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 - 경기도112

728x90
반응형
[인천/영종도] 카페율에서 시간을 보냈다 백원이네에서 칼국수를 먹고 바로 장거리운전을 하기에는 꽤나 졸리는 시간대였기 때문에 커피를 마시면서 잠시 쉬려고 근처의 카페율에 갔었다. 가게 위치와 주차장은 금방 찾았는데 입구를 찾지 못 해서 잠시 헤맸었다. 들어가면 바로 카운터가 있고 그 근처에 이렇게 과자와 빵류가 준비되어 있었다. 큰 창문들이 쭈욱있었고 그 주변으로 좌석이 마련되어 있었다. 비가 오고 있었기에 멀리까지 보이지는 않았지만 이렇게 이쁘게 준비된 커피와 함께 앉아있다면 어디선가 오는 만족감이 나를 행복하게 한다. 지나가다가 카페에 갈 일이 있다면 여기도 한 번 가볼만한 것 같다. 2020. 11. 22.
인천 영종도의 칼국수 맛집 백원이네 이번에는 얼마 전에 부천에 갈 일이 있었을 때 영종도에 가서 먹은 인상깊은 칼국수 집에 대해서 글을 쓰려고 한다. 칼국수가 맛있어봤자 얼마나 맛있겠어라면서 갔는 집이었는데 이 집은 좀 달랐다. 칼국수집이라기보다는 해산물 집이라고 봐야하는데 점심에는 칼국수를 많이 먹는 것으로 보였다. 이렇게 야외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어서 맑은 날에는 바로 앞의 바다를 보면서 식사를 많이 하는 것 같았다. 내가 갔을 때는 비도 오고 물이 빠져나간 시점이라서 밖에서 먹는 사람은 없었다. 메뉴는 이것 저것 많았는데 집으로 돌아가야하는 날이고 점심이라서 황제해물칼국수를 2인분 주문했다. 통영에서 먹은 칼국수 처럼 조개 같은 것들이 많이 들어가 있겠거니 하면서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낙지와 전복이 한 마리씩 왔다. 낙지 한 마리에.. 2020. 11. 16.
인천 영종도에 가서 들린 꼬지사께 나에게 경기도라는 것은 그저 출장갈 때 외에는 가지 않는 곳이었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은 여행을 겸하여 가고 있는데 인천의 영종도에 여행간 것은 요 근래가 처음이었다. 파주에 살고 있는 고향 친구가 영정도와 오이도를 추천한 기억이 있어서 부천에 지인 결혼식으로 온 김에 영정도에 가보았다. 영종도를 가기 위해서는 인천대교를 건너는 것이 가장 빨랐는데 7천원이 넘는 고속도로 사용료를 지불하며 건너는 엄청 큰 다리에서 자본의 힘에 놀랐었다. 저녁에 선녀바위해수욕장에 들러서 바다를 보며 놀다가 밤에 숙소로 돌아와서 근처의 음식점에서 저녁을 먹기 위해 꼬지사께에 들렀었다. 기본 찬으로 계란 후라이와 헛개차가 나왔다. 헛개차는 시원한 것이 참 좋았다. 계란과 헛개차 덕분에 다음 날도 별 지장 없이 잘 일어났었던 .. 2020. 11. 9.
창조경제박람회에 다녀왔다. 창조경제박람회에 다녀왔다. 우리 회사가 참가한 박람회였다. 3박4일동안 서울에 있었는데 그 동안 못 봤던 형님들도 보고 먹자골목에서 좋아하는 회랑 맥주를 사먹고 즐거웠다. 우리 회사의 부스의 위치가 참 예술이었다. 굉장한 유동인구가 있는 위치였는데 너무 명당이라 사람들이 물건도 훔쳐가고 지나가다가 우리 회사 종이 찢어버리고 난리였다. 영국 버밍엄과 런던에서 겪었던 것이 그대로 서울에도 있었다. 중국 심천과 인도 시킴지역에서 휴대폰 분실도 겪은 것 보면 사실 사람이란 원래 이런게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들었다. 점심 시간에 점심을 먹고 다른 곳들도 들러보았는데 무인자동차시연과 NHN의 마음의소리 코너가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만화로 볼 때는 몰랐는데 이렇게 3D로 만들어진 것들을 보니 엄청나게 귀여웠다. 어떤 .. 2015. 1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