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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코드/일상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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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 특실을 타고 씨앗을 받았다. 동탄에 살면서 지방에 갈 때 불편한 것 중에 하나가 기차표 예매이다. 워낙 많은 사람들이 SRT를 타기 위해 경쟁을 하기 때문에 원하는 시간대의 SRT 기차표를 구하는게 쉽지 않다. 최근에는 본의 아니게 SRT 특실을 타게 되었는데 타니 물과 씨앗을 받았다. 나는 볼펜과 연필은 필요 없지만 물과 코스모스 씨앗, 봉선화 씨앗, 채송화 씨앗은 필요했기에 잘 챙겨서 왔다. 2023. 5. 18.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재감염되었다. 지난 12월 16일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감염된 것을 확진받았는데 다시 또 확진되었다. 일주일 내내 몸 상태가 좋지 않았는데 얼마 전 아침에 몸 상태가 많이 좋지 않아서 자가진단키트로 확인해보니 양성이 나와서 병원에 갔다가 확진을 받았다. 84일 만에 재감염이 된 것이라 병원에서도 의아해 했고 보건소 등 관련 기관에서도 조사차원에서 연락이 왔었다. 요즘 생명을 끌어다가 생활하고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고 있었다. 그 결과로 이렇게 재감염이 된 것 같다. 출퇴근 거리가 길고 이동시간이 많이 드는데 야간에는 이것저것 하고 있다보니 면역력이 많이 떨어졌는 것 같다. 이제 좀 건강을 고려해서 활동량을 줄이고 수면량을 늘려야 할 것 같다. 참고로 첫 감염 때 보다는 훨씬 덜 아프다. 2023. 3. 9.
날씨가 이제 봄이다. 얼마 전에 차량에 찍힌 외기 온도가 17도였다. 이제는 완전 봄이라고 생각이 든다. 해야할 것은 많고 시간이 빨리 흐른다. 또 다시 봄이왔는데 이번에는 변화가 많을 것 같다. 2023. 3. 1.
주차난 문제는 언제 해결될까 정상적인 주차 공간에 정상적인 주차를 한 어느 날, 이중 주차로 인해서 내 차를 원하는 시간에 빼지 못 했었다. 차량 안에 전화번호도 없고 틴팅이 진해서 안 보이는 것인가 싶어서 불도 비춰보고 그랬는데 차량에 연락처를 안 남겨 놓은 경우였다. 바로 앞이 내리막 길이라서 사이드 브레이크와 파킹 기어를 설정해놓은 것 같은데 보통 진출입로에는 이중주차를 하지 않는 것을 모르나 싶다. 45분을 기다리니 차주가 왔는데 따질까 싶다가 어차피 여기에 또 주차할 것도 아니고 이중주차 차주가 운전석으로 뛰어가서 타는 것을 보고 그냥 넘겼다. 보통은 막혀있는 차에 시동이 걸려있으면 인사는 하는게 정상인데 정상인은 아닌 것 같았다. 화학과 교수 사건과 같은 건물에 사는 일용직 아저씨 사건, 부동산 중개인의 본인 고객 주차 .. 2023. 2. 8.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감염되었다. 확진 과정 최근 사무실에 역병이 창궐했다. 나름대로 마스크를 열심히 쓰고 손도 자주 씻으며 방역을 열심히 했는데 사회생활이 있다 보니 회식하고 난 다음 날 코로나에 확진이 되었다. 자가진단키트로는 음성이 나와서 병원에 가서 신속항원검사를 했는데 대기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양성 반응이 나왔다. 코로나 감염자로 병원에서 신고를 하였고 나는 자연스럽게 자택격리자가 되었다. 병원에서 받은 처방전으로 약을 타고 집으로와서 격리를 시작하였다. 격리 7일 과정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해당일부터 자가격리 7일을 수행해야 한다. 첫날에는 현실을 믿기 어려웠지만 그 날 밤부터 4일차까지는 아파서 잠을 제대로 못 잤다. 1일차 오한과 근육통, 목에 파스바른 느낌이 계속 난다. 2일차 엄청난 오한과 몸살 수준의 근.. 2022. 12. 21.
확실히 경기도는 춥다. 확실히 경기도는 춥다. 기온이 낮은데 바람도 많이 불어서 체감온도가 낮다. 수원과 판교를 왔다갔다 하는 나의 입장에서 이건 굉장히 좋지 못 하다. 운전할 때 눈과 비, 얼음을 조심해야하는 것은 물론이며 이동과정 중에 너무 추워서 굉장히 피로하다. 게다가 전기차들의 사고를 매일 보고 있는 상황이다. 아이오닉6와 EV6 사고를 주로 보는데 전기차 타이어가 지금 날씨에 안 맞아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으나 고속도로 위의 차들이 전기차를 피하는 것이 눈에 띄게 느껴진다. 역시 경기도-서울은 사람 사는 동네가 못 되는 곳이다. 이 동네에 태어나서 계속 살던 사람은 잘 모르겠지만 나처럼 경상도에서 온 사람 입장에서는 사람이 살 곳으로 느껴지지는 않는다. 여름에는 침수되고 겨울에는 눈이 쌓이며 출퇴근 시간에 사람이 너무 .. 2022. 12. 14.
