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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에도 한국라면이 있다. 요즘 세상에 라면 없는 곳이 어디있겠냐고 하겠지만 세상은 넓고 우리 상식 밖을 벗어나는 나라가 꽤 많기에 라면이라는 개념이 없거나 맛없는 라면만 있는 나라도 있다. 방글라데시는 다행이도 한국라면부터 다양한 국가의 라면이 판매되고 있었다. 고향의 맛이 그리운 사람은 유니마트나 아고라 같은 마트에서 쉽게 한국 라면을 구할 수 있다. 가격은 꽤 비싸지만 그 가치를 할 것이다. 2023. 6. 18.
방글라데시 게스트하우스 8일차 식사 방글라데시 게스트하우스 8일차 식사를 기록한다. 아침에는 죽과, 구운만두, 구운 계란, 김치 등이 나왔고 점심에는 뭔가 부실한 김치볶음밥, 저녁에는 삼계탕과 동그랑땡, 두부김치가 나왔다. 2023. 6. 17.
방글라데시의 이동수단 CNG(오토릭샤, Auto rickshaw) CNG란 무엇인가 방글라데시의 대표적인 이동수단 중 하나로 CNG가 있다. CNG는 다른 국가에서는 오토릭샤(Auto rickshaw)로 불리는데 여기서는 흔히 CNG로 부른다. CNG를 연료로 하는 릭샤 또는 배터리로 구동되는 오토릭샤가 흔하다. CNG를 타는 방법 릭샤를 타기 위해서는 길가에 주차되어 있는 릭샤나 주행 중인 릭샤에게 목적지를 말하고 비용을 제시하거나 들은 후 타면 된다. 이용 경험 나는 인도에서는 오토릭샤를 이용 했었지만 방글라데시에서는 이용하지 않았다. 이용하지 않은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몇 가지를 말한다면, 나는 방글라데시에서 출장을 왔기 때문에 운전기사가 있었다. 또한 나는 인도에서 오토릭샤를 많이 타봤고 오토릭샤가 위험한 것을 안다. 심지어 방글라데시에는 소형 자동차는 물론.. 2023. 6. 16.
방글라데시 게스트하우스 7일차 식사 방글라데시 게스트하우스에서의 7일차 식사를 기록한다. 아침에는 미역국과 구운계란, 호박전, 각종 나물, 김 등이 나왔고 점심은 사진 찍는 것을 깜빡해서 뭐가 나왔는지 기억나지 않는다. 저녁에는 항정살과 각종 쌈채소, 밑반찬, 된장찌개, 전이 나왔다. 2023. 6. 16.
방글라데시 고속도로 버스 사고 얼마 전에 방글라데시 고속도로 톨게이트 진입 구간에서 버스가 사고난 것을 봤다. 방글라데시는 노후화된 버스가 많고 엄청난 교통체증, 열대야로 인한 수면부족 등의 이유로 사고가 크게 난다고 들었는데 실제로 보니 꽤 심하게 버스가 파손되어서 놀랐다. 버스 사고 영상 인명피해가 적기를 기원한다. 2023. 6. 14.
방글라데시 방글라링크에서 선불유심 개통하기 현지 통신사를 이용한 이유 방글라데시에 가니 SKT는 데이터로밍이 LTE로 잘 되었으나 KT의 데이터로밍으로는 도저히 정상적인 로밍이 되지 않아서 방글라데시 통신사에서 이동통신 회선을 개통해야 했었다. 방글라링크로 개통한 이유 방글라데시에는 여러 통신사가 있다. 그 중에서 방글라링크가 실사용 때 무난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동료들이 방글라링크에서 선불유심을 구매했는데 만족도가 높았다. 발생한 비용 내가 방문했던 방글라링크 고객센터는 이번 달 기준 새로운 선불 유심을 개통할 때 유심 비용으로 100다카가 발생했고 2가지 요금제 중에 하나를 골라야 했는데 10GB와 200분 통화를 제공하는 요금 비용으로 272다카가 무난해서 이걸로 다들 개통했다. 데이터 또는 통화는 이후에 필요한 만큼 온라인 결제로 충전할 수.. 2023. 6. 12.
