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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석동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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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입석동] 마카국밥국수동구K2점에서 먹는 국밥 동네에서는 워낙 유명한 국밥집인 마카국밥국수동구K2점에서 종종 국밥을 먹는다. 맛있기도 하고 워낙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 굳이 블로그 리뷰를 쓰지 않았지만 지역을 이동하게 되어서 추억을 기록하고자 글을 쓴다. 모든 메뉴가 맛있는집인데 나는 혼자가면 보통 순대국밥과 돼지국밥을 보통 먹는다. 국밥을 주문하면 배추김치와 깍두기, 양파, 마늘, 고추, 새우젓, 쌈장, 소면, 양념장(다데기)와 함께 위의 사진처럼 나온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마늘간 것과 고추를 얇게 썬 것을 달라고 하면 위의 사진의 우측상의처럼 스텐으로된 양념통이 온다. 말 안 하면 안 오니 꼭 달라고 하자. 이거를 받아서 국밥에 마늘간 것과 얇게 썬 고추를 넣고 양념장을 넣으면 이제 국밥을 먹을 준비가 된 것이다. 순대국밥을 주문한 날이면 .. 2022. 4. 15.
대구선동촌공원의 벚꽃 야경 이미 다 저버린 벚꽃이지만 어느 날 걷고 있던 중에 벚꽃이 아주 예쁘게 펴서 찍은 사진이 갤러리에 있길래 기록하려고 글을 쓴다. 까리노커피를 지나고 있던 중에 본 산책로인데 너무 이뻤다. 내년 이맘때는 여기에 없을 것 같지만 한번씩 추억으로 생각하지 않을까 싶다. 2022. 4. 11.
[대구/입석동] 만족에서 족발을 먹었다. 언젠가는 꼭 가보겠다고 생각했던 족발집에 얼마 전에 갔다왔다. 너무 맛있었다. 왜 진작에 가지 않았는지가 의문이 들만큼 맛있었는데 함께 나오는 장아찌와 김치, 어리굴젓, 마늘, 고추, 쌈장, 배춧국 같은 것들이 너무 잘 어울려서 기가 막혔다. 족발은 윤기가 쥬르륵 흐르는데 살코기 부분은 부드럽고 비게 겉면은 쫄깃한 것이 아주 훌륭했다. 또 가고 싶었기에 메뉴판 사진도 선명하게 찍어왔다. 또 방문하고 싶은 족발 맛집이다. 2022. 1. 12.
[대구/입석동] 소소반점에서 새우볶음밥을 먹었다. 봉무동부터 방촌동까지해서 딱히 내 입맛에 맞는 중화요리 전문점을 못 찾고 있던 중 최근에 마음에 드는 곳을 찾았다. 물론 다른 메뉴까지 여러번 먹어봐야 알겠지만 일단 기록해두고자 한다. 이 가게의 구조적 특징은 아주 깔끔한 실내와 청결한 위생상태, 회식을 위한 확장가능한 룸과 어린이 놀이터가 있는 점이다. 회식이든 아이랑 함께 오든 간에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는 상태인 것이다. 룸은 기본 6인룸부터 확장해서 18명이 수용가능한 룸으로 변경할 수 있다고 한다. 이렇게 실내를 구경하던 중에 새우볶음밥 곱배기가 나왔다. 짬뽕 국물도 아주 든든하게 푸짐한 건더기와 함께 나왔다. 아래에 가라앉아 있는 고기와 버섯, 양파가 참 맛있었다. 밥은 밥알이 수분기 적게 잘 볶아져서 맛있으며 짜장소스는 꾸덕꾸덕한데 밥알에 .. 2021. 11. 30.
[대구/입석동] 북새통막창에서 막창을 먹었다. 지금 있는 가까운 곳에서 막창을 먹고 싶을 때가 있다. 이 날이 딱 그랬다. 하지만 내가 그 날 있었던 지점에는 네이버 지도나 구글 지도에 막창집 정보가 충분히 없었다. 그래서 그냥 모험하기로 했다. 1인분에 몇그램인지도 모르겠지만 여튼 생막창 1인분에 9,000원이다. 양념곱창과 양념아나고, 양념곰장어, 무뼈닭발, 생삼겹살, 소갈비살, 왕갈비, 뽈살, 뒷고기, 소곱창전골, 냉면, 라면, 냄비우동, 어묵탕, 공기밥, 된장찌개를 취급한다. 인테리어는 딱 이렇다. 주차장이 크게 있으므로 주차걱정 없이 방문할 수 있다. 생막창인지는 모르겠으나 막창이 나왔다. 숯불에 잘 구우면 참 맛있었던 막창이었다. 숯불도 이렇게 나온다. 화력이 좋다. 상차림은 별거 없다. 콩나물국과 샐러드, 된장, 마늘, 막창장, 쌈채소,.. 2021. 11. 25.
[대구/입석동] 정은숙의 요즘뒷고기에서 뒷고기 먹고 왔다. 동네에서 고기를 먹어볼까 싶었는데 마침 지나가는 길에 손님이 좀 있던 가게에 가게되었다. 정은숙의 요즘뒷고기라는 가게였는데 큰 기대를 안 하고 갔었는데 꽤 괜찮아서 놀랐다. 나는 지인과 함께 뒷고기에 소주 한잔 하기로 했다. 기본 상차림에 장아찌류와 채소무침, 전, 재래기, 여러가지 소스류, 콘마요, 미역국이 나와서 좀 놀랐다. 고기와 소주를 더 맛있게 먹기 위한 것들이 쭈욱 나오는 것이 마음에 들었다. 특히 이 기름기 좔좔한 고기에 후추와 소금이 뿌려져서 나오는데 이게 상당히 맛있다.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상당한 품질의 고기이다. 좋은 고기를 숯불에 구워먹으니 향이 더 극대화된 아주 맛있는 고기가 탄생하였다. 이 날은 아주 더운 날이었는데도 얼것 같은 시원한 소주가 나와서 좋았다. 이제는 종종 방.. 2021. 10. 18.
대구 동구 입석동의 중국전통물만두 양꼬치에 갔다왔다. 지인의 동네에 양꼬치 집이 있나 싶어서 검색해가지고 나온 중국전통물만두양꼬치에 다녀왔다. 다소 난해한 가게 이름과 같은 주소에 두 개의 음식점이 나오는 것 때문에 양꼬치집이 폐업한 것인지 중국전통물만두가 폐업한 것 인지를 고민하다가 그냥 가보았다. 실제로 가보니 그냥 두 개의 간판으로 운영 중인 가게였던 것이었다. 그냥 "중국성" 이렇게 가게 이름을 만들어도 검색하기 좋고 찾기 좋았을텐데 그저 어렵다. 그래도 음식은 맛있겠지 하면서 들어갔다. 우리는 양꼬치에 마라소힘줄을 주문했었다. 겁주(100ml)를 주문했는데 나온 것을 보니 고려촌주의 컵술이었다. 이 술은 3,000원에 100ml이고 38도 짜리였는데 원산지는 중국이었으며 유리잔으로 나왔었다. 먹어보니 기름진 음식인 양꼬치랑 꽤나 잘 어울리는 맛이었.. 2020. 1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