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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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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군대와 중장비 방글라데시 파드마교량 마와 (Mawa) 영업소에서 요금 수납 시스템을 구축할 때 경찰과 군인을 많이 봤다. 이는 마와 영업소 근처에 경찰 학교가 있고 마와 영업소를 통과하면 도착할 수 있는 건너편 동네인 자지라(Jajira)에 군인들이 있기 때문이었다. 방글라데시의 길에는 엉망진창인 자동차와 중장비가 돌아다니지만 군인들은 멀쩡하게 생긴 관리가 잘된 장비들을 보유하고 있었는데 이는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과거에 우리나라도 군대의 장비가 가장 최신식 장비였다고 하는데 그 때가 이런 느낌이었지 않았나 싶다. 여담이지만 방글라데시 현장에서 근무할 때 '엎드려 뻗쳐' 중인 군인과 경찰을 우연히 볼 때가 있었다. 예전에 기초군사훈련 받을 때가 기억 나는 훈훈한(?) 풍경이었다. 2023. 12. 26.
방글라데시에서 기념품으로 마그넷을 샀다. 방글라데시 공산품 품질 방글라데시는 뭐든 간에 매우 조악한 품질을 보여준다. 품질이 한국과 비슷하면 한국보다 더 비싼 가격에 팔리고는 하는데 그런거 보면 사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는다. 기념품을 구매한 이유 내가 업무 때문에 출장을 왔지만 그래도 귀국 전에 기념품을 하나 사고 싶었기에 기념품으로 살만한 것들을 꽤 살펴봤는데 그나마 살만했던 것이 방글라데시 국회의사당이 그려진 마그넷이었다. 지금은 이 마그넷이 다른 마그넷과 함께 현관에 걸려 있는데 국내나 일본에서 산 것 대비 품질이 너무 구린 것을 아침에 출근할 때 마다 체감한다. 시간이 지나면 추억 보정이 되어야 하는데 인도나 방글라데시는 추억 보정이 전혀되지 않는다. 2023. 12. 12.
방글라데시 다카 우버 택시 후기 방글라데시의 우버 방글라데시에도 우버가 있다. 지방에서 우버 활용이 원활한지는 잘 모르겠으나 다카의 경우 우버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방글라데시에는 우버 드라이버가 콜을 수락해도 바로 오지 않고 다른 목적지에 들렀다가 오는 경우가 많아서 드라이버가 전화 걸기 전에 미리 나갈 필요가 없다. 차량 상태 우버 택시의 경우 차량 상태가 복불복이며 심한 경우 섭씨 40도의 매우 더운 날씨에 에어컨이 나오지 않는 차량도 있다. 그래도 선풍기는 대부분 있다. 아래는 그런 차량에서 찍은 영상이다. 방글라데시 우버 택시 차량 상태 우버 택시 추천할 수 있을까? 방글라데시에서 외국인에게 우버 택시는 상대적으로 꽤 안전한 이동 수단이다. 릭샤와 CNG를 이용하면 교통사고에 매우 취약하고 언어의 문제로 원하는 목적지에 .. 2023. 12. 11.
방글라데시에서는 먹는 물 관리가 중요하다. 지난 글에서 방글라데시에서 샤워할 때는 샤워 필터가 필수가 필수라고 기술했었다. 씻는 물 조차 그런데 먹는 물은 아주 중요하다. 조금만 잘못된 물을 먹어도 탈이 나는 것이 사람이기 때문에 봉인된 생수 중에도 검증된 유통점에서 검증된 브랜드의 생수만 먹는 것이 중요하다. 내가 주로 먹었던 것은 루시 게스트하우스에서 제공해준 킨레이(Kinley)였지만 아쿼피나(Aquafina), 사무라이(Samurai), 뭄(Mum)도 있으면 먹었다. 이 생수들은 방글라데시에 방문한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주요 생수 제품이다. 참고문서 "(방글라데시-다카) 2023 해외출장자료", 다카무역관 김삼수, 방글라데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 @원문보기 2023. 9. 19.
방글라데시 게스트하우스 25일차 식사 방글라데시 게스트하우스 25일차 식사를 기록한다. 아침에는 죽과 갈치 구이, 구운 계란 등이 나왔고 점심에는 짜장밥과 햄, 갓김치가 나왔다. 저녁에는 닭볶음탕과 에그샐러드 등 다양하게 나왔다. 사진에 나온 것 외에도 좀 더 나왔는데 식사 초기에 사진을 찍고 밥 먹는 것에 집중하다보니 반찬이 덜 나왔다. 매번 먹지만 오이소박이가 아주 맛있다. 2023. 8. 22.
방글라데시 게스트하우스 24일차 식사 방글라데시 게스트하우스의 24일차 식사를 기록한다. 오늘은 쉬는 날이라서 아침과 점심을 게스트하우스에서 먹고 저녁은 외식을 했다. 아침은 역시 든든하게 미역국과 계란물 묻혀 구운 햄, 계란 프라이, 각종 반찬들이 나온다. 방글라데시에서 생산되는 오이가 맛있어서 그런지 오이소박이가 참 맛있다. 점심은 요리장인 사무엘이 잘 만드는 잔치국수였는데 일식 간장 국수 스타일이 조금 섞였는데 이게 꽤 맛있다. 한국에 온 지금 다시 생각해봐도 식사 하나는 잘 먹고 지냈던 것 같다. 2023. 8. 21.
