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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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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이 인상적인 월성동맛집인 678치킨 월성점에 다녀왔다. 최근 만민의 그 분! 치느님과 교감을 위해 치킨을 좀 많이 먹은 듯 하다. 그래서 이번에 쓸 내용은 최근에 다녀온 월성동맛집인 678치킨 월성점이다. 탁 트이는 공간에 위치해 있어서 네비 찍고 가도 역시나 찾기가 쉽다. 탁트여있는 공간에 있는 것 뿐만 아니라 강호동 그림이 에어간판으로 있어서 어지간하면 한 번에 찾을 수 있다. 주차는 건물 뒤 길가에 주차하고 걸어갔다. 실내로 들어가니 깊이가 좀 있어서 테이블 수도 꽤 되는 깨끗한 홀이 나타났다. 자리에 앉아서 메뉴판을 보는데 메뉴 이름이 참 인상적이다. 아빠치킨, 엄마치킨, 눈물맵닭 등 작명센스가 돋보인다. 우리는 엄청마신는양념치킨을 주문했다. 역시 치킨을 먹을 때는 생맥주가 빠질 수 없는 법! 치맥님이 내려오신다! 같이 간 지인과 함께 여러 이야기를 .. 2016. 11. 24.
대구 복현동 가덕도횟집에서 모듬회를 포장해보았다. 대구 복현동 포장 전문점 가덕도횟집에서 모듬회를 포장해보았다. 인터넷에 아직까지 글이 없지만 출근 길에 지나가면서 자주 본 집이라 모험삼아서 도전해보았다. 출근 길에 자주 본 간판이다. 테이크아웃 전문점이고 10,000원부터 포장한다고 한다. 난 20,000원 짜리 모듬회를 주문했다. 개인적으론 25,000원 포장하는 것이 스끼다시 5종도 주고 가성비가 좋을 듯 하다. 우린 처음에 몰라서 20,000원 짜리 모듬회를 주문했다. 포장해와서 집에서 먹은 모듬회! 광어와 우럭, 밀치가 혼재된 아름다운 장면이다. 이 시기에는 밀치가 정말 맛있는 것 같다. 쫀뜩쫀뜩 고소한 것이 딱이다. 양이 적은 것 같아보여도 굵고 넓게 썰은 데다가 겹쳐 올려서 작아보이는 거지 실제론 2명이서 먹기에 충분하다. 참고로 사진에는 .. 2016. 11. 24.
서변동맛집인 미쓰램에서 양갈비를 먹어보았다. 요즘 종종 양꼬치나 양갈비를 먹으러 가는데 이번에 서변동 쪽에 미쓰램 지영점이 생겼다길래 다녀왔다. 난 양고기요리를 한국과 영국, 중국 등에서 먹었었는데 아무래도 한국에서 먹는 양고기요리가 맛과 향이 좀 더 깔끔한 것이 마음에 든다. 중국인들이 만드는 양고기의 경우 양고기 그 특유의 향을 다방면으로 굉장히 살리는 것에 치중하는 편이라 한국식이 좀 더 내 입에 맞는 것 같다. 서변동으로 향하는 길은 거리는 좀 됬지만 역시 도로가 잘 되어 있어서 금방 도착했다. 가게 근처에 주차를 하고 가게로 입장했다. 붉은 빛이 도는 간판이라서 초행길이었지만 멀리서도 한 방에 찾았다. 가게 내부는 크고 깨끗했다. 테이블도 수는 많았지만 그 간격이 넓어서 옆자리의 소리가 방해되지 않는 좋은 분위기였다. 자리에 앉아서 메뉴판.. 2016. 11. 23.
대봉동맛집으로 소문난 소와나무에 갈비살을 먹고 왔다. 최근에 대봉동맛집이라고 불리는 소와나무에 갈비살을 먹고 왔다. 사실 대봉동에 내가 의도해서 식사하러간 것은 처음이었는데 운전하면서 길거리가 옛날의 정취도 함께 있는 것이 흥미로운 곳이었다. 소와나무는 근처 골목에 차를 주차하고 식사하러 입장! 소와나무는 네비찍어서 가면 근처에 왔을 때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시인성이 좋다. 운전한다고 신경쓸게 많은 상황에도 한 눈에 보일 정도면 걸어갈 때도 쉽게 찾을 수 있을 듯 하다. 옥외가격표시도 다 되어 있고 심지어 영문으로도 안내가 적혀 있는 것이 흥미롭다. 실내는 매우 넓고 고급스러우며 1층외에도 여러 층이 있어서 대구회식장소로 쓸만할 것 같다. 수용력이 대단히 좋은 것이 인상적이다. 원목책상과 의자가 있는 것이 참 고급스럽다. 환기구들도 다 광택이 있.. 2016. 11. 22.
