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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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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성로의 초밥 뷔페 갓파스시 스시오 갔다가 스시오가 장사를 그만 뒀다(?)길래 갔던 갓파스시다. 우리는 뷔페로 해서 먹었는데 저녁시간이라 19,800이었다. 초밥, 사이드메뉴, 맥주가 무제한 제공되고 맛있는 디저트가 있는 사각접시가 1인당 2접시씩 제공된다. 들어가니까 회전 초밥형식이었다. 자리에 앉아서 편안하게 먹으면 된다. 쿠우쿠우와 달리 한 자리에 앉아서 계속 먹어도 된다는게 매력적이다. 라면인지 쌀국수인지 기억나지 않지만 면요리도 먹고 파인애플도 먹고 겁나게 단 디저트도 먹었다. 대체적으로 다 맛있는 편이다. 2016. 5. 31.
이웃집 - 경북대 정문의 육회 맛집 늦은 밤 연구실에서 나온 나는 연구실 형과 함께 육회집에 술 한잔 하러 갔다. 근처에 괜찮은 육회집이 있다고 해서 갔는데 가격대비 꽤나 육회와 찬이 잘나와서 놀랐다. 밖에서 봐도 조그만한 이웃집에 들어서면 정취가 느껴지는 아담한 홀이 있다. 식탁이 몇 개 없기에 학기 중에는 자리가 없어서 자주 못 올 것 같다. 방학되면 찾아가봐야겠다. 기본찬이다. 육회집의 정석인 간과 천엽이 나오고 오징어무침, 소시지, 무 무침(?), 옥수수콘, 탕 이렇게 나온다. 육회가 나오기 전까지 기본찬으로 잔을 기울이고 있다 보면 어느 순간 육회가 나온다. 오늘은 이모께서 특별히 좀 더 상급의 고기를 주셨다고 한다. 완전 이쁘장하게 생겼다. 한 점 들어서 먹었을 때 그 씹히는 식감이 아주 쫀득쫀득 고소한 것이 완전 대박이다. 2016. 5. 31.
사람이 굉장히 많았던 신암태양칼국수 추운 겨울! 따뜻한 칼국수가 먹고 싶어서 간 칼국수집이다. 꽤나 유명한 집이라고 해서 왔다. 손발이 얼 것 같은 아주 추운 날씨에도 꽤나 길게 대기줄이 있었다. 유명한 집이 맞는 것 같다. 가격은 이렇게 된다. 부담 없는 무난한 가격이다. 우리는 칼국수와 만두를 같이 먹었다. 직접 만드는 듯한 맛있는 만두였다. 칼국수도 밀가루 냄새가 나지 않는 것이 훌륭하다. 콩나물과 함께 칼국수를 먹으면 굉장히 맛있다. 칼국수를 먹는데 테이블간 간격이 좁고 실내에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시장 먹자골목에서 먹는 느낌이었다.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인데 정겨운 느낌일 수도 있으나 좁아서 불편하다는 사람도 많다. 현재(17-03-08)는 확장 이전해서 깨끗하고 넓은 실내에서 편안하게 먹을 수 있게 되었다. 2016. 5. 30.
(구)옥담정 - 경주 동천동의 생선구이 맛있는 집!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오랜만에 경주에 갔다. 점심 시간을 한참 넘겨서 생선구이를 먹으러 갔는데 꽤나 인상깊은 맛들이 있어서 글을 쓴다. 생선구이 정식 3인을 주문해서 먹었는데 참 알차게 나온다. 적당한 크기의 살 있는 생선들을 메인으로 돌솥밥과 싱싱산 채소, 나물들, 샐러드부터 김치 세 종류, 된장찌개, 소불고기, 밥식혜 등 다양하게 나온다. 생선 먹으면서 함께 먹은 채소가 굉장히 마음에 들었는데 상추, 케일, 치커리, 다시마 이렇게 참 맛있었다. 대구에서 혼자 생활하면서 채소 챙겨먹기가 쉽지 않은데 오랜만에 이렇게 먹으니 엄청 맛있으면서도 건강해지는 기분도 들고 밥먹고 나서도 속이 편안한게 딱이었다. 다시마에 젓갈해서 먹은 것도 꽤나 오랜만이라서 정말 맛있었다. 앞에서 채소이야기를 좀 했지만 이 집의 메.. 2016. 5. 12.