방글라데시 게스트하우스 23일차 식사 방글라데시 게스트하우스의 23일차 식사를 기록한다. 아침에는 해장되는 시원한 김치콩나물국과 든든한 갈치구이, 계란구이, 장조림 등이 나왔다. 점심 사진은 깜빡했다. 저녁에는 닭볶음탕과 잡채, 전이 나왔고 여기에 따로 사온 피자헛 피자와 KFC 치킨을 먹었다. 덥고 낮선 타지에서 일할 수록 잘 먹어야 건강하고 일도 잘 되는 것 같다. 지금은 한국에 와서 글을 쓰고 있지만 이 때도 좋은 경험이었다. 방글라데시 출장이 몇번 더 계획되어 있는데 건강하게 잘 다녀올 수 있기를 기원한다. 2023. 8. 20.
방글라데시 게스트하우스 22일차 식사 방글라데시 게스트하우스 22일차 식사를 기록한다. 아침에는 시원한 북엇국이 나왔고 점심에는 유부초밥, 저녁에는 삼겹살이 나왔다. 다양하고 푸짐하게 제공되는 식사를 통해 든든하게 잘 먹고 지내서 일할 때 큰 도움이 되었다. 방글라데시에서 이렇게 맛있는 한식을 먹을 수 있다니 굉장히 좋다. 2023. 8. 11.
아스토리온 - 방글라데시에서 짝퉁을 파는 곳 방글라데시는 낮은 인건비와 풍부한 노동 시장을 토대로 여러 공산품을 생상하는 국가이다. 그런 국가이다보니 여러가지 짝퉁도 판매하는 것을 의류점에 가면 쉽게 볼 수 있다. 짝퉁 티가 심하게 나는 저품질의 의류도 있지만 실제로 수출을 위한 검수 과정 중에 약간의 하자로 풀린 의류나 지갑, 신발이 있기 때문에 잘 살펴보는 재미가 있다. 방글라데시에서 이런 물건을 파는 체인점으로 아스토리온이 있다. 나는 굴산 2에 있는 아스토리온에 방문했었는데 꽤 흥미로운 곳이었다. 상호명: Astorion 주소: House: 01, Road: 35, Gulshan 02 Dhaka, 1212 방글라데시 아스토리온은 품질이 굉장히 들쭉날쭉한데 내가 방글라데시를 떠나기 며칠 전에 발견했던 곳은 품질이 전반적으로 굉장히 좋은 곳이 .. 2023. 8. 6.
방글라데시 게스트하우스 21일차 식사 방글라데시 게스트하우스에서의 21일차 식사를 기록한다. 아침에는 햄과 계란후라이, 미역국이 나왔고, 저녁에는 갈치구이와 전, 떡볶이, 김말이 튀김이 나왔다. 점심에는 뭘 먹었는지 기억나지 않는다. 아침이 든든하고 저녁에는 손실된 체력을 보충할 수 있는 음식이 나와서 참 좋다. 2023. 8. 2.
방글라데시 게스트하우스 20일차 식사 방글라데시에서 지냈던 게스트하우스의 20일차 식사를 기록한다. 아침 식사는 속이 편안하게 죽과 반찬들이 나왔고 점심에는 간단하게 장조림과 반찬들, 저녁에는 소고기뭇국과 돼지고기 구이, 반찬들이 나왔다. 한국에서도 이렇게 챙겨먹기가 어려운데 방글라데시에서는 참 잘 지냈지 않았나 생각한다. 저녁 식사 때 나온 반찬들 사진을 덜 찍어서 아쉽다. 2023. 7. 30.
홍바오 - 방글라데시 중국 요리 전문점 방글라데시에도 중국 요리 전문점이 있다. 내가 방문한 곳은 홍바오이다. 내가 간 곳은 중국인들이 집성한 곳이 아니고 굴산이라는 부촌에 위치한 곳이다. 이 중국 음식점의 음식에는 향신료가 거의 들어가 있지 않아서 중국 사람이 아닌 사람에게 오히려 잘 맞는 곳이다. 딤섬 요리가 맛있다고 게스트하우스 사장님이 말씀해주셔서 딤섬 요리 위주로 먹었다. 먹는다고 바빠서 사진은 거의 못 찍었지만 꽤 맛있었다. 주소: 65 Gulshan Ave, Dhaka 1212 방글라데시 여기는 룸이 있어서 예약하고 방문하면 룸을 제공 받을 수 있다. 또한 콜키지가 가능하기 때문에 외국인은 주류를 마시는 경우가 많다. 내가 여기를 방문했을 때는 콜키지 프리였다. 다음에 또 방글라데시에 가야하는 일정이 생길텐데 그 때 다시 방문하고.. 2023. 7.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