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민회수산2

728x90
반응형
대구 태전동 서민회수산에서 밀치회를 먹어보았다. 지난 달 중순 즈음에 갔던 내용을 지금에서야 적는다. 회가 갑자기 땡기는 날이었기에 최근에 가장 기억이 좋았던 횟집에 갔다. 사실 밀치회+오징어회 세트 메뉴가 아직 된다면 먹으러 간 거였는데 오징어가 이제 나지 않는다고 해서 밀치회만 주문해보았다. 사장님 말씀으론 아직 밀치회는 맛있다고 하던데 진짜였다. 밀치회가 이쁜 모습으로 썰어져서 나왔다. 썰어보니 양이 적다고 20,000원만 내라고 하신다. 사장님 최고다. 회도 신선한 것이 참 좋다 씹을 때 고소한 맛과 촵촵한 식감이 끝내준다. 밀치회 작은 것만 주문했는데도 푸짐하게 차려지는 한 상이다. 반찬이 푸짐하게 나왔는데 회 기다리면서 먹어버려서 사진에는 반찬이 듬성듬성하게 나왔다. 오늘은 사장님이 파전도 주셨다. 여긴 소주가 김치냉장고에서 나와서 살얼음이.. 2017. 4. 10.
대구 태전동의 서민회수산에서 광어회를 먹어보았다. 한 번씩 싱신한 회와 자극적인 소스, 소주가 땡기는 날이 있다. 이번엔 태전동에 위치한 서민회수산에 가서 광어회를 먹어보았다. 희한하게 이 쪽 라인의 음식점은 인터넷에 가게 후기 글이 없어서 괜찮은 곳인지 알기 위해 일일이 다 가봐야 한다. 여긴 결론부터 말하자면 강력추천하는 집이다. 광어회 中을 주문했다. 부담스럽지 않은 25,000원이다. 이 메뉴판을 찍고 자리가 끝나기 전까지 몰랐는데 밀치+오징어회도 팔고 있었다. 겨울 한정으로 하는 것일텐데 이번에 못 먹어서 아쉽다. 언제까지 저 메뉴를 팔 지를 모르겠지만 뭐.. 다음 겨울에는 먹을 수 있겠지? 메추리알과 튀김, 번데기, 다슬기, 쌈류 등의 기본찬이 나온다. 식기부터 식탁, 수저, 각종 반찬들이 아주 깨끗한 것이 여타 다른 횟집과 다르게 꽤나 만족.. 2017. 3.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