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횟집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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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사천진리] 돌고래횟집에서 물회와 성게비빔밥 강릉에 놀러가면 관광객들이 주로 가는 곳에 가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면 사람이 항상 많고 사람에 치이면서 여행을 해야하는데 나는 그런 여행을 좀 피하는 편이다. 하지만 항상 피할 수 있는 법은 아니기에 적당하게 사람 많은 곳과 사람 적은 곳을 번갈아가며 여행을 하는데 이 글에서 소개할 돌고래횟집은 바다 앞에 위치한 조용한 횟집이라서 갔었다. 점심 식사를 하러 간 것이었기에 여름이 제철인 성게비빔밥과 물회를 주문해서 먹었었다. 성게비빔밥과 물회 모두 맛있었다. 비가 오는 강릉 바다를 보며 조용하게 한끼하는 것은 꽤 낭만적이었다. 2022. 10. 20.
평택호 우리바다수산에서 물회와 회덮밥을 먹었다. 주말에 사람이 많아서 번잡한 곳에 가는 것보다는 조용한 곳에 가서 시간을 보내는 것을 나는 좋아한다. 지난 주말에는 평택호 드라이브를 갔다왔는데 가는 길에 있는 우리바다수산에서 물회와 회덮밥을 먹었다. 음식이 맛있고 밑반찬도 구성이 좋았다. 물회(15,000원)와 회덮밥(10,000원)을 주문했고 북엇국과 소면, 고구마튀김, 부추전, 깍두기, 열무김치가 나왔다. 물회도 맛있었지만 나는 회덮밥이 더 맛있었다. 또 가고 싶은 횟집이다. 종종 가야겠다. 이 음식점은 새우 양식장을 하기 때문에 조만간 나는 새우소금구이 먹으러 방문할 예정이다. 2022. 8. 17.
[인천/영종도] 속초수산에서 광어와 껍질도미를 먹었다. 몇 주전에 영종도에 갔다왔다. 영종도 숙소 근처의 속초수산에서 저녁을 먹었었는데 현지인들이 회 한점 하는 곳에 갔었다. 속초수산에 갔는데 작은 동네 횟집 느낌이었다. 광어와 참돔을 주문해서 먹었는데 상당히 맛있었다. 밑반찬도 이것 저것 나왔고 상당히 맛있어서 좀 놀랐다. 이래서 사람들이 많이 오나 보는가 싶었다. 먹고 있다보니 생선 대가리 구이가 나왔다. 매운탕도 주문했었는데 실하게 잘 나왔다. 칼칼한 것이 상당히 맛있었다. 우동사리도 추가했었는데 너무 맛있었다. 떡사리도 같이 나와서 너무너무 맛있었다. 지금생각하니 다 못 먹고 온 것이 아쉽다. 2021. 10. 17.
대구 동구 불로회수산에서 모듬회(+전어회)를 먹었다. 여느 때와 같이 회가 땡겨서 동네 지인과 함께 불로회수산에 가서 모듬회(大, 40,000원)를 먹었다. 전어가 나기 시작하는 철이라서 전어회가 모듬회에 섞여 있었는데 너무너무 맛있었다. 밑반찬은 여느 때와 같이 잘 나왔고 오늘은 특히 쌈채소와 다슬기 등이 깨끗하게 나왔다. 밑반찬으로 나오는 전어구이, 계란찜, 생선튀김, 콘치즈, 샐러드, 백김치, 메추리알, 다슬기, 납작만두, 무침회, 간장게장 등이 나왔다. 밑반찬으로 나오는 무침회에는 전어회가 있었다. 나는 쌈장과 간마늘, 다진고추가 섞인 막장을 아주 좋아하는데 이 장이 1인당 하나씩 기본으로 나오는 것이 맘에 든다. 숭어와 광어, 우럭, 전어가 함께 나왔다. 너무너무 혜자가 아닌가? 심지어 맛도 아주아주 좋았다. 비린내 없이 신선하고 찰지고 고소했다... 2020. 8. 27.
