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89 728x90 반응형 말레이시아 페낭 국제공항 기념품 출장 후 귀국할 때 말레이시아 페낭 국제공항에서 기념품을 샀었다. 방글라데시의 조악하면서 비싼 기념품 보다가 말레이시아에서 좋은 품질의 정상가의 기념품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 지난 7월에 방문했을 당시에 있었던 기념품 사진을 본 글에 기록한다.말레이시아 페낭 공항에는 흔히 생각할 수 있는 종류의 기념품들이 가득 있었다. 공항 입구 근처의 기념품 보다 면세점 구역의 기념품이 같은 물건인데 더 싸다. 2024. 9. 5. 말레이시아 페낭 마트 - 이온 퀸즈베이점(AEON Queensbay) 말레이시아 페낭주에는 이온이라는 마트가 있다. 지난 말레이시아 출장에서는 이온 퀸즈베이점에 다녀왔는데 가격이 꽤 저렴하고 깨끗하며 품질 좋은 물건이 많이 있어서 인상적이었다.상호명: AEON Queensbay주소: Queensbay Mall, 1F-61, 100, Persiaran Bayan Indah, 11900 Bayan Lepas, Pulau Pinang, Malysia인상적인 것은 한국에서 파는 왠만한 물건이 다 있다는 것이며 굳이 한국에서 생필품을 준비해서 갈 필요가 없다는 점이다. 그리고 이슬람 위주의 국가이긴 해도 고기와 술을 마트에서 쉽게 살 수 있기 때문에 생활하는 것에 불편함이 없다. 한국 라면도 종류별로 다 있고 가격도 나쁘지는 않다. 셀프 계산대가 있는 점이 이상적이긴하다. 이온이 .. 2024. 7. 8. 방글라데시 화장실 방글라데시는 화장실이 열악하다. 깨끗한 공중 화장실이 매우 적고 그 수 조차도 부족하다. 방글라데시에서 가장 좋은 화장실은 최근에 한국식으로 만든 한 공공기관의 관제센터의 화장실이라고 할만큼 호텔 조차도 화장실 품질은 나쁜 편이다.그나마 상급인 화장실이 이렇게 생겼다. 대부분은 아래의 사진처럼 노상방뇨를 할 뿐이다.놀랍게도 앉아서 노상방뇨를 한다. 앉아서 노상방뇨를 하려면 속옷이... 하... 2024. 6. 7. [후쿠오카] 키와미야 함바그 하카타점 - 숯불구이 햄버그 후쿠오카에 한 번이라도 가본 우리나라 분이라면 키와미야 함바그를 알고 있을 확률이 높다. 그만큼 한국인이 많이 찾는 음식점이 키와미야 함바그이다. 하카타역에 위치해 있어서 접근성이 참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음식점명: 키와미야 함바그 하카타점 주소: 일본 〒812-0012 Fukuoka, Hakata Ward, Hakataekichuogai, 2−1 1階 한여름의 평일 점심이었는데도 줄이 꽤 있어서 한 시간을 대기했다. 철판구이 함바그와 숯불구이 함바그를 둘 다 먹었었는데 숯불구이 함바그가 더 맛있었다. 이 함바그를 이치방시보리 생맥주와 함께 먹으면 엄청 맛있는데 방문했던 때가 여름이라서 시원한 맥주가 더 맛있었는 것 같다. 대기한 시간이 안 아까운 맛집이었다. 키와미야 함바그는 하카타점 외에도 텐진 쪽에.. 2024. 2. 10. 방글라데시 군대와 중장비 방글라데시 파드마교량 마와 (Mawa) 영업소에서 요금 수납 시스템을 구축할 때 경찰과 군인을 많이 봤다. 이는 마와 영업소 근처에 경찰 학교가 있고 마와 영업소를 통과하면 도착할 수 있는 건너편 동네인 자지라(Jajira)에 군인들이 있기 때문이었다. 