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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다 되어 글을 쓰고 있지만 이 이야기는 산뜻한 봄바람이 불던 3월의 기억이다. 3월 27일 휴일인 일요일에 나와서 연구실에서 경주산 회를 먹었다. 꿀맛이었다. 왕복 2시간을 한 보람이 있는 맛이다. 대구에는 도저히 이런 회 맛을 낼 수 있는 곳이 없다. 대구 회는 대부분 정말로 맛이 없다. 대구는 횟집에 생선이 들어온 날 외에는 회의 식감이 거의 다 죽어있어서 별로다.
회는 경주역 앞의 위시장에 있는 횟집에서 떠왔다. 경주에 있지 않아서 자주 가지는 않지만 경주에서 숙박하는 행사가 있을 때 종종 찾아가는 집이다. 가게명은 까먹었다.
경주의 위시장은 성동시장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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