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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 경기도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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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발산] 배진수어시장에서 광어, 우럭, 연어를 먹었다. 오랜만에 친구를 보러 발산역에 갔다가 2차로 들린 배진수어시장에서 광어와 우럭, 연어를 먹고 왔다. 지하 1층에 위치한 가게였는데 규모가 아주 크고 사람도 엄청 많아서 놀랐다. 오랜만에 이런 규모의 횟집에 온 것이라 감회가 새로웠다. 코로나 관련 규제가 줄어들고 있구나를 체감한다. 도착하자마자 간단한 밑반찬이 나오는데 국과 생선구이가 맛있어서 참 좋았다. 생선이 꽁치나 고등어 같은 것이 아니라 꽤 맛있는 어떤 것이었는데 기억이 나지 않아서 뭔지는 모르겠다. 가격도 아주 합리적이었고 회도 꽤 괜찮았기에 종종 이 동네로 친구보러 오면 여기에 와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재밌는 하루였다. 2022. 5. 4.
[수원/곡반정동] 하나로마트에서 자숙 골뱅이와 멍게를 사왔다. 수원 곡반정동에 있는 하나로마트에 갔는데 멍게와 자숙 골뱅이가 있길래 사서 먹었다. 멍게가 제철이라서 그런지 아주 훌륭한 향과 맛이 났고 자숙 골뱅이는 어느 때나 그렇듯 맛있었다. 지금이 제철이니까 지나가다가 보이면 꼭 사먹어야겠다. 제철 지나면 내년까지 또 기다려야 이 맛이 날테니까. 2022. 4. 10.
[수원/세류동] 우장군에서 진생갈비와 차돌박이, 된장찌개, 양념갈비살을 먹었다. 몇년만에 만난 지인과 함께 식사를 하러 수원 세류동에 있는 우장군에 갔다. 방문해본적이 없는 고깃집이지만 평이 좋아서 가게되었는데 전반적으로 다 맛있고 특히 차돌박이와 생갈비가 맛있어서 참 좋았다. 가게에 들어가자마자 진생갈비 3인분과 차돌박이 1인분, 차돌된장찌개를 주문했다. 생갈비 중에 좋은 부위만을 선별한 고기로 보인다. 고기가 참 훌륭하다. 수입산인데도 맛있다. 하지만... 내 입맛에는 이 차돌박이가 아주 맛있었다. 엄청나게 고소한 향과 함께 빠르게 구워지는 것이 너무 맛있었다. 나는 앞으로 이 집에 가게되면 차돌박이 위주로 먹을 것 같다. 고기를 주문하고 나서도 양념소갈비살도 궁금해서 1인분을 더 주문해봤었는데 양념소갈비살은 양이 많았지만 맛은 흔히 생각하는 양념갈비살 맛이었다. 맛있는 것이지만.. 2022. 1. 20.
[인천/영종도] 시골밥상 김치찌개에 다녀왔다. 전 날에 한잔 한 것도 있는데 아침을 걸렀더니 너무 배고픈 오전이었다. 그래서 점심에는 뜨끈한 찌개에 식사하고 싶었는데 근처에 이런 밥집이 있다길래 갔다왔었다. 그 밥집의 이름은 영종도 시골밥상 김치찌개였는데 말 그대로 시골밥상 같은 음식이 나온다. 우리는 4인이 갔는데 김치찌개 2인과 시골밥상 2인을 주문해서 같이 먹었다. 다양한 반찬과 쌈이 나오며 맛은 시골가면 먹을 수 있는 집밥의 맛이었다. 쌈채소, 고추, 무생채, 동치미, 특제쌈장, 애호박볶음, 숙주나물, 된장찌개, 제육볶음, 김치찌개, 도토리묵 등이 나온다. 맛의 경우 불호가 있을 수도 있는데 나의 경우 다 맛있어서 잘 먹었다. 2021. 11. 1.
[인천/영종도] 속초수산에서 광어와 껍질도미를 먹었다. 몇 주전에 영종도에 갔다왔다. 영종도 숙소 근처의 속초수산에서 저녁을 먹었었는데 현지인들이 회 한점 하는 곳에 갔었다. 속초수산에 갔는데 작은 동네 횟집 느낌이었다. 광어와 참돔을 주문해서 먹었는데 상당히 맛있었다. 밑반찬도 이것 저것 나왔고 상당히 맛있어서 좀 놀랐다. 이래서 사람들이 많이 오나 보는가 싶었다. 먹고 있다보니 생선 대가리 구이가 나왔다. 매운탕도 주문했었는데 실하게 잘 나왔다. 칼칼한 것이 상당히 맛있었다. 우동사리도 추가했었는데 너무 맛있었다. 떡사리도 같이 나와서 너무너무 맛있었다. 지금생각하니 다 못 먹고 온 것이 아쉽다. 2021. 10. 17.