2019년 3월에 불로회수산에서 먹은 음식 불로동에 종종 온지가 얼마되지 않았던 시점에 갑자기 어느 날 불로시장 근처에 불로회수산이 있었다. 언제 개업한 지는 모르겠으나 노란빛의 옥외 메뉴판을 보니 가격이 너무 놀라워서 인상 깊었었다. 하지만 그 날은 다른 일이 있었으므로 이 집을 본 날 바로 이 횟집을 가지는 않았었다. 개업초기였던 것 같은데 저녁에 불로시장을 지나가면 이런 풍경으로 있었다. 현재는 옆에 있던 태성이용원까지 홀이 확장되어 운영되고 있다. 한 잔 하려고 저녁에 가보면 테이블이 꽉 차 있다. 현재 기준으로는 가격이 좀 조정되어 있으나 크게 차이나지는 않는다. 저렴한 회메뉴와 많은 밑반찬으로 인해 2TV생생정보 926회에 나타났었기도 한다. 보통 이렇게 기본찬이 나왔으며 그 날 그 날 조금씩 다를 때도 있었다. 이 날 찍은 사진은 모.. 2020. 6. 6.
대구 동구 방촌동 향어마을에서 향어회를 먹었다 민물고기 회를 먹으면 매우 아픈 상황에 처해질 수 있다고 먹지 말라고 하기에 나는 지금까지 민물고기회를 한 번도 먹지 않았었다. 하지만 주변에 종종 민물고기회를 먹고 왔다고 말하는 사람 때문에 그 맛이 너무 궁금해졌었고 참지 못 하고 다녀왔다. 지인에게 들어보니 방촌동에 향어마을횟집이라는 향어회 전문점이 있다고 해서 갔다. 향어회 뿐만 아니라 광어와 우럭, 오징어, 낙지, 멍게, 해삼 같은 해산물도 함께 팔고 있었다. 맨날 향어회만 먹으러 올 리가 없으니 같이 운용하는게 맞는 것 같다. 가게 입장하면서 다른 테이블은 뭐 먹는지 확인했는데 대부분은 바다물고기였다. '향어회가 맛이 없나?' 라는 생각을 하면서 불안하게 자리에 앉았다. 그래도 다행인건 다른 테이블을 대강 보니 밑반찬이 엄청 잘 나오는 것 같아.. 2020. 6. 2.
저렴한 자연산 수성구횟집인 영포수산에 다녀왔다. 저렴한 자연산 수성구횟집인 영포수산에 다녀왔다. 사실 저렴한 자연산 횟집이 있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그런 곳이 실제로 존재했다는 것을 이번에 알게 되었다. 싱싱하고 푸짐한 자연산 횟집 영포수산! 최고다. 영포수산의 회가 자연산이면서 저렴하고 싱싱한 이유는 직접 운영하는 배가 있어서라고 한다. 그 날 그 날 잡은 생선을 제공하기에 저렴하고 싱싱하게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사장님의 주장! 참고로 주차장은 따로 없으나 주변에 주차할 곳이 많고 바로 앞에 두산초가 있고 저녁시간엔 지역주민에게 개방하기에 거기에 주차해도 된다. 지인과 함께 두 명이서 갔기에 이번엔 자연산 잡어 소짜를 먹어보았다. 사장님이 오늘 방어 먹는 것이 어떻냐고 하길래 방어를 먹었다. 방어가 잡어로 분류되어 있다니 크.. .. 2016. 11. 30.
포항 죽도시장의 맛있는 9번선애횟집 이번에 포항에 간 김에 포항죽도시장에 회를 먹으러 갔다. 빽빽한 공영주차장에 운 좋게 자리가 하나 있길래 주차를 하고 죽도시장을 한 바퀴 돌아본 후 마음에 드는 곳에 들어갔다. 이번에는 현지 지인이 없어서 새로운 곳에 가보았다. '9번선애'라는 횟집에 갔는데 가게는 아담하지만 전에 죽도시장에 와서 갔던 다른 횟집들 보다 컵과 그릇, 수저 등이 훨씬 깨끗해서 마음에 들었다. 가게 앞에는 어시장에의 횟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물고기들과 해산물들이 있었다. 우럭을 시세에 맞춰서 2kg을 주문하였다. 서비스로 멍게와 전복, 해삼, 개불, 매운탕이 나왔다. 구미/대구에 있으면 생각보다 이런 해산물들을 먹기가 어려운데 여기서 오랜만에 먹어서 너무 행복했다. 물론 맛은 정말로 좋았다. 오랜만에 쫀득쫀득한 전복과 해삼.. 2016. 8. 7.
