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 강원도3 728x90 반응형 [강릉/사천진리] 돌고래횟집에서 물회와 성게비빔밥 강릉에 놀러가면 관광객들이 주로 가는 곳에 가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면 사람이 항상 많고 사람에 치이면서 여행을 해야하는데 나는 그런 여행을 좀 피하는 편이다. 하지만 항상 피할 수 있는 법은 아니기에 적당하게 사람 많은 곳과 사람 적은 곳을 번갈아가며 여행을 하는데 이 글에서 소개할 돌고래횟집은 바다 앞에 위치한 조용한 횟집이라서 갔었다. 점심 식사를 하러 간 것이었기에 여름이 제철인 성게비빔밥과 물회를 주문해서 먹었었다. 성게비빔밥과 물회 모두 맛있었다. 비가 오는 강릉 바다를 보며 조용하게 한끼하는 것은 꽤 낭만적이었다. 2022. 10. 20. [홍천/서면] 홍천조박사화로구이 홍천에 가면 화로구이를 먹어야 한다고 해서 홍천조박사화로구이에 갔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화로구이를 여행 온 느낌을 만끽하며 맛있게 먹었다. 숯이 아주 좋았고 가격대비 무난한 구성이었다. 2명이서 화로구이 2인분과 된장찌개(+공기밥), 냉면을 먹었는데 딱 좋았다. 음식이 서로 잘 어울렸고 물놀이를 해서 소모된 칼로리를 채우기에 딱이었다. 다음에도 홍천에 놀러오면 여기에 식사하러 올 것 같다. 추신. 여기는 픽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한다. 2022. 6. 24. 상동식당 - 돌아오는 길에 먹었던 막국수 하이원리조트에 연구실 동계 MT를 갔다가 대구로 돌아가는 길에 상동식당에 방문하여 막국수를 먹고 왔다. 나는 막국수를 먹는 것이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의외로 괜찮은 맛이었다. 막국수를 주문하면 국수와 다대기가 있는 기본 막국수가 나온다. 그걸 그대로 먹으면 비빔국수이고 육수를 넣으면 물막국수가 되는 구조였는데 보통 밀면을 먹던 나에게는 꽤나 신선한 충격이었다. 김과 오이가 들어있는데 식감도 아삭하게 좋았다. 겨울에도 이런 맛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좋았다. 다음에 또 가볼 수 있으면 좋겠다. 2016. 3.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