만석장 스타필드시티부천점에서 보쌈쌈밥정식을 먹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결혼식 뷔페에서 식사를 못 하는 상황이라 결혼식 때문에 부천에 왔었지만 다른 곳에 이동해서 조용하게 식사한 곳이 만석장 스타필드시티부천점이었다. 고기에 쌈을 먹을 수 있다면 어디든 갈 생각이었는데 돌아다니다 보니 발견하게 되어 들어갔었다. 별 생각없이 들어갔는데 반찬이 잘 나온다고 생각이 들었다. 쌈은 무한으로 셀프바에서 가져다가 먹으면 됬었고 원하면 비빔밥처럼 먹을 수도 있고 수육은 아주 깔끔하게 부드럽게 나와서 꽤 괜찮았다. 된장찌개도 같이 나와서 정갈하게 잘 먹었던 것 같다. 이 날의 첫 끼였는데 좋은 가게에서 잘 먹고 왔다. 꽤 마음에 드는 집이었다. 2020. 12. 8.
[인천/영종도] 카페율에서 시간을 보냈다 백원이네에서 칼국수를 먹고 바로 장거리운전을 하기에는 꽤나 졸리는 시간대였기 때문에 커피를 마시면서 잠시 쉬려고 근처의 카페율에 갔었다. 가게 위치와 주차장은 금방 찾았는데 입구를 찾지 못 해서 잠시 헤맸었다. 들어가면 바로 카운터가 있고 그 근처에 이렇게 과자와 빵류가 준비되어 있었다. 큰 창문들이 쭈욱있었고 그 주변으로 좌석이 마련되어 있었다. 비가 오고 있었기에 멀리까지 보이지는 않았지만 이렇게 이쁘게 준비된 커피와 함께 앉아있다면 어디선가 오는 만족감이 나를 행복하게 한다. 지나가다가 카페에 갈 일이 있다면 여기도 한 번 가볼만한 것 같다. 2020. 11. 22.
인천 영종도의 칼국수 맛집 백원이네 이번에는 얼마 전에 부천에 갈 일이 있었을 때 영종도에 가서 먹은 인상깊은 칼국수 집에 대해서 글을 쓰려고 한다. 칼국수가 맛있어봤자 얼마나 맛있겠어라면서 갔는 집이었는데 이 집은 좀 달랐다. 칼국수집이라기보다는 해산물 집이라고 봐야하는데 점심에는 칼국수를 많이 먹는 것으로 보였다. 이렇게 야외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어서 맑은 날에는 바로 앞의 바다를 보면서 식사를 많이 하는 것 같았다. 내가 갔을 때는 비도 오고 물이 빠져나간 시점이라서 밖에서 먹는 사람은 없었다. 메뉴는 이것 저것 많았는데 집으로 돌아가야하는 날이고 점심이라서 황제해물칼국수를 2인분 주문했다. 통영에서 먹은 칼국수 처럼 조개 같은 것들이 많이 들어가 있겠거니 하면서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낙지와 전복이 한 마리씩 왔다. 낙지 한 마리에.. 2020. 11. 16.
인천 영종도에 가서 들린 꼬지사께 나에게 경기도라는 것은 그저 출장갈 때 외에는 가지 않는 곳이었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은 여행을 겸하여 가고 있는데 인천의 영종도에 여행간 것은 요 근래가 처음이었다. 파주에 살고 있는 고향 친구가 영정도와 오이도를 추천한 기억이 있어서 부천에 지인 결혼식으로 온 김에 영정도에 가보았다. 영종도를 가기 위해서는 인천대교를 건너는 것이 가장 빨랐는데 7천원이 넘는 고속도로 사용료를 지불하며 건너는 엄청 큰 다리에서 자본의 힘에 놀랐었다. 저녁에 선녀바위해수욕장에 들러서 바다를 보며 놀다가 밤에 숙소로 돌아와서 근처의 음식점에서 저녁을 먹기 위해 꼬지사께에 들렀었다. 기본 찬으로 계란 후라이와 헛개차가 나왔다. 헛개차는 시원한 것이 참 좋았다. 계란과 헛개차 덕분에 다음 날도 별 지장 없이 잘 일어났었던 .. 2020. 11. 9.
창조경제박람회에 다녀왔다. 창조경제박람회에 다녀왔다. 우리 회사가 참가한 박람회였다. 3박4일동안 서울에 있었는데 그 동안 못 봤던 형님들도 보고 먹자골목에서 좋아하는 회랑 맥주를 사먹고 즐거웠다. 우리 회사의 부스의 위치가 참 예술이었다. 굉장한 유동인구가 있는 위치였는데 너무 명당이라 사람들이 물건도 훔쳐가고 지나가다가 우리 회사 종이 찢어버리고 난리였다. 영국 버밍엄과 런던에서 겪었던 것이 그대로 서울에도 있었다. 중국 심천과 인도 시킴지역에서 휴대폰 분실도 겪은 것 보면 사실 사람이란 원래 이런게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들었다. 점심 시간에 점심을 먹고 다른 곳들도 들러보았는데 무인자동차시연과 NHN의 마음의소리 코너가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만화로 볼 때는 몰랐는데 이렇게 3D로 만들어진 것들을 보니 엄청나게 귀여웠다. 어떤 .. 2015. 1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