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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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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6 스탠다드 12,000 km 주행 후기 EV6를 구매할 때의 생각 EV6 스탠다드를 지난 4월에 출고하고 지금까지 12,000 km 를 탔다. 차를 계약할 때 '이 가격에 이런 차를 사야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랜저도 살 수 있는 가격이었기에 고민을 했는데 지금은 그랜저를 사지 않고 EV6를 사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만족하는 이유 EV6 스탠다드를 12,000 km를 주행하는 동안 전기차 충전료 외에는 소모품이 들지 않았고 전기차 특유의 정숙성과 변속 없는 주행감이 너무 좋았다. 특히 업무 때문에 바쁜 상황에서 엔진 오일 교환 같은 것을 하러 시간을 내는게 좀 부담스러웠는데 전기차는 그런게 전혀 없어서 매우 만족스럽다. EV6 스탠다드는 완전 충전시에 시내 주행시 500 km 이상 운행이 가능한 점도 훌륭했고 공인 전비보다 전비가 더 .. 2023. 10. 14.
아이오닉6 2WD 롱레인지 제주 레드캡 이용 후기 자동차 대여 이유 아이오닉6 2륜 롱레인지를 지난 제주 출장에서 렌트했었다. 전에는 SK나 롯데 계열에서 자동차를 빌렸는데 이번에는 예약이 늦어서 차가 없어서 레드캡에서 빌렸다. 아이오닉6 운전 경험 아이오닉6는 나쁘지 않은 승차감을 제공하는 편인데 대여한 차는20인치 휠에 HUD와 썬루프, 드라이브와이즈가 들어간 거의 풀옵 차량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20인치 휠이라 승차감이 안 좋은 구간이 있었고 드라이브와이즈가 너무 예민하게 반응해서 핸들이 좌우로 돌아가고 중간 중간에 차가 자동정차해버리는 경우도 있었다. 현재 내가 보유한 EV6 대비 완성도가 좀 떨어지는 것이 아닌가 싶다. 그래도 아이오닉6는 높은 전비와 넉넉한 1회 충전 주행거리, 짧은 충전 시간 때문에 저런 단점에도 불구하고 꽤 탈만했다. 레드.. 2023. 10. 3.
확실히 자동차는 많이 팔린 차를 타야한다. 많이 팔린 자동차의 장점 확실히 자동차는 많이 팔린 차가 제일 무난하다. 많이 팔린 차가 일반적으로 가격 대비 성능도 좋고 무난하며 자동차 정비소에 가도 수리 경험이 많아서 잘 수리 하는 데다가 부품가격과 자동차 보험료가 적게 팔린 자동차 보다 상대적으로 더 저렴하다. 현재 보유 중인 차량 SM5(2007년)과 SM3(2013년)을 거쳐서 현재는 쏘렌토(2013년)와 EV6(2023년) 두 대를 유지하고 있는데 별다른 특이사항이 없다면 계속 기아의 자동차를 타고 다니지 않을까 싶다. 앞으로도 많이 팔린 차를 탈 것인가? 물론 지금보다 수입이 3~4배 정도 늘어난다면 BMW 전기 자동차 또는 테슬라 자동차를 타고 다니지 않을까 싶다. 현재 내 수입에서는 이게 안전한 운용 범위이다. 2023. 10. 2.
방글라데시 자동차 사고 방글라데시에서 자동차 사고는 아주 흔하다. 가벼운 스크래치만 나는 경우는 아주 많다. 찌그러지는 수준으로 사고가 나는 경우는 차주 간에 분쟁이 다소 있다. 방글라데시에는 자동차 보험이라는 개념과 자동차 보험사가 출동하여 사고를 조율한다는 개념은 없다. 2023. 7. 24.
방글라데시 CNG 사고 방글라데시에는 CNG라고 부르는 오토릭샤가 중요한 이동 수단 중 하나이다. CNG는 그 구조의 한계로 교통 사고에 매우 취약하다. 아래의 사진은 CNG가 넘어진 사진이다. 이 사고랑 관련있는 자동차의 경우 약간의 스크래치 외에는 별다른 손상은 없었다. 이 경우는 저속에서 넘어진 경우라 운전자와 승객이 아주 심하게 다치지는 않았다. 하지만 고속이었거나 자동차에 속력이 조금이라도 더 있었다면 크게 다쳤을 것이다. 나는 CNG의 이런 취약점 때문에 방글라데시에서 CNG를 타지 않고 우버 택시를 주로 이용했다. 2023. 7. 22.
EV6 스탠다드 에어가 왔다. 오래 전에 주문했던 EV6 스탠다드 에어가 몇달 전에 출고되어서 잘 타고 있다. 차량 출고가액은 보조금 받아도 그랜저 수준이지만 유지비용이 매우 낮고 운전 스트레스가 거의 없어서 매우 만족하며 타고 있다. EV6 타다가 휘발유 차나 경유 차를 운전하면 아주 옛날 차로 느껴진다. 앞으로는 어지간하면 전기차 위주로 차를 구매하지 않을까 싶다. 2023. 6. 11.