방글라데시의 길에는 엉망진창인 자동차와 중장비가 돌아다니지만 군인들은 멀쩡하게 생긴 관리가 잘된 장비들을 보유하고 있었는데 이는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과거에 우리나라도 군대의 장비가 가장 최신식 장비였다고 하는데 그 때가 이런 느낌이었지 않았나 싶다. 여담이지만 방글라데시 현장에서 근무할 때 '엎드려 뻗쳐' 중인 군인과 경찰을 우연히 볼 때가 있었다. 예전에 기초군사훈련 받을 때가 기억 나는 훈훈한(?) 풍경이었다. 2023. 12. 26. 방글라데시에서 기념품으로 마그넷을 샀다. 방글라데시 공산품 품질 방글라데시는 뭐든 간에 매우 조악한 품질을 보여준다. 품질이 한국과 비슷하면 한국보다 더 비싼 가격에 팔리고는 하는데 그런거 보면 사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는다. 기념품을 구매한 이유 내가 업무 때문에 출장을 왔지만 그래도 귀국 전에 기념품을 하나 사고 싶었기에 기념품으로 살만한 것들을 꽤 살펴봤는데 그나마 살만했던 것이 방글라데시 국회의사당이 그려진 마그넷이었다. 지금은 이 마그넷이 다른 마그넷과 함께 현관에 걸려 있는데 국내나 일본에서 산 것 대비 품질이 너무 구린 것을 아침에 출근할 때 마다 체감한다. 시간이 지나면 추억 보정이 되어야 하는데 인도나 방글라데시는 추억 보정이 전혀되지 않는다. 2023. 12. 12. 방글라데시 다카 우버 택시 후기 방글라데시의 우버 방글라데시에도 우버가 있다. 지방에서 우버 활용이 원활한지는 잘 모르겠으나 다카의 경우 우버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방글라데시에는 우버 드라이버가 콜을 수락해도 바로 오지 않고 다른 목적지에 들렀다가 오는 경우가 많아서 드라이버가 전화 걸기 전에 미리 나갈 필요가 없다. 차량 상태 우버 택시의 경우 차량 상태가 복불복이며 심한 경우 섭씨 40도의 매우 더운 날씨에 에어컨이 나오지 않는 차량도 있다. 그래도 선풍기는 대부분 있다. 아래는 그런 차량에서 찍은 영상이다. 방글라데시 우버 택시 차량 상태 우버 택시 추천할 수 있을까? 방글라데시에서 외국인에게 우버 택시는 상대적으로 꽤 안전한 이동 수단이다. 릭샤와 CNG를 이용하면 교통사고에 매우 취약하고 언어의 문제로 원하는 목적지에 .. 2023. 12. 11. [후쿠오카] 키스이마루 키테하카타점에서 조식 귀국하는 날 아침에 조식으로 먹은 곳을 기록한다. 일본에는 아침 식사를 운영하는 음식점이 꽤 많다. 이번에 기록하는 곳은 키테하카타에 위치한 키스이마루라는 곳인데 구성이 좋은 식사를 좋은 가격에 팔고 있는 것이 인상적인 곳이다. 음식점명: 키스이마루 키테하카타점(喜水丸 KITTE博多店) 주소: 일본 〒812-0012 Fukuoka, Hakata Ward, Hakataekichuogai, 9−1 KITTE博多 B1F [후쿠오카] 하카타역에서 조식 먹기 좋은 곳 키스이마루는 오전 7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600~900엔 사이의 가격으로 조식 메뉴를 제공하는데 오징어명란젓갈과 타카나볶음, 밥, 국이 무한 리필이 되는 것이 특징이다. 든든하게 아침을 먹고 시작할 사람에게는 굉장히 좋은 구성이다. 나는 .. 2023. 11. 12. [후쿠오카] 바쿠레 - 카와바타 상점가에 위치한 함바그 카레 전문점 카와바타 상점가에 위치한 함바그 카레 전문점인 '바쿠레'에 다녀왔다. 카와바타 상점가 길을 쭉 가다 보면 어느 계단 앞에 바쿠레 간판이 아래 사진처럼 있다. 