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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기내식에 대해 아무 생각도 관심도 없는 사람이다. 주면 주는 대로 먹고 잠만 자는 스타일인데 생각보다 기내식을 못 먹는 경우를 많이 목격하여 기내식에 대해서 적으려고 한다. 아래에 모두 해당한다면 기내식에 대한 걱정을 할 필요가 없는데 그게 아니라면 본 글의 내용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
기내식을 고민할 필요가 없는 사람의 조건
- 마살라와 고수 등의 외국 요리에 들어가는 향신료를 잘 먹는다.
- 자포니카 쌀 외에 다른 종류의 쌀을 잘 먹는다.
추천하는 기내식 종류
내 입장에서는 싱가포르 항공의 모든 종류의 기내식을 알 수는 없지만 제공 받았던 기내식의 종류는 아래처럼 총 5가지였다. 이 중 카레의 경우 추천하지 않으며 김치 볶음밥도 우리가 익숙하게 먹던 방향과는 다르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는다.
- 치킨이 들어간 김치 볶음밥
- 구운 치킨과 감자, 채소
- 소세지와 스크램블 에그, 익힌 감자
- 구운 생선 카레
- 치킨 카레
특히 카레의 경우 다양한 향신료가 첨가되어 인디카 계열의 쌀과 함께 나오기 때문에 종합적으로 낯설어서 비위가 약한 사람의 경우 역하게 느껴서 먹을 수가 없다.
내가 탄 비행기편은 우리나라 인천공항에서 출발하여 싱가포르 창이 공항에서 환승하여 방글라데시 샤잘랄 공항으로 가는 비행기편이었다.
주류
싱가포르 항공은 여느 비행사처럼 비슷하게 주류를 제공한다. 한 가지 특징이 있다면 싱가포르 항공에서는 싱가포르 슬링이라는 칵테일을 마실 수 있다. 싱가포르 슬링은 열대 과일 맛이 나는 진을 기반으로한 칵테일이다. 내 입맛에는 레드와인이 가장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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