화이자 백신 2차접종 후 2주가 다 되어 간다. 화이자 백신 2차접종 희망자를 조사하길래 희망한다고 말하고 백신을 2차까지 접종한지 이제 2주가 다 되어 간다. 12일째인데 나는 다행이 별 탈 없이 지나가는 것 같다. 감사한 일이다. 1차 접종 후 1차 접종을 맞고 나서 몇 분 지나니 팔과 다리, 허리 뒤쪽이 저릿저릿한 느낌이 들기시작했고 간혈적으로 꾸준하게 3일째까지 비슷한 느낌이 들었었다. 특히 나가기 전에 혈압을 쟀었는데 혈압이 고혈압으로 157 정도 나와서 깜짝 놀랐다. 원래 120에서 130까지 나오는데 너무 긴장을 해서 그런건지 백신접종 후 특징인지는 모르겠다. 그 후에는 1차 접종 후 첫째날 밤부터 둘째날 밤까지 감기몸살 느낌이 있었는데 체온이 올라갔다가 내려갔다가 했다. 별일 있겠나 싶어서 타이레놀을 바로 복용하지 않은 것이 실수인 것 .. 2021. 7. 10.
안개 닮은 귀여운 냥투 어느날 후배가 선물이라고 냥투를 줬다. 키우고 있는 고양이와 매우 닮은 고양이가 있어서 너무 귀여웠다. 너무나 귀여운 것이 마음에 쏙 들었다. 인테리어 아이템으로 잘 간직하고 있는 중이다. 야옹-야옹한 디자인 화투! 냥투! 너무 귀엽다. 2021. 1. 21.
제15회 정보보안기사 시험을 응시하고 왔다. 요즘 이런 저런 일하면서 괜찮아 보이는 인생방향이라고 생각한 것이 있다. 이 방향을 1~2년 후에는 진행할 계획이 있는데 이를 진행하려면 정보보안기사를 빠른 시일 내에 취득할 필요가 있었다. 그래서 제15회 정보보안기사 시험을 접수해뒀었는데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시험일정과 내 업무 일정이 전반적으로 조정되면서 이번에는 시험지만 잘 보고 왔다. 어디서 많이 본 용어이지만 내용을 모르겠다. 학습 자료를 구매해놓고는 잘 보관만 해둔 것 같다. 다음에는 공부해서 가야겠다. 그래도 뭐... 오랜만에 주말 아침에 시험장 쪽으로 이동하여 맥모닝 먹으면서 시간을 보내고 마스크에 일회용 장갑끼면서 시험치는 경험은 나른하게 지냈던 나에게 약간의 자극제가 된 것 같다. 시험이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 지도 봤고, 다음 기회는 .. 2020. 5. 31.
티스토리의 하루 공개 발행 글 수 제한 오랜만에 티스토리 블로그를 좀 수정하고 있는데 하루 공개 발행할 수 있는 글의 수에 제한이 걸려있었다.. "하루에 새롭게 공개 발행할 수 있는 글은 최대 30개까지입니다." 라는 메시지가 뜨면서 공개 전환이 되지 않는다. 스팸 블로거들 때문에 생성한 규칙 같은데 이런 기능을 오랫동안 정상적으로 이용한 유저까지 모조리 싸잡아서 적용하고 있다는 것에 매우 큰 실망을 느낀다. 팀블로그로 운영해서 한 블로그에 여러 편집자가 붙어서 글을 쓰는 경우 하루에 30개이상은 쓸 것 같은데 이런 식으로 운영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본다. 일정 자격 요건이나 글 쓰는 패턴에 따라서 콘텐츠 작성에 제한을 해야지 이런 식으로 단순하게 처리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2019. 2. 24.
코가 달려 있는 토마토 연구실 형님이 얼마 전에 고향에서 토마토를 가져왔는데 토마토에 코가 달려있어서 황당했다. 이런 것들은 상품가치가 없다고 해서 굉장히 저가에 가져올 수 있는 듯 하다. 너무 귀여워서 사진을 찍어봤다. 생긴건 저래도 맛은 일반 토마토랑 비슷하거나 더 낫기도 한다. 2016. 8. 3.
창업동아리의 추억 경운대학교를 다니면서 학과 생활 외에 주로활동했던 창업동아리에 대한 기억이 행복한 추억으로 나의 일부로써 계속 남을 것 같다. 모바일공학이 전공이었지만 주로 소프트웨어 개발 또는 개발프로세스에 흥미를 가졌던 나는 웹페이지와 PC앱, 안드로이드앱 위주로 개발을 이것저것했었는데 이것으로 학교를 다니면서 꽤나 쏠쏠히 용돈을 벌었다. 이 쏠쏠함 때문에 '사업자를 내서 좀 더 돈을 벌어보면 어떨까?'라는 오만으로 창업동아리 활동을 시작했었다. 이 오만함으로 사업자를 내고 여러 활동을 하였지만 결국 학부 4학년 때 나는 아직 창업할 준비가 되지 않은 걸 느꼈었다. 리더십과 책임감, 통찰력, 결정력, 기술력, 영업력... 그 어느 하나 출중하지 못 했다. 사업자가 있을 당시에는 아무것도 없는 허공에 불분명한 물체가 .. 2016. 3.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