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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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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정보보호를 위해 '컨테이너 보안'을 읽는다. 요즘 내가 하는 일은 정보분석과 보안이다. 도커와 같은 컨테이너는 정보분석 업무를 위한 환경구축을 일일이 하지 않아도 되도록 도와준다. 환경이 구축된 도커 이미지를 만들어서 배포하고 각 업무 담당자가 본인의 도커 컨테이너에서 실행하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하지만 이 때 발생하는 의문점은 '과연 그 도커 이미지와 도커 컨테이너는 안전한가?'이다. 보안적 관점에서 '안전하다'은 사실 존재하지 않는 것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안전하다'를 끊임없이 추구하여 '악의적 공격자'가 컨테이너의 취약점을 통해 정보를 얻기까지 투입해야할 비용을 최대한 높여둔다면 보안 사고를 막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런 관점에서 이 글에서 다루는 '컨테이너 보안'이라는 책은 큰 의미가 있는 책이다. 나는 '네트워크 프로토콜'이 주 연구분야.. 2021. 2. 21.
일본인이 쓴 로지스틱스 4.0을 읽었다. 최근에 로지스틱스 4.0을 읽었다. 로지스틱스 4.0을 굳이 번역하자면 물류 4.0 또는 군수 4.0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이 책은 4.0이라는 새로운 물류의 발전방향을 이야기 하는 책이다. 물류는 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아주 중요한 것이다. 하지만 물류에 대해서 잘 아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 현시대 물류의 전반적인 내용을 알 수 있으려나 싶었다. 책은 아주 멋있게 인쇄되어 있다. 겉표지를 보면 무엇인가 내용이 신뢰가 가고 뭔가 얻을 수 있는 것이 있지 않을까 싶게 생겼다. 내용은 별거 없었다. 일본과 미국, 독일(유럽)의 물류가 주로 나오고 한국의 쿠팡, 당일 배송 같은 것은 눈꼽만큼도 안 나온다. 지극히 일본 서적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일부 기술 용어를 잘 못 이해하고 있는지 원.. 2021. 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