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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로동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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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불로동 족발맛집 대전발 0시 59 어느 날 지나가다보니 완전한 노포 스타일에 사람이 가득차 있는 것을 보고 들어가게된 '대전발 0시 59'라는 족발집에 대해서 글을 쓰려고 한다. '원래 이런 곳이 있었나?' 라는 생각을 하면서 족발집이라길래 들어가봤다. 일반족발부터 시작해서 족발과야채무침, 매운양념불족발, 떡갈비, 우동, 오뎅탕, 부추전, 김치전, 동그랑땡전, 두부김치, 족발과두루치기, 쥐포와땅콩, 계란말이, 골뱅이무침, 오징어두루치기, 김치전골, 부대찌개, 삼겹살두루치기를 한다고 메뉴판에 나와있었다. 다른 테이블은 뭐먹나 싶어서 보니 족발 큰 사이즈로 보이는 것과 족발과야채무침을 주문해서 먹고 있었다. 나는 운동하고 왔고 야채와 함께 고기를 먹는 것을 즐기기에 족발과야채무침을 주문해보았다. 먼저 밑반찬으로 오뎅탕과 무고추장아찌가 나왔다.. 2021. 6. 20.
불로회수산에서 모듬해산물을 배달 주문했다. 코로나 확진자가 500~800명대를 왔다갔다 하는 시대가 왔다. 독감처럼 이젠 코로나와 함께 해야하는 시대가 온 것 같으나 아직 본인은 백신을 맞은 상태가 아니므로 당분간은 주의하려고 한다. 이젠 코로나 1차 접종자가 373만명이 되어가고 있으니 하반기 즈음이면 자유롭게 지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음식점에 편하게 가서 먹을 수 없는게 너무 아쉽다. 특히 해산물을 좋아하는데 집에서 해산물을 해먹기도 번거롭고 포장해먹는 것도 뒷처리 해야할 것이 많아서 별로 좋아하지는 않으나 요즘은 포장해서 자주 먹고 있다. 특히 불로회수산의 모듬해산물은 30,000원에 멍게와 해삼, 전복, 산낙지로 구성되어 있는데 알차서 종종 먹고 있다. 함께 밑반찬도 오는데 백김치, 간장게장, 샐러드가 온다. 신선도가 아주 훌륭해서 배.. 2021. 5. 17.
대구 동구 불로동의 무침회 전문점 태평양회식당에 다녀왔다. 불로동에 무침회를 아주 잘하는 집이 여럿 있다고 들었는데 근처에 살기 시작한지 몇년이 되어서야 그 중 한 곳에 처음 가봤다. 사실 다른 곳들은 뭔가 토박이 입구컷이 높아보이는 외관과 내부라서 가기가 좀 어려웠고 태평양회식당은 상대적으로 깔끔한 노포(?) 스타일이었기에 방문했다. 메뉴는 가격이 다양하다 무침화 소가 2만원 중이 2.5만원 대가 3만원이었고 그 외에도 모듬회 5만원, 광어 3.5만원 우럭 3.5만원, 횟밥 1만원, 물회 1.2만원가 있었다. 오징어와 가오리, 한치, 소라, 문어가 무침회에 들어가기에 별도로 저렇게 숙회식으로 파는 것들도 있나보다. 포장도 되고 초장을 판다는 것도 신기했다. 초장을 팔 정도면 엄청난 초장맛집이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내부는 이렇게 되어 있다. 세월이라는 노화를.. 2021. 3. 16.
대구 불로동 호반갈비에서 미나리와 뽈살을 구웠다. 고기 먹을 떄 미나리와 함께 구워먹는 시즌이 왔다. 미나리는 돼지고기를 구울 때 나온 기름과 함께 구워먹으면 더 맛있는데 어지간한 고깃집은 다 미나리를 반단 단위로 판다. 불로동 호반갈비에도 팔공산 미나리 판매가 개시되었길래 한번 다녀왔다. 이렇게 현수막으로 미나리를 달고 있는 당당한 호반갈비의 전경을 볼 수 있다. 뽈살이라는 것을 500g 주문했다. 25,000원인데 지방이 많아서 상당히 쫄깃하고 고소하다. 삼겹살 보다 더 맛있다. 미나리도 반단을 주문했다. 이 날은 7,000원에 파셨는데 가격은 시세에 따라 조금씩 변동이 있지 않겠나 싶다. 이렇게 밑반찬이 차려지면 취향에 따라 알아서 먹으면 된다. 나는 이렇게 구워먹었는데 김치의 경우 다 익으면 양념이 타니까 다른 곳에 덜어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 .. 2021. 3. 10.