SM3가 떠났다. 잘 타고 다니던 SM3를 처분하였다. 물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소모품들은 갈아야 했지만 특이사항은 없었고 이번 겨울이 오기 전에 활대링크와 마운트류들을 교체해야 하긴 했었다. 관리를 잘 했었기 때문에 주행과 편의 기능에 아무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차를 여러대 보유하는 것 자체가 비용이라서 처분하기로 했고 현재 성능에 비해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딜러가 매입해서 갔다. 이렇게 5년 탄 차를 보내니 좀 아쉽다. 2023. 6. 10.
성남 사람들의 주차실력은 어마어마하다. 대구 복현동에서 아주 까다로운 운전과 주차를 경험했다고 생각했지만 성남 사람들은 주차하는 방식이 내 상식을 벗어나서 놀랐다. 성남에서 지내기 위해서는 이 정도의 현지화를 해야하는 것인가 싶다. 자동차번호판과 벽이 밀착된 상태의 이중주차를 하는데 어마어마해서 놀랐다. 지금와서 다시 생각해보면 변속기가 중립으로 되어 있어서 앞으로 굴러가다보니 저렇게 된 것 같기도 하다. 2023. 2. 16.
현대 저공해 자동차 목록(2022년 9월 6일 기준) 공공 데이터 포털에 게시된 2022년 9월 6일 기준 저공해 자동차 목록에서 현대 자동차의 저공해 자동차 목록을 가공하였습니다. 현대 자동차의 경우 주로 LPG 모델과 하이브리드 모델, 전기차 모델이 저공해 목록에 있습니다. 현대 저공해 승용차 목록 그랜저(GRANDEUR) LPI 2007 그랜저(GRANDEUR) LPI 2008 그랜저(GRANDEUR) LPI 2009 그랜저(GRANDEUR) LPI 2010 그랜저(GRANDEUR) LPI 2011 그랜저(GRANDEUR) LPI 2012 그랜저(GRANDEUR) LPI 2013 그랜저(GRANDEUR) LPI 2014 그랜저(GRANDEUR) LPI 2015 그랜저(GRANDEUR) LPI 2016 그랜저(GRANDEUR) LPI 2017 그랜저(G.. 2023. 2. 9.
주차난 문제는 언제 해결될까 정상적인 주차 공간에 정상적인 주차를 한 어느 날, 이중 주차로 인해서 내 차를 원하는 시간에 빼지 못 했었다. 차량 안에 전화번호도 없고 틴팅이 진해서 안 보이는 것인가 싶어서 불도 비춰보고 그랬는데 차량에 연락처를 안 남겨 놓은 경우였다. 바로 앞이 내리막 길이라서 사이드 브레이크와 파킹 기어를 설정해놓은 것 같은데 보통 진출입로에는 이중주차를 하지 않는 것을 모르나 싶다. 45분을 기다리니 차주가 왔는데 따질까 싶다가 어차피 여기에 또 주차할 것도 아니고 이중주차 차주가 운전석으로 뛰어가서 타는 것을 보고 그냥 넘겼다. 보통은 막혀있는 차에 시동이 걸려있으면 인사는 하는게 정상인데 정상인은 아닌 것 같았다. 화학과 교수 사건과 같은 건물에 사는 일용직 아저씨 사건, 부동산 중개인의 본인 고객 주차 .. 2023. 2. 8.
폭설과 한파에도 SM3(2013)는 별 문제가 없다. 폭설과 영하 18도의 한파에도 2013년에 제조된 르노삼성 SM3는 시동도 잘 걸리고 별 문제가 없었다. 전륜 구동의 한계와 4계절 타이어의 한계는 분명히 존재했지만 어차피 서울과 수원, 성남, 용인 쪽은 도로제설이 잘 되어서 운행에는 별 문제가 없었다. 이 SM3에는 옵션이 거의 없어서 고장날 거리도 적다. SM3는 가성비로 타는 자동차이다보니 소모품들도 매우 저렴하다. 2023. 2. 4.
4세대 기아 카니발 프레스티지 9인승 디젤 운전 후기 카니발 트림과 옵션 운전했던 4세대 카니발은 2021년에 출고된 9인승 차량이었고 프레스티지 트림에 디젤엔진과 새들 브라운 내장 시트가 들어갔으며 스마트 파워 슬라이딩 도어와 드라이브 와이즈, 12.3인치 내비게이션 옵션이 적용된 사양이었다. 4세대 카니발 특징 4세대 카니발이 생각보다 꽤 좋아서 놀랐다. 전작 대비 전장이 40mm, 전폭이 10mm 가 더 커져서 더 여유로워진 실내와 첨단 안전 장비가 적용되어 운전할 때 상당히 편했다. 특히 앞 차의 속도에 맞춰서 크루즈 속도를 조절하고 정차 및 재출발 까지 해주었고 차선에 맞춰서 조향도 해주었으며 후측방 경고를 해줘서 사각이 큰 MPV의 단점을 해소하여 운전 부담이 3세대 대비 상당히 경감되었다. 비슷한 가격대의 MPV에서는 카니발이 가장 좋은 선택지.. 2023. 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