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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파여자고등학교 앞에 위치한 셀프하우스에서 떡볶이랑 어묵, 순대를 먹었다. 셀프하우스는 오래 운영된 분식집으로 TV에도 종종 나오는 곳이었다. 어묵과 순대는 예상 가능한 맛있는 음식이었고 떡볶이는 해물맛이 나는 독특한 맛이었다. 이 세 가지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것이 참 맛있었다.
회전률이 좋아서 그런지 순대와 내장은 냄새 없이 쫄깃했고 오뎅은 씹는 맛이 살아 있었다. 다음에 또 방문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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