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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회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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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 선창수산의 방어회와 육회 대구 불로회수산에 가고 싶지만 지금은 수원에 있기에 대안이 필요했다. 동네 아저씨들의 소문을 듣고 선창수산에 간 적이 몇달 전인데 이제는 종종 방문해서 이것저것 사서 오고 있다. 겨울이다보니 선창수산에서 방어회도 팔기 시작했다. 신선도가 워낙 좋은 곳이다보니 방어회와 육회 모두 맛있었다. 수원은 확실히 물가가 높아서 음식점에서 먹기에는 수산물 가격이 높다. 그래서 자주 먹기는 어려운데 선창수산의 경우 수산물 유통이 본업인 곳이다보니 확실히 저렴했다. 2022. 11. 8.
[대구/지묘동] 이자카야 오오키에서 육회와 수제돈카츠, 굴튀김을 먹었다. 기회가 되면 방문하는 지묘동에 위치한 오오키에서 육회와 수제돈카츠, 굴튀김을 먹고 왔다. 전속가는 친구가 있어서 전속 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들린 집이었는데 나도 곧 떠나게 되면 당분간은 못 방문하지 않을까 싶다. 이 집은 뭐 더 설명할 필요가 없다. 오오키에 걸어서 방문할 수 있는 거리에 있다면 꼭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안주류와 식사류가 다 준비되어 있으며 혼자서 앉아 먹을 수 있는 좌석도 구비되어 있다. 테이블 수가 적으므로 방문하기 전에 전화해서 예약하는 것이 좋다. 2022. 4. 28.
경주 하동 하누가물애에서 육회비빔밥과 육회물회를 먹었다. 경주에 가면 함양집에 가서 육회물회를 먹는 것이 하나의 낙 중에 하나였는데 어느 날 함양집에 가니 사람이 너무 많아서 분점인 근처의 하누가물애에 가서 먹으면 금방 먹을 수 있다고 하여 하누가물애를 방문하였었다. '맛과 서비스 차이가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걱정도 하면서 갔었는데 그런 걱정은 할 필요가 없었다. 한우육회비빔밥과 한우물회를 주문했는데 소고기뭇국과 장조림, 김치, 오뎅, 깍두기가 같이 나왔다. 한우가물애의 육회비빔밥은 식감이 살아있으면서 누린내 없이 달콤 짭잘한 양념과 고소한 참기름 장이 어울려 있는 음식이었다. 함양집에서 먹던 것과 차이가 없었고 내가 먹은 육회비빔밥 중에 으뜸이었다. 여름과 겨울을 타지 않고 항상 인기 있는 한우물회는 함양집에 가면 꼭 먹어야하는 음식이다. 한우가물애도 .. 2020. 12. 7.
대구 불로동 육회세상에서 육회를 먹었다. 나는 회를 되게 좋아한다. 생선회는 물론 육회와 뭉티기(생고기) 모두 좋아하는데 불로동에는 어떤 소고기 회 맛집이 있는지를 요즈음 찾아보고 있다. 지나가다보니 네이버 지도에는 없는 육회집이 있어서 몇 번 가봤다. 육회세상에서 뭉티기와 육회 둘 다 먹었었는데 육회를 주문하면 메추리알과 치즈, 김, 배, 고추, 마늘, 다슬기는 고정으로 나오고 날마다 찬이 조금씩 다르다. 치즈는 껍데기채로 잘려서 나온다. 하나씩 벗겨가며 먹어야한다. 육회도 그 날 그 날 상태가 조금씩 다른데 난 이집에서 소주 한 잔을 하겠다면 육회보다는 뭉티기(육사시미)를 추천한다. 2019. 2. 23.
신천동맛집인 한우삼총사에서 한우와 육회를 먹어보았습니다. 종종 한우를 먹으러 갈만한 일이 있을 때 어디가 좋을지 항상 고민이었는데 이번에 갔다온 한우삼총사를 겪고 확실히 답을 얻었다. 결론부터 요약하자면 "맛있다. 일단 가보는 것을 추천! 신선하고 맛있는데다가 비교적 저렴하고 내 주거지에서 가까운 편이라서 모든 조건을 만족"이다. 한우삼총사이다. 일반 가정집을 개조한 듯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우리는 저녁에 방문했는데 하필 공사가 있는지 가게 앞에 위치한 대형 차량 때문에 가게를 못 찾아서 한참해멨다. 네비 찍고 가서 바로 앞에 있었는데 차에 가려져서 몰랐다. 원래는 찾기 쉬운편이다. 신청시장맛집인 한우삼총사에 입장하면 밖에서 먹어도 될듯한 운치있는 마당이 있다. 예상하지 못한 정취에 실내로 들어가는 것을 깜빡하고 셔터를 누르고 있으니 가게 사장님이 가게 문 멀.. 2016. 11. 14.
이웃집 - 경북대 정문의 육회 맛집 늦은 밤 연구실에서 나온 나는 연구실 형과 함께 육회집에 술 한잔 하러 갔다. 근처에 괜찮은 육회집이 있다고 해서 갔는데 가격대비 꽤나 육회와 찬이 잘나와서 놀랐다. 밖에서 봐도 조그만한 이웃집에 들어서면 정취가 느껴지는 아담한 홀이 있다. 식탁이 몇 개 없기에 학기 중에는 자리가 없어서 자주 못 올 것 같다. 방학되면 찾아가봐야겠다. 기본찬이다. 육회집의 정석인 간과 천엽이 나오고 오징어무침, 소시지, 무 무침(?), 옥수수콘, 탕 이렇게 나온다. 육회가 나오기 전까지 기본찬으로 잔을 기울이고 있다 보면 어느 순간 육회가 나온다. 오늘은 이모께서 특별히 좀 더 상급의 고기를 주셨다고 한다. 완전 이쁘장하게 생겼다. 한 점 들어서 먹었을 때 그 씹히는 식감이 아주 쫀득쫀득 고소한 것이 완전 대박이다. 2016. 5. 31.
구미 신평동 육회집 - 신평생고기 이번에는 육회집에 다녀왔다. 신평생고기라고 하는 영업한지 오래된 곳에 다녀왔다. 최소 10~20년은 됬는 곳이라는데 리모델링을 했는지 외부부터 내부까지 깨끗했다. 육회 小 를 주문했다. 25,000원이다. 다른 집은 잘잘 하게 썰어서 넓게 주는 것에 비해 이 집은 두툼하게 적층해서 준다. 무국도 나와서 술 한잔하기에 딱 좋은 상이 된다. 멸치젓이 나온다는 것이 또 마음에 든다. 육회가 굉장히 맛있었다. 쫀득쫀득 고소하게 맛있는 것이 내 입맛에 딱이었다. 먹다보니 급하게 어디로 이동하게 되서 포장을 부탁드렸는데 포장도 잘해주셔서 집에가서도 잘 먹었다. 2015. 5.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