대구 산격동 한일횟집에서 모듬회를 먹었다. 내가 격렬히 사랑하는 음식에 대해서 묻는 다면 난 망설임없이 중화요리와 회라고 말한다. 나는 중화요리와 회가 물린다는 것을 이해할 수가 없다. 회는 돈이 없어서 자주 못 먹는 것일뿐 돈 걱정 없이 먹을 수 있다면 난 매일 먹을 것 같다. 최근에 회식으로 한일횟집에 갔는데 회를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너무나 맛있게 먹었다. 나는 처음 가본 곳이었는데 꽤나 괜찮게 나오는 편이라 다음에 내 개인적으로도 갈 것 같다. 여러가지 쯔기다시들이 나온다. 사진에는 가장 처음 배달된 것만 나왔는데 사진에는없지만 꽁치, 멍게 등 여러 쯔끼들이 더 있다. 전체적으로 다 맛있다. 이번에 우리는 모듬회 50,000원짜리를 3개 주문했었다. 꽤 잘 나왔다. 이런 회와 함께 소주를 한잔 씩 먹으면 무릉도원이 따로 없다. 회를 다먹.. 2016. 3. 17.
구미 형곡동에 있는 남경수산에서 모듬회를 포장하였다. 옥계에 있는 남경수산에 지난 번에 갔었는데 참 마음에 들게 나오길래 형곡에도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형곡점에 가서 모듬회 大를 포장해서 집에서 먹었다. 포장하는 동안 매장의 풍경을 봤는데 공간이 분리된 룸들도 있고 다양하게 있었다. 홀에 있는 손님도 굉장히 많았었는데 회만 먹는 것이 아니라 굴이나 멍게도 같이 먹고 있었다. 굴과 멍게가 저렴하고 신선한 것이 맛있어 보였다. 우리는 두 명뿐이기 때문에 모듬회만 포장했다. 집에와서 한 점 먹엇을 때 지금까지 구미에서 볼 수 없었던 회의 양과 맛에 깜짝놀랐다. 2만원짜리가 이렇게 잘 나온다니 깜짝놀랐다. 초고추장과 와사비는 기본 제공이다. 엄청난 회의 양에 두 명이서 배불리 잘 먹었다. 보통 구미에서 먹었던 회들은 회의 살이 물렁하거나 비린내가 나거나 대체적으로.. 2015. 12. 28.
구미 신평 횟집 - 신평포항수산 가끔씩 신평포항수산에서 술 한잔 할 때가 있다. 처음에는 물회로 여기를 접하게 되었는데 지금은 간단하게 술 한잔 하러갈 때 간다.기본 찬이 정갈하게 나오고 회의 신선도도 좋은 편이다. 물회에 회들 말고도 해삼 등 다른 것들도 들어가 있어서 색다른 맛이 난다. 나같이 매운 것을 잘 못 먹는 사람들에게는 밥을 말아서 먹는 순간 너무 매워서 눈물이 난다. 물회는 항상 옳지만 구미에서 이 집 물회는 진짜 맛있었다. 모듬회를 주문하면 이렇게 나온다. 우리는 우럭이랑 광어를 섞은 것을 4만원 어치를 주문했다. 쯔기다시가 참 다양하게 나온다.찬들이 다 깔끔하게 맛있다. 완전 맛있었다. 광어와 우럭이 한줄씩 배열되어 있다. 개인적으로 이 두개가 쯔끼 중에서 제일 맛있었던 것 같다. 생선찜과 모듬튀김인데 생선찜은 부드럽.. 2015. 4. 18.
구미 신평동 횟집 - 독도회세꼬시 구미 신평동에 위치한 횟집인 독도회세꼬시에 갔다왔다. 수족관에는 줄돔이 많이 있었다. 여튼 쯔끼다시가 잘 나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간거라 광어를 주문 했으나 우럭만 되길래 우럭을 먹었다. 사진에 모든 쯔끼다시를 담지는 못 했지만 리스트는 대강 기억이 난다. 죽, 브로콜리, 번데기, 땅콩, 호박, 꼴뚜기, 채소무침, 새우, 꼬막, 계란찜, 상추, 깻잎, 마늘, 고추, 막장, 간장, 초장, 와사비, 꽁치, 콘치즈, 초밥, 멍게, 소라 이렇게 나온거 같다. 술 한잔 하러 간 것이기 때문에 꽤나 만족하면서 먹었다. 다양한 쯔기를 먹는 것을 좋아한다면 추천한다. 2015. 4.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