영문 표기는 버클리(Berkley)였는데 바쿠레라고 발음하는 것 같았다 [후쿠오카] 바쿠레 - 함바그 카레 음식점에 들어가면 꽤 많은 현지인 분들이 계시고 이야기 하면서 식사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오래된 가게였지만 깨끗하게 정리되어 있었고 아늑했다. 한국어 메뉴판이 있어서 편안하게 주문할 수 있다. 엔화 환율이 좋은 것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가격이 매우 착한 가게였다. 이럴 땐 참을 수 없는 기린 맥주! 더운 여름 날씨다 보니 시원한 맥주가 절실하다. 주문한 카레가 나왔고 난 맛있게 먹었다. 동네에 있었으면 자주 식사하러 왔을 것 같다. 다음.. 2023. 11. 6. [후쿠오카] 나카무라야 - 구시다진자마에역 근처 현지인 이자카야 방문한 이유 저녁에 호텔 근처에서 맥주를 마시고 싶었기에 방문한 '나카무라야'에 대해서 기록한다. '나카무라야'는 사장님이 후쿠오카의 명물인 포장마자(간이 이동식 음식점) '야타이'를 운영하는 것을 시작으로 현재는 1층 상가에서 운영 중인 식당이다. 특징 여기에 방문하면 현지인 가득한 곳에서 일본 드라마 '심야식당'을 느낄 수 있다. 나는 일본어를 거의 못 하는데 마침 한국어가 아주 유창한 단골 분이 도와주셔서 맛있는 음식과 좋은 마실 거리를 먹으며 시간을 즐길 수 있었다. 내가 방문했을 떄는 하카타 기온 야마카사 축제가 있던 시점이었는데 축제에 참가하신 분들의 대화를 들을 수 있었다. 현지인 분들의 굉장히 들뜨고 즐거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가게 정보 상호명: 하카타 야타이 이자카야 나카무라야(博.. 2023. 11. 4. 다자이후 나미만 - 오야코동, 자루소바, 덴뿌라 방문 배경 후쿠오카에 여행가면 다자이후에 들리는 것이 일반적인 여행이다. 나도 다자이후에 방문했었고 그 동네에 있던 나미만이라는 음식점에 방문하여 식사를 했었다. 나니만은 일본인 분들도 많이 방문하는 곳이었는데 음식이 상당히 맛있었다. 다음에 또 다자이후에 방문할 일이 있다면 식사하고 싶은 곳이다. 음식점 정보 상호명: 나미만(縁結び食堂 なみ満) 주소: 3 Chome-2-55 Saifu, Dazaifu, Fukuoka 818-0117 일본 주문한 음식 오야코동 자루소바 덴뿌라 기린 맥주 관련 동영상 [다자이후] 나미만 - 오야코동, 자루소바, 덴뿌라 관련 사진 메뉴판 사진 2023. 9. 25. 2023년 하카타 기온 야마카사 축제 후기 하카타 기온 야마카사 축제 매년 7월의 후쿠오카에는 일본의 3대 축제 중 하나인 하카타 기온 야마카사 축제가 진행된다. 이 축제는 몇백년 전에 전염병을 막기 위해 시작한 종교 의식을 기원으로하여 현재까지 전승 및 발전된 축제라고 한다. 축제를 경험하게 된 배경 나의 경우 해외 출장 후 휴가로 후쿠오카에 갔다가 우연히 경험하게된 축제였는데 생각보다 꽤 인상 깊어서 이렇게 기록을 남긴다. 축제의 특징 이 행사는 거대한 가마가 이동하는 것이 인상적인데 가마꾼들의 매우 특별한 의상(?) 때문에 꽤나 놀란 기억이 난다. 이 특별한 의상 때문에 옆에 희잡을 입고 길을 걸어가던 무슬림 여성 무리들이 놀라서 주저 앉는 진귀한(?) 장면을 볼 수 있었다.과거 자료를 확인해보면 과거에는 가마를 들고 뛰었는 것 같은데 현재.. 2023. 9. 24. 이전 1 2 3 4 ···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