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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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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권선동] 올디스레코드 2호점 - 분위기 좋은 LP바 좀 걸어야 하는 거리에 올디스레코드가 있어서 몇 번 갔었다. 분위기가 좋은 곳이고 꽤 많은 사람들이 노래 들으러 왔다가 가는 곳이다. LP바가 다 그렇듯이 신청곡을 접수받고 있었다. 근처에서 이미 술을 꽤 마시고 온 참이라 맥주를 마셨지만 그 분위기는 참 좋았다. 2023. 2. 19.
확실히 경기도는 춥다. 확실히 경기도는 춥다. 기온이 낮은데 바람도 많이 불어서 체감온도가 낮다. 수원과 판교를 왔다갔다 하는 나의 입장에서 이건 굉장히 좋지 못 하다. 운전할 때 눈과 비, 얼음을 조심해야하는 것은 물론이며 이동과정 중에 너무 추워서 굉장히 피로하다. 게다가 전기차들의 사고를 매일 보고 있는 상황이다. 아이오닉6와 EV6 사고를 주로 보는데 전기차 타이어가 지금 날씨에 안 맞아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으나 고속도로 위의 차들이 전기차를 피하는 것이 눈에 띄게 느껴진다. 역시 경기도-서울은 사람 사는 동네가 못 되는 곳이다. 이 동네에 태어나서 계속 살던 사람은 잘 모르겠지만 나처럼 경상도에서 온 사람 입장에서는 사람이 살 곳으로 느껴지지는 않는다. 여름에는 침수되고 겨울에는 눈이 쌓이며 출퇴근 시간에 사람이 너무 .. 2022. 12. 14.
[수원/세류동] 우장군에서 진생갈비와 차돌박이, 된장찌개, 양념갈비살을 먹었다. 몇년만에 만난 지인과 함께 식사를 하러 수원 세류동에 있는 우장군에 갔다. 방문해본적이 없는 고깃집이지만 평이 좋아서 가게되었는데 전반적으로 다 맛있고 특히 차돌박이와 생갈비가 맛있어서 참 좋았다. 가게에 들어가자마자 진생갈비 3인분과 차돌박이 1인분, 차돌된장찌개를 주문했다. 생갈비 중에 좋은 부위만을 선별한 고기로 보인다. 고기가 참 훌륭하다. 수입산인데도 맛있다. 하지만... 내 입맛에는 이 차돌박이가 아주 맛있었다. 엄청나게 고소한 향과 함께 빠르게 구워지는 것이 너무 맛있었다. 나는 앞으로 이 집에 가게되면 차돌박이 위주로 먹을 것 같다. 고기를 주문하고 나서도 양념소갈비살도 궁금해서 1인분을 더 주문해봤었는데 양념소갈비살은 양이 많았지만 맛은 흔히 생각하는 양념갈비살 맛이었다. 맛있는 것이지만.. 2022. 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