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지붕1 728x90 반응형 대구 태전동에 위치한 빨간지붕에서 분식을 먹었다. 한번씩 분식이 먹고 싶은 날이 있다. 이 날도 그런 날이었다. 그래서 지나가다가 태전동에 위치한 빨간지붕에 들렀다. 분식이면 어지간하면 맛있게 먹는 편이기에 별 생각 없이 들어갔다. 메뉴판이다. 예전에 중고등학생일 때 보다는 분식집의 메뉴가격이 오르긴 했지만 여긴 저렴하다. 분식의 매력은 저렴한 가격이지 않을까 싶다. 생각 날 때 부담 없이 올 수 있는 그런 곳! 김밥 한 줄과 튀김오뎅, 떡볶이 매운맛으로 주문했다. 여긴 독특하게 단무지와 초장이 나온다. 아마 오뎅때문에 초장이 나온 것 같은데 얼마 전에 청주에서 족발과 순대를 초장에 찍어먹는 걸 본 나로써는 주인 아주머니가 그 쪽 지방에서 오신 것이 아닌가라는 의문을 가지게 되었다 김밥이 굵고 튼튼하게 나왔다. 깨가 뿌려져 있는 것이 식욕을 돋게 한다... 2018. 1.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