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오토데스크가 게임엔진 '스팅레이'를 발표하였다. 3dsMax와 Maya 같은 3D모델링 프로그램 개발하는 회사에서 만든 만큼 그 어떤 게임엔진보다 3dsMax와 Maya모델에 호환이 잘 될 것 같다.
오토데스크의 스팅레이 소개 동영상
동영상을 보면 게임엔진으로서 가져야할 것은 다 가지고 있다. 언리얼엔진4의 블루스크립트처럼 비쥬얼스크립트도 있다. 굉장하다.
스팅레이의 모델 작업흐름 소개 동영상
심지어 위의 동영상을 보면 3D모델 작업내용이 실시간으로 Maya와 스팅레이간에 반영되는 것이 나온다.
스팅레이 모바일 개발 및 테스트 작업 소개 동영상
스팅레이도 다른 게임엔진처럼 윈도우는 물론 안드로이드, iOS, 엑스박스원, 플레이스테이션4 까지 개발을 지원한다. 지금은 베타버전이기에 지원하는 플랫폼이 다소 제한적일뿐 향후 맥이나 리눅스도 지원을 할 수도 있다고 한다. 현재 스팅레이는 다양한 장르의 3D 게임을 개발할 수 있으며 교육자/학생/중고등학교/대학교에 무료로 제공된다.
스팅레이는 개발을 위해 작업흐름간에 낭비되는 시간의 단축을 목표로 하여 작업흐름의 효율성 최대화를 꾀한다고 한다. 게임을 만들 때 3D모델에 문제가 있으면 3D 모델을 수정하고 저장하고 게임을 빌드후 실행해야 실제 게임에서 보이는 3D모델의 모습을 보고 수정이 제대로 된 것인지 확인할 수 있는 것다. 이처럼 게임개발에는 하나의 작업을 위해 다른 작업까지 해야해서 낭비되는 시간이 생각보다 많다. 낭비되는 시간을 효과적으로 많이 줄일 수 있다면 디자이너와 개발자들에게는 꽤나 좋은 게임엔진에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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