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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 빠진 독의 구멍이 작으면 밑 빠진 줄도 모른다.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노력이나 시간 등을 들여도 보람없는 일을 하는 것 얼마 전에 아기 욕조에 물을 받고 있었는데 물을 원하는 만큼 채워 놓아도 잠깐 딴 생각하고 다시 보면 물이 모자란 상황이 발생했다. 잘 보니 욕조의 마개가 살짝 열려 있어서 받아 놓은 물이 졸졸 새고 있었다.회사 생활도 비슷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회사에 구멍이 작으면 구멍이 난 사실을 모를 수 있고 구멍이 뚫린 것을 안다고 할지라도 능력 있는 임직원이 물을 끊임 없이 채우면 수면(현상)이 유지되니까 굳이 고치지 않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자연계에 존재하는 사물들의 공통적인 속성은 계속 닳는 것이기 때문에 뚫린 구멍을 고치지 않으면 이미 뚫린 구멍이 더 커지거나 새로운 구멍이 뚫려서 어느 순간부터는 돌이킬 수 없는 없는 상황이 .. 2024. 9. 10.
방글라데시에서는 먹는 물 관리가 중요하다. 지난 글에서 방글라데시에서 샤워할 때는 샤워 필터가 필수가 필수라고 기술했었다. 씻는 물 조차 그런데 먹는 물은 아주 중요하다. 조금만 잘못된 물을 먹어도 탈이 나는 것이 사람이기 때문에 봉인된 생수 중에도 검증된 유통점에서 검증된 브랜드의 생수만 먹는 것이 중요하다. 내가 주로 먹었던 것은 루시 게스트하우스에서 제공해준 킨레이(Kinley)였지만 아쿼피나(Aquafina), 사무라이(Samurai), 뭄(Mum)도 있으면 먹었다. 이 생수들은 방글라데시에 방문한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주요 생수 제품이다. 참고문서 "(방글라데시-다카) 2023 해외출장자료", 다카무역관 김삼수, 방글라데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 @원문보기 2023. 9. 19.
방글라데시에는 샤워기 필터가 필수다. 방글라데시는 수도 시설이 매우 열악하다. 이는 방글라데시의 부촌인 다카도 마찬가지이다. 수돗물에는 다량의 불순물이 섞여 있어서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 피부와 치아에 매우 좋지 않다. 어느 정도 수준이 되는 숙박 시설에는 샤워기에 필터가 있어서 물이 여과되어 나온다. 내가 묵었던 게스트하우스도 마찬가지였다. 샤워기 필터는 처음에 하얀색이나 조금만 쓰면 황색으로 변하기 2~3주가 지나면 진한 회색 빛으로 바뀐다. 위의 사진에 나타난 샤워기 필터도 교체한지 얼마 되지 않은 것이다. 2023. 7.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