한 구성이다. 뭉티기가 나왔다. 쫀득쫀득한 게.. 2020. 11. 16.
대구 불로동 육회세상에서 육회를 먹었다. 나는 회를 되게 좋아한다. 생선회는 물론 육회와 뭉티기(생고기) 모두 좋아하는데 불로동에는 어떤 소고기 회 맛집이 있는지를 요즈음 찾아보고 있다. 지나가다보니 네이버 지도에는 없는 육회집이 있어서 몇 번 가봤다. 육회세상에서 뭉티기와 육회 둘 다 먹었었는데 육회를 주문하면 메추리알과 치즈, 김, 배, 고추, 마늘, 다슬기는 고정으로 나오고 날마다 찬이 조금씩 다르다. 치즈는 껍데기채로 잘려서 나온다. 하나씩 벗겨가며 먹어야한다. 육회도 그 날 그 날 상태가 조금씩 다른데 난 이집에서 소주 한 잔을 하겠다면 육회보다는 뭉티기(육사시미)를 추천한다. 2019. 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