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G란 무엇인가
방글라데시의 대표적인 이동수단 중 하나로 CNG가 있다. CNG는 다른 국가에서는 오토릭샤(Auto rickshaw)로 불리는데 여기서는 흔히 CNG로 부른다. CNG를 연료로 하는 릭샤 또는 배터리로 구동되는 오토릭샤가 흔하다.
CNG를 타는 방법
릭샤를 타기 위해서는 길가에 주차되어 있는 릭샤나 주행 중인 릭샤에게 목적지를 말하고 비용을 제시하거나 들은 후 타면 된다.
이용 경험
나는 인도에서는 오토릭샤를 이용 했었지만 방글라데시에서는 이용하지 않았다. 이용하지 않은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몇 가지를 말한다면, 나는 방글라데시에서 출장을 왔기 때문에 운전기사가 있었다. 또한 나는 인도에서 오토릭샤를 많이 타봤고 오토릭샤가 위험한 것을 안다. 심지어 방글라데시에는 소형 자동차는 물론 화물차까지 매우 많기 때문에 사고가 나면 크게 다칠 수 있다. 실제로 나는 방글라데시에서 오토릭샤가 사고나고 넘어지는 경우를 목격했다. 방글라데시에서 화물기차가 넘어지는 것도 봤기에 안전과 위생이 열악한 오토릭샤를 타고 싶지 않았다.
오토릭샤는 경제성장 초창기에는 대중교통을 대신하는 이동수단으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했지만 현재는 오히려 교통체증을 발생시키는 요소가 되어 방글라데시 경제성장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생활을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동의하는 부분이라 생각한다.
실제 CNG 충전소는 위의 사진처럼 마련되어 있다. 충전하는 순서는 다음과 같다. 먼저 CNG를 충전하고 청구서 종이 받고 뒤에 있는 차가 CNG 충전을 할 수 있도록 차를 조금 앞으로 이동 시켜 주차한 다음 청구서 종이를 계산하는 곳에 가져가서 계산하는 방식이다.
참고문서
- "방글라데시 차량 공유 서비스 동향", 다카무역관 장재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2018년 2월 8일.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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