대구혁신도시맛집인 맛잡이슈퍼에 다녀왔다. 대구혁신도시맛집으로 유명한 맛잡이 슈퍼에 다녀왔다. 방문했을 때가 불타오르는 금요일 밤이라 그런지 홀이 사람으로 꽉차서 자리가 나는 것을 기다리는 사람까지 있는 인기 좋고 분위기 좋은 술집이었다. 입장하기 위해 가게 외관을 보는 순간 셔터에 손이 절로 간다. 꽤 정겨운 인테리어다. 사진을 찍고 있으니 옆에 누군가 나를 쳐다보고 있는 느낌이 들어서 보니 맛잡이슈퍼 유니폼을 입고 계시는 사장님이 계셨다. 어색어색하게 입장! 입장하니 홀이 사람으로 꽉차있다. 80년대 인테리어에 사람이 꽉차있어서 더 정겹다. 이런 분위기를 놓칠 수 없다. 조심스럽게 사진을 찍는다. 모자이크처리를 하지만 사진 찍히는 것을 싫어하는 분들이 극단적으로 항의하는 경우가 있어서 특히 밤에 사진을 찍을 때는 항상 긴장된다. 하지만 여기는.. 2016. 11. 21.
팔공산백숙집인 선녀와나무꾼에서 유황오리 능이백숙을 먹었다. 계속되는 업무와 자기계발에 시달리다보면 어느 순간 체력이 떨어지고 몸이 허해지는 것을 느낀다. 쌀쌀한 날씨에는 더 잘 느껴지는데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보양식이다. 보양식으로 대표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백숙인데 이번에 모두와에서 팔공산백숙집인 선녀와나무꾼 체험단에 선정되어 감사히 잘 다녀왔다. 가산산성과 군위갈 때 자주 지나쳐간 곳이라서 쉽게 찾았다. 광활한 주차장과 압도적인 건물 사이즈와 불빛의 반짝반짝함이 인상적이다. 단체연회장이 완비된 백숙집이다. 글의 마지막에 다룰 거지만 단체연회장이 많고 크기가 다양한 것이 어떤 단체라도 수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단체의 경우 뷔페식은 물론 각종 고기류도 가능한 것 같다. 방문했을 때가 한참 저녁때라서 매우 허기지다. 얼른 입장하려고 하는데 입구가 이뻐서 한 컷.. 2016. 11. 18.
황금동맛집 대한왕족호불호에서 족발을 포장했다. 쫄깃쫄깃한 족발을 먹고 싶은 밤! 이번에는 잡내없는 명품 발효 왕족발이라는 타이틀을 내건 대한왕족발에 다녀왔다. 골목 안쪽에 있어서 찾는데 시간이 좀 들었다. 차로 가는 사람은 좀 헤멜 수 있으나 걸어가는 사람이라면 금방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가정집을 식당으로 활용한 듯한 외관에 들어가기 전부터 익숙하고 정겨운 느낌이다. 대한왕족호불호를 찾아서 골목으로 들어가서 조금만 걸어가면 예상하지 못한 넓은 주차장과 대한왕족호불호 입구가 나타난다. 주차장에 표지판에는 어떤 건물의 전용 주차공간이라고 적혀있었지만 여기 주차해도 된다고 한다. 주차 공간은 넓고 자리도 많아서 주차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다. 입구로 들어가니 깔끔한 흰색 대문이 뙇! 일반 가정 주택처럼 보이지만 대문에서부터 족발 냄새가 나는 것을 .. 2016. 11. 18.
40년전통의 대구 남산동맛집 서울보쌈에 다녀왔습니다. 모두와에서 대구보쌈골목의 원조 40년전통의 서울보쌈 체험단에 선정되어 다녀왔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굉장했다. 40년 전통이 괜히 나온게 아닌 것 같다. 내가 이런 말 하는 사람이 잘 아닌데 이 집은 보쌈 집이 갖춰야할 것은 모두 갖춘 아주 훌륭한 곳이었다. 진짜 제대로된 식사를 했다. 난 대구 남산동에 보쌈골목이 있다는 것을 이번에 처음 듣고 가게되었다. 큰 기대를 하지 않고 갔는데 이럴 수가! 여긴 성소였다. 보쌈 가게들이 쭈욱 있는 것이 길을 지나가는 첫 인상부터 좋았다. 적당하게 골목에 주차하고 가게에 입장했다. 가게 앞에 비스듬하게 주차해도 된다고 한다. 가게에 들어가면 넓직한 홀과 분주히 보쌈을 먹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들어온다. 입식 좌석도 좌식 좌석도 있고 다양하다. 테이블이 크고 많아서 .. 2016. 10. 24.