종종 들리는 대구 불로동 평광축산 정육점 한번씩 소고기나 돼지고기가 필요할 때 마트에 가지 않고 쌈장부터 부탄가스, 쌈채소, 쌈무 등을 사고 싶으면 평광축산이라고 하는 정육점에 간다. 보통 지나갈 때 동선에 있으면 가는데 여기가 가격도 좋고 질도 좋다. 한우와 국내산 돼지고기, 오리고기, 냉장 생닭, 간, 천엽은 물론 냉동 막창, 대창, 닭갈비, 냉동돼지고기와 냉동한우, 한우 뒷고기 등 다양하게 다루고 있으며 가격도 합리적이다. 문 닫을 때 즈음가면 이렇게 채소 칸이 많이 비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쌈무와 얇게 썬 파, 대파, 마늘, 고추, 버섯, 상추, 깻잎, 콩나물, 두부, 명이나물, 계란, 메추리알, 무 등이 있다. 손질이 잘 되어 있고 신선도가 좋아서 인기가 좋은지 저녁에 가면 대파가 잘 없다. 냉장 고기 질도 훌륭한데 특히 벌집삼겹살.. 2020. 12. 20.
대구 봉무동 숙성회 맛집 튜나다이닝에 갔다왔다. 운동을 갔다온 후 근처에서 지인들이 한 잔하고 있다고 해서 갔다가 2차로 가게된 튜나다이닝에 대해서 글을 쓰려고 한다. 본문을 시작하기 전에 미리 정리하자면 튜나다이닝은 숙성회가 참 인상 깊은 집이었는데 감칠맛이 엄청났다. 종종 가게 될 것 같다. 모둠 사시미를 주문했었는데 지금와서 글 쓰려고 보니 사이즈가 기억나지 않는다. 이미 엄청 1차에서 먹고 왔기 때문에 중 아니면 소를 주문했을 것 같은데 정확히 모르겠다. 이렇게 샐러드와 씻은 묵은지, 초생강, 락교, 단무지, 죽, 장국, 찻물, 뭔가를 튀긴 것이 나온다. 죽을 먹고 잠시 시간을 보내고 있으면 회가 아래처럼 나온다. 껍질과 함께 구운 생선살과 참치, 연어 이런 저런 숙성한 회들이 나오는데 회 하나 하나가 찰지고 고소한 것이 불로동과 봉무동까지 먹.. 2020. 12. 5.
대구 불로동 불로진배기국밥은 수육백반 맛집이다. 한 번씩 뜨끈한 국밥이 생각날 때면 불로진배기국밥에 갔다온다. 이 집은 돼지국밥부터 뼈다귀해장국, 순대국밥, 내장국밥, 모듬국밥 등 많은 메뉴가 사랑받는 곳이지만 나는 여기에 오면 수육백반이 항상 끌린다. 수육백반은 8,000원으로 상당히 혜자스러운 가격과 구성을 이루고 있다. 위의 사진은 수육백반과 얼큰이국밥을 주문해서 먹었었던 때이다. 이렇게 주문하면 기본 밑반찬인 김치, 깍두기, 양파절임, 마늘, 고추, 양파, 새우젓, 면사리, 쌈장, 양념장(다대기), 소금, 후추가 준비되고 수육백반을 주문하면 채소절임과 참기름장이 더 나온다. 구성만 봐도 혜자스럽다. 맛도 상당히 좋은 편이라 지나가다가 국밥이 먹고 싶다면 이 메뉴를 추천한다. 수육백반만 한 번 이렇게 사진을 잘라보았다. 뜨끈한 국에도 상당히 많은.. 2020. 11. 30.
불로동 대방어 맛집 불로회수산에 다녀왔다. 겨울은 어지간한 회는 다 맛있어지는 시기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방어가 아주 맛있는데 불로전통시장에 위치한 불로회수산이 대방어를 개시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최근에 다녀왔다. 대방어 소짜(35,000원)을 주문해서 먹었는데 역시 맛있었다. 대방어를 주문하니 김과 기름장이 더 나왔다. 역시 이거랑 같이 먹어야 더 맛있는 것 같다. 하지만 나는 대방어회에 살짝 양념을 찍어 먹는 것을 더 선호하기에 번갈아 가면서 먹었다. 날씨가 추워질수록 기름이 더 가득차는 대방어회! 지금도 벌써 기름이 줄줄줄 나온다. 고소한 것이 참 좋다. 부워별로 맛 차이도 나고 이렇게 딱 시각적으로 정리해서 주니까 더 맛있어 보인다. 멍게도 만원어치 추가해서 먹었다. 멍게 손질을 이번에는 길게 잘라주셨는데 이 방식이 훨씬 더 맛있는 것 같.. 2020. 10. 28.