대구 복현동의 맛있는 밥집 서울식당 집에서 걸어서 5분거리도 안 되는 곳에 괜찮은 밥집이 있다해서 갔다왔다. 제육과 찌개를 주문해서 먹었다. 생각보다 꽤나 잘나와서 깜짝놀랐다. 반찬들 양도 많이 나오고 신선하고 맛있었다. 쌀밥도 적당하게 잘 익어있어서 씹기만 해도 달았다. 내가 가본 곳들로 다른 밥집과 비교했을 때 밥집으로는 근처에서 최고 수준의 밥집이었다. 2016. 5. 5.
대구 성안자동차유리에서 전면유리를 중고로 교체하였다. 와이퍼 갈다가 전면유리를 깨먹어서 전면유리를 중고로 교체하였다. 솔라글래스 르노정품이었는데 깨먹어서 너무나 가슴이 아프다. 성안자동차유리는 신품과 중고품, 정품과 비품 모두 취급하고 있었다. 굉장히 저렴하였다. 당장 유리에 돈 쓰기가 어려운 상황이라서 비품으로 교체했다. 성안자동차유리가 있어서 빠르고 신속하게 저렴하게 빨리 해결해서 다행이었다. 정품과 비품, 신품과 중고의 장단점을 잘 설명해주셨고 특히 "비품은 비품일뿐이다. 돈 값만큼 성능차이가 난다."같은 솔직한 말씀을 해주셔서 구매후에 비품유리로 겪는 불편함으로 생기는 짜증이 없었다. 알고 샀으니까.. 여유될 때 정품유리로 교체해야겠다. 2016. 5. 5.
소주가 있던 베트남 호치민의 이마트에 가보았다. 숙소 근처에 이마트가 있다는 소식에 한번 방문해보았다. 호치민의 이마트는 2015년 12월에 오픈했었기에 이제 겨우 오픈한지 1달된 아주 따끈따끈한 상태였다. 숙소에서 걸어서 20분이면 갈 수 있을 정도로 가까웠다. 안에 택시 정류장도 잘 되어 있어서 돌아올 때는 택시 타고 돌아오면 딱이다. 이렇게 되어 있다. 꽤나 넓게 제작되어 있다. 원래 이 지역은 빈민가라서 사람들이 꺼리는 곳이었지만 현재 이마트를 필두로 새롭게 발전하고 있다고 한다. 내가 갔을 때는 공사가 활발히 진행 중이었고 굉장히 좋은 건물들이 듬성듬성이지만 있어서 꽤나 인상적이었다. 꽤 훌륭하다고 하는 식당도 크게 있고 괜찮은 지역이었다. 오토바이 전용 주차장도 있다. 꽤나 인상적이다. 피크타임때는 오토바이가 꽉 찬다. 그 때 주차장을 보면.. 2016. 5. 4.
경북대 쪽문의 손칼국수 맛집! 예전! 경북대 쪽문 밥집을 가면서 지나갈 때마다 칼국수 집이 있길래 궁금했던 참에 칼국수집에 갈 일이 생겨서 가보았다. 생각했던 것보다 꽤나 괜찮은 곳이라서 깜짝놀랐다. 칼국수 정식과 비빔밥, 파전을 먹었는데 전부다 맛이 상당히 좋아서 인상적이었다. 나는 칼국수 정식을 먹었다. 작은 칼국수와 제육볶음, 공기밥이 제공되는 메뉴이다. 칼국수를 먹을 때 밥도 먹고 싶고 고기도 먹고 싶다면 꽤나 괜찮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먹어보면 칼국수의 국물이 굉장히 진한 것을 느낄 수 있다. 들어오기 전에 문 옆에 있던 문구인 갖은 곡물가루로 끓여서 영양만점! 이라는 것이 사실이었다. 칼국수가 이토록 진한 곳은 많지 않은데 굉장히 훌륭한 향과 맛이었다. 곡물을 싫어하는 사람에겐 굉장히 힘든 맛일 수도 있으나 애초에 곡물 싫어하는.. 2016. 5.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