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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코드/책

T-50, 이렇게 만들었다 - 국산기 역사를 볼 수 있는 책

by 공학코드 2021.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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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군인과 관련된 것에 아무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하지만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고 국방력과 공공기관의 사업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면서 약간이지만 관심이 생겨있는 상태이다. 그 중에서 "T-50, 이렇게 만들었다"는 나처럼 아무런 전투기 관련 지식이 없는 사람이 국산기 역사를 간략하게 알 수 있게 해주는 책이었다.

 

인쇄된 책은 이사를 종종하는 나의 생활 특성상 보관할 자신이 없기 때문에 나는 보통 대여를 해서 본다.

나는 사실 이 책을 처음보고 펼쳤을 때 "이런 책은 도대체 왜 쓰는 것일까? 진짜 제작과정 서술만을 위해서 썼을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보긴 했다. 책을 다 보고 나니 비행기와 관련된 한국 공군의 역사와 국산 비행기의 제작과정을 알 수 있는 것도 있었지만 저자가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이 어떤 것인지도 알게되었다. 그것이 옳은 것인지 틀린 것인지는 나는 모르겠지만 충분히 논리있는 내용이었다.

01
책 목차

책에 나온 인물들은 현재 기준으로 은퇴(퇴역)한 사람도 있고 아니면 높은 직급으로 특정 분야에서 강력한 힘이 있는 분들이 있었다. 이정훈 기자님이 조사하고 기자님의 시야에서 서술한 그 분들의 옛날 행적이 상당히 인상 깊었던 내용이었다. KF-X가 어느 정도 완료되면 그것도 이런 식으로 하나 출간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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