EV6 스탠다드 에어가 왔다. 오래 전에 주문했던 EV6 스탠다드 에어가 몇달 전에 출고되어서 잘 타고 있다. 차량 출고가액은 보조금 받아도 그랜저 수준이지만 유지비용이 매우 낮고 운전 스트레스가 거의 없어서 매우 만족하며 타고 있다. EV6 타다가 휘발유 차나 경유 차를 운전하면 아주 옛날 차로 느껴진다. 앞으로는 어지간하면 전기차 위주로 차를 구매하지 않을까 싶다. 2023. 6. 11.
SM3가 떠났다. 잘 타고 다니던 SM3를 처분하였다. 물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소모품들은 갈아야 했지만 특이사항은 없었고 이번 겨울이 오기 전에 활대링크와 마운트류들을 교체해야 하긴 했었다. 관리를 잘 했었기 때문에 주행과 편의 기능에 아무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차를 여러대 보유하는 것 자체가 비용이라서 처분하기로 했고 현재 성능에 비해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딜러가 매입해서 갔다. 이렇게 5년 탄 차를 보내니 좀 아쉽다. 2023. 6. 10.
동탄에서 인천공항으로 공항버스를 타고 갔다. 방글라데시로 가기 위해 우리나라를 출국할 때 인천공항을 이용했었다. 내가 살고 있는 동탄에는 인천공항으로 가는 공항버스가 있었기 때문에 예매를 미리한다면 편안하게 인천공항까지 갈 수 있었다. 공항버스가 정차하는 구간이 동탄 안에 여러 곳 있지만 나는 거리가 가깝고 공항버스가 미리와서 대기하는 시간이 긴 동탄역에서 탔다. 평일 출근 길이라 동탄 안에서 좀 막혔지만 동탄역에서 7시에 출발해서 인천공항 1터미널로 2시간 걸려서 9시에 도착했다. 우등버스라서 좌석도 편안했고 예상보다 빨리 도착해서 비행기 탑승 때까지 시간이 널널했다. 도로가 안 막히는 경우 1시간 30분만에 도착할 수도 있다고 한다. 2023. 6. 9.
방글라데시가 사랑하는 생선 '힐사' 방글라데시는 물고기가 중요한 식량자원이다. 물고기로 만든 요리가 다양하며 그 중 힐사(Hilsa, Tenualosa ilisha)로 만드는 요리가 고급요리로 꼽힌다. 힐사는 방글라데시에서 잡히는 물고기 중에 최상급으로 분류되는 물고기이며 힐사 중에서도 고품질의 힐사가 벵골만에서 잡힌다. 힐사는 잔가시가 많아서 먹을 때 주의해야 하지만 매우 기름진 생선이고 살 자체가 맛있는 생선이다. 참고문서 "Overfishing of the Hilsa Fish and its Impacts on Bengali Culture", Saheli Chatterjee, YOAIR Blog, 2023년 5월 16일. @원문보기 "[길따라 멋따라] 방글라데시 여행시 '생존 음식' 3선", 성연재, 연합뉴스, 2019년 5월 4일. .. 2023. 6. 7.
제주도에 귤이 있으면 라즈샤히(라샤이, Rajshahi)에는 망고가 있다. 제주도에 유명한 과일을 하나 골라라고 하면 귤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런 것 처럼 방글라데시의 라즈샤히(Rajshahi, 라지샤히, 라샤이) 지역에 유명한 과일을 하나 골라라고 하면 망고를 꼽을 것이다. 지내고 있는 게스트하우스에서 라즈샤히 지역에서 온 망고가 아주 맛있다고 망고를 제공해주었는데 진짜 맛있었다. 이런 망고를 먹다가 한국에 돌아가서 망고를 먹게 되면 라즈샤히 망고가 생각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굴산 지역의 아고라 마트에 가면 망고가 키로그램당 85타카에 판매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굴산 지역이 산지보다 3~5배 정도 비싸다. 2023. 6. 6.
방글라데시 게스트하우스 6일차 식사 방글라데시 게스트하우스 6일차의 식사를 기록한다. 아침에는 소고기뭇국과 햄, 두부구이, 계란구이 김 등이 나왔고 점심에는 김밥과 김치, 저녁에는 오징어볶음과 전, 두부김치, 잔치국수가 나왔다. 아침의 시원한 소고기뭇국도 좋았는데 저녁에는 오징어볶음과 잔치국수를 먹으니 하루를 잘 마무리한 기분이었다. 이렇게 잘 먹으면 살쪄서 귀국할 것 같기에 열심히 운동해야 한다. 2023. 6.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