대구 불로동에 새로 생긴 포차 갬성술집에 다녀왔다 대구 불로동에 새로 생긴 포차인 갬성술집에 다녀왔다. 서민회수산이 있던 자리에 갬성술집이 생겼다. 불로동과 봉무동의 특징이 2차를 갈만한 곳이 몇 개 없다인데 하나 생겨서 다녀왔다. 맨날 이렇게 낮에 지나가면서 보기만 하고 가지를 않았는데 이번에 기회가 되서 가봤다. 우리는 오징어회와 해물라면을 주문했다. 다른 테이블은 보니 국물떡볶이를 많이들 먹고 있었다. 국물떡볶이가 끓을 때 냄새가 엄청나서 주문할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주류는 주문하면 칠성시장의 포차처럼 얼음에 담아서 나온다. 오징어회다. 비린 냄새가 없었다. 싱싱한 오징어였던 것 같다. 내장채로 찐 오징어 통찜도 한다고 한다. 그것도 주문해서 먹을 걸 그랬다. 오징어회를 손질하면서 발생한 내장을 쪄서 나왔다. 고소한 것이 훌륭했다. 해물라면을 주문.. 2020. 10. 11.
대구공항 냉면 맛집 금손정에 가보았다. 근무지 근처에 냉면과 육회물회를 하는 집이 생겼다고 해서 가보았다. 물냉면과 비빔냉면뿐만 아니라 물비빔면, 황태냉면, 사천냉면, 육회물회, 한방 갈비탕, 궁중떡갈비, 수비드 목살볶음, 야채비빔밥, LA갈비, 목살구이, 감자만두, 갈비만두, 김치왕만두, 된장찌개를 팔고 있었다. 우리는 비빔냉면 세트와 육회물회를 주문했다. 육회물회는 경주에 놀러가면 종종 먹는 함양집의 육회물회 맛이 나길 바라면서 주문했다. 떡갈비는 새송이와 팽이버섯, 마늘과 함께 나왔다. 무난한 익힘과 식감, 달큰한 고기의 맛이었다. 비빔냉면을 강력히 추천한다. 꽤 맛있다. 우리가 맛집이라고 하는 비빔냉면 맛이라고 보면 된다. 육회물회는 밥이 아니라 면과 함께 나온다. 꽤나 맛있다. 대구에서 흔히 파는 육회물회와 맛이 비슷하다. 시원하게 .. 2020. 10. 9.
대구 불로동 옹골찬만두찐빵에서 고기만두를 먹었다. 평소에 대구 불로동을 지나가면서 한 번씩 들리는 만두가게가 있다. 옹골찬만두찐빵이라는 만두가게인데 고기만두와 김치만두, 왕만두, 찐빵을 판다. 지금까지 고기만두와 김치만두, 왕만두를 먹어봤는데 내 입맛에는 고기만두와 왕만두가 꽤 맛있었다. 팔공산을 가거나 이시아폴리스에 갈 때 지나쳐서 가게되는 옹골찬만두찐빵은 간판보다 이 옥외메뉴판을 많이 보게 되는 것 같다. 고기만두는 이렇게 생겼으며 4,000원에 10개가 들어있다. 한 번씩 간단하게 먹기 좋은 것 같다. 2020. 10. 2.
대구 동구 불로동 어울림 국·반찬 가게에 가보았다. 불로시장을 구경하던 중 국·반찬 가게가 있어서 가보았다. 상호명은 어울림이었는데 뭔가 원래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해서 갸우뚱 했었다. 지금 글 쓸 때 다시 알아보니 어울림식당이라고 예전에 식당을 하던 곳이었다고 한다. 현재는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으나 반찬가게로 재개업한 것으로 보인다. 가게 전경은 이렇다. 골목에 들어가면 뭔가! 딱 좋은 위치에 주택같은 가게가 있다. 저녁에 가면 반찬 재고가 별로 없고 오후 즈음에 가면 반찬이 많이 있다. 위의 사진의 진열장 말고도 반찬이 진열되어 있는 곳은 다양하게 있다. 여기는 각종 반찬이 매일 다르게 나오고 각종 김치류와 젓갈도 함께 팔고 있다. 최근에 나는 여기서 김치와 찌개류를 한 번씩 사서 먹고 있다. 인스타그램에 오늘 나온 반찬을 올려주시.. 2020. 9.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