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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생에게는 고기 먹자고 전기 그릴 사는 것도 생각보다 부담이 많이 된다. 혼자서 고기 먹을거면 그냥 후라이팬에다가 구워도 되기 때문이다. 나는 쓸 일이 좀 있을 것 같긴해서 그냥 전기 그릴 중에서 제일 저렴한 모델을 하나 구입해봤다.
가이타이너의 GT-1000WG 모델이다. 요즘 굉장히 저렴하게 판매한다. 써보니까 생각보다 열이 골고루 잘 전달되고 코팅이 잘 되어 있는 것이 장점이다. 단점은 역시 최저가 라인업 중에 하나이다 보니 높이 조절이 안 되는 것과 기름을 빼는 것이 생각보다 까다로운 것이다.
나는 보통 4명이서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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