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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 경상도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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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신평동 옛날삽겹살집에 다녀왔다 술 한잔 하러 맛이 검증된 식당을 가는 것도 좋지만 가끔씩은 안 가본 곳을 가고 싶다. 그래서 이번에는 옛날삽겹살집이라는 곳에 다녀왔다. 식당에 들어가니 다들 대패만 먹고 있길래 우리도 대패를 주문했다. 찬이 깔끔하게 잘 나온다. 찬들도 하나하나 다 맛있다. 참기름도 향이 제대로 나는 참!기름이다. 대패삽겹살의 맛은 어딜 가든 큰 차이는 없으니 깊게 말하지 않겠다. 고기는 잡내 없이 맛있었다. 이 집은 다른 곳과 다르게 공기밥을 주문하면 이렇게 계란구이가 사람 수 만큼 나온다. 된장찌개도 얼큰하니 맛있다. 2015. 7. 11.
의령식육식당 - 구미 신평동의 목살전문 정육점 집 뒤에 정육점이 있길래 가서 돼지고기를 사왔다. 의령식육식당이라는 곳이었는데 목살만 취급하는 목살 전문점이었다! 최근에 근처의 정육점은 다 다녀보고 있는데 영 마음에 드는 곳이 없어서 낙담하던 중 이 집의 고기를 한 번 봤는데 캬! 구미의 정육점에서 최초로 본 좋은 고기였다. 보이는가? 지방 질이 고기에 골고루 뭍어 있다. 훌륭한 마블링이다. 목살 외에도 부위가 확실하지 않은 고기들도 있었는데 오히려 이 고기들이 더 맛있기도 하여 즐거운 식사시간이었다. 여기가 의령식육식당이다. 주인할머니가 가게에 안 계실 때도 있는데 그럴 땐 기다리는 것 외에는 답이 없다. 훌륭한 고기를 먹고 싶다면 기다릴 수 밖에... 싱싱한 오이고추와 상추를 고기와 함께 맛있게 구워먹었다. 종종 이 집에서 목살을 사서 먹을 것 같.. 2015. 6. 27.
구미 신평동 춘천닭갈비에 다녀왔다. 닭갈비를 먹고 싶어서 이번에는 신평동에 유일한 닭갈비집인 춘천닭갈비에 다녀왔다. 2인분도 되서 다행이었다. 샐러드, 물김치, 상추라는 기본찬이 나왔다. 닭갈비를 적당하게 먹고 볶음밥해서 먹었다. 가끔 닭갈비가 생각나면 갈 것 같다. (구)금오공대 후문에 위치해있다. 2015. 6. 27.
구미 신평동 청담동말자싸롱 - 시원한 맥주집 구미 신평동에도 드디어 맥주 한잔 마실 수 있는 가게가 생겼다. 청담동말짜싸롱이라는 곳인데 가보니 생각보다 꽤나 괜찮았다. 더운 여름에 시원한 맥주 한잔은 역시 진리다. 청담동말자싸롱이라는 곳은 처음 가봤기에 간김에 종류별로 깔짝깔짝 먹어봤는데 내 입맛에는 크림맥주가 제일 맞는 것 같다(나머지 병맥들은 다른 곳에서도 얼마든지 먹을 수 있으니까 논외로 한다). 감자와 치즈스틱 역시 모두 맛은 훌륭하였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소란스럽긴 하지만 종종 가볼만한 것 같다. 개업한 지 얼마 안 되서 아직 검색하면 안 나오는데 주소는 위와 같다. 경북 구미시 신평동 134-2 이다. 2015. 6. 17.
구미 신평동 대게왕국에 밀면과 물회를 즐기러 갔다 경주 사람인 나는 무더운 여름만 되면 자주 시원한 밀면이 먹고 싶다. 하지만 구미에 사는 나는 구미사람들이 밀면을 잘 모르고 거의 먹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패닉에 빠졌었다. 최근에 구미 신평동 대게왕국이라는 곳이 밀면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되고 몇 번 다녀왔다. 대게 집이긴 하지만 여름 특선으로 한다고 한다. 대게왕국의 밀면이다. 면은 밀면치고 얇은 편이며 물김치로 추정되는 다데기가 들어가 있어서 맛과 향이 개성적이다. 나는 맛있게 잘 먹고 왔다. 획일화된 밀면보다는 가게마다 조금씩 특성이 있는 이런 밀면을 더 선호하기 때문에 즐겁게 먹었다. 어느 날 한 번은 밀면육수가 아직 준비가 안 되서 물회를 먹게 되었는데 여기 물회도 굉장히 인상적이다. 물회에 밀면이 나와서 물회국수처럼 먹을 수 있다. 밥을 말아먹.. 2015. 6. 15.
구미 김태주선산곱창 본점에 다녀왔다. 구미에서 유명한 선산곱창집인 김태주선산곱창 본점에 다녀왔다. 처음부터 결론을 말하자면 술 한잔 하러가기에 굉장히 좋다. 이런식으로 세팅이 된다. 끓이면서 집게와 가위로 재료들을 집어서 잘라야 한다. 보글보글! 완전 맛있어 보인다. 대접밥을 주문해서 공기밥 처럼 곱창을 먹으면서 먹어도 되고 마지막에 볶아 먹어도 된다. 2015. 6. 12.