대구율하맛집 천우생고기에 다녀왔다. 모두와에서 대구율하맛집인 천우생고기 체험에 선정되서 천우생고기에 다녀왔다. 선선해진 날씨! 밤에 한 잔하고 싶을 때 육회가 생각날 때가 있다. 그럴 땐 보통 동네의 괜찮다는 육회집에 지인과 함께 가는데 그럴 만한 곳이 율하에서는 천우생고기인 것 같다. 천우생고기를 향해 율하동으로 갔다. 건물 뒤로 넘어가면 지하 주차장 입구가 있다. 난 천우생고기 바로 앞에 지상에 주차할 공간이 있길래 거기다가 주차했다. 천우생고기에 들어가면 아담하지만 충분한 공간의 좌석이 준비되어 있다. 일행이 4명~8명까지 있을 땐 가기 좋은 공간이다. 들어가서 생고기 中과 육회비빔밥을 주문했다. 주문을 하면 기본 상차림이 나온다. 대구생고기집에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콩나물무침과 번데기, 고추지, 야채, 샐러드, 소시지, 무국이 나.. 2016. 10. 16.
[경북대/대현동] 1인샵 예약제 미용실 '신사' 올해초 대학원진학때문에 대구에 오면서 커트 및 염색, 펌을 위한 미용실을 찾는 것이 중요한 목표였다. 그리고 현재 '신사'라는 미용실에 가고 있다. 커트랑 염색, 펌 모두 해봤었는데 디자이너님이 모두 잘 하셔서 매번 만족 중이다. 대구에와서 가본 경북대 근처 미용실은 항상 사람이 많고 오래 기다려야해서 머리자르는 데 꽤 시간이 드는 편이었는데 신사는 예약제 미용실이라 시간 낭비도 없고 1인샵이라 분위기도 차분하고 여러모로 마음에 든다. 가기 전에 어지간하면 꼭 예약해야 한다. 예약은 전화로 하면 된다. 신사 인스타그램을 운영 중이시니 가기 전에 궁금한 것이 있으면 살짝 살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다. 실제 손님들 머리한 것들 사진도 있고 꽤 참고할만 할 것이다. 전화 : 053-939-1113사이트 .. 2016. 10. 12.
대구의 맛있는 오징어집! - 잘 떳다 산오징어 신암점 봄이 어느 정도 지나서 여름이 다가오려고할 때 쯤 회가 먹고 싶어서 연구실 형님들과 함께 갔던 곳이다. 나는 늦게 도착해서 어떤 것을 주문했는지는 모르는데 꽤나 맛있고 즐겁게 먹었던 곳이라 인상적이여서 글을 쓴다. 도착했는데 홍게가 나와있어서 꽤나 인상 깊었다. 홍게 외에도 술 한잔 하기에 좋은 안주들이 참 잘 나와있고 술도 아주 시원하게 잘 되어 있어서 술취하는 줄도 모르고 마셨다. 충무김밥과 홍합탕, 다슬기, 홍게, 꽁치, 샐러드, 콩, 계란탕, 막장, 간장, 초장 크! 정말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 구성되어 있다. 오징어회와 광어회가 나왔다. 크.. 정말 맛있게 먹었다. 대구에서 회를 먹을 땐 신선함은 포기하고 먹는데 이 집은 신선해서 아주 훌륭했다. 2016. 9. 7.
대구 복현동의 시원한 김치말이국수를 파는 양기생돼지양념구이 대구에 온 지 얼마 안 되었을 때 집 앞 거리를 지나가다가 양기생돼지양념구이가 있어서 들려보았다. 주문을 위한 기본 가격은 굉장히 낮은 특징(그램으로 환산하면 똑같지만)이 있어서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개인적으론 김치말이국수가 굉장히 맛있어서 또 가고 싶은 곳이다. 고기는 초벌해서 나오기 때문에 굽는 번거로움이 적어서 좋다. 부담없이 고기에 술 한잔 하기에 좋은 곳이다. 조만간 가야겠다. 2016. 8.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