워크샵후 즐기는 금오산호텔 식사 구미에서 워크샵 등의 행사에 참여하면 금오산호텔에 자주 가게 된다. 금오산호텔은 다양한 식사를 제공 하는데 워크샵같은 거 할 때는 보통 단체식당을 선택한다. 단체식당의 뷔페식은 저렇게 배열된다. 내가 좋아하는게 굉장히 많이 나와서 맛있게 잘 먹었다. 가끔씩은 뷔페식이 아닌 이런 식사류가 제공되기도 한다. 워크샵을 주최하는 담당자의 기호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다 2015. 5. 31.
구미 신평동 육회집 - 신평생고기 이번에는 육회집에 다녀왔다. 신평생고기라고 하는 영업한지 오래된 곳에 다녀왔다. 최소 10~20년은 됬는 곳이라는데 리모델링을 했는지 외부부터 내부까지 깨끗했다. 육회 小 를 주문했다. 25,000원이다. 다른 집은 잘잘 하게 썰어서 넓게 주는 것에 비해 이 집은 두툼하게 적층해서 준다. 무국도 나와서 술 한잔하기에 딱 좋은 상이 된다. 멸치젓이 나온다는 것이 또 마음에 든다. 육회가 굉장히 맛있었다. 쫀득쫀득 고소하게 맛있는 것이 내 입맛에 딱이었다. 먹다보니 급하게 어디로 이동하게 되서 포장을 부탁드렸는데 포장도 잘해주셔서 집에가서도 잘 먹었다. 2015. 5. 20.
구미 신평동 곱창구이집 - 꾸어꾸어 형들이 곱창구이에 맥주를 먹고 싶은데 새로운 곳에 가서 먹고 싶다고 해서 가게된 집이다. 갔는데 이 집만의 매력이 있는 것 같아서 글을 쓴다. 곱창 3인분을 주문해서 반을 올렸는데 꽤나 푸짐하다. 곱창은 한번 삶아져서 나온다고 한다. 적당하게 익었다 싶으면 먹으면 된다. 이 집 곱창은 곱창 특유의 냄새(?)가 살아있어서 오리지널 곱창을 먹고 싶은 분들은 가면 딱일 것 같다. 술 먹기에 좋게 반찬들의 간이 강한 편이다. 채소도 싱싱하게 잘 씻겨서 나온다. 곱창 외에도 갈비, 삼겹살 등이 있다. 다음에는 국수도 한 번 먹어봐야겠다. 맥주 한잔씩 하고 있으니 이모가 주섬주섬 전과 같은 것들을 준다. 고기집에 오면 된장찌개를 꼭 먹어봐야 하는 우리는 밥을 안 먹는데도 된장찌개를 주문해서 먹었다. 된장찌개도 매콤.. 2015. 5. 6.
구미 신평의 술집 - 만포장 구미 신평에는 술 한잔 하기 좋은 곳들이 많이 있다. 이 곳도 그 중에 하나인데 이번에는 무뼈닭발볶음+돼지껍데기 중자 15,000원를 주문해서 먹었다. 오뎅탕도 있다고 하는데 다음에는 오뎅탕도 먹어봐야겠다. 조금 기다리면 아주 맛있게 생긴 것이 나온다. 매운 맛이 강한 편이긴 한데 적당한 달콤함과 함께 잘 먹어진다. 술 한잔 하기 좋은 안주이다. 미니족발이라고 하는 5,000~7,000원 하는 것들도 있는데 이거 좋아하는 사람은 이거랑 해서 먹어도 꽤 괜찮다. 2015. 5. 5.
구미 신평 막창집 - 대구반야월막창 구미 신평에 있는 맛있는 막창집인 대구반야월막창에 다녀왔다. 여기 막창은 원형이 아니고 잘라서 넓적하게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2차로 간단하게 술 먹으러 갔는데 찬도 잘 나오고 막창도 맛있었다. 막창을 과일로 숙성한다고 하는데 어떤 방식인지는 모르겠지만 막창에 잡향이 안 나서 꽤나 마음에 들었다. 넓적하게 나오는 막창이 익히기도 좋고 자르기도 좋아서 앞으로는 이 집만 갈 것 같다. 2015. 12. 03 내용 추가현재 반야월막창은 황소국밥으로 변경되었습니다. 24시간 국밥집이 되었네요. 2015. 5. 4.
구미 신평동의 고기집인 한울타리에 다녀왔다. 오랜만에 밖에서 고기를 먹고 싶어서 아직 안 가봤지만 평이 좋은 한울타리에 갔다왔다. 오겹살과 황제 갈비살을 취급하던데 우리는 갈비살을 먹기로 했다. 오겹살은 한 근에 33,000원이고 갈비살은 한 근에 36,000원이다. 주문을 하니 된장에 절인 고추, 계란찜, 김치찌개, 양파, 파, 재래기장, 상추, 마늘, 고추, 쌈장, 기름장 등이 나왔다. 역시 신평동에 유명한 맛집은 전부 술 먹기에 딱이라는데 역시 여기도 그랬다. 고기도 맛있었고 찬들도 정갈하게 맛있었다. 이제 고기 먹으러 갈 때는 여기도 종종 갈 것 같다. 2015. 4.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