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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형곡동에 있는 남경수산에서 모듬회를 포장하였다. 옥계에 있는 남경수산에 지난 번에 갔었는데 참 마음에 들게 나오길래 형곡에도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형곡점에 가서 모듬회 大를 포장해서 집에서 먹었다. 포장하는 동안 매장의 풍경을 봤는데 공간이 분리된 룸들도 있고 다양하게 있었다. 홀에 있는 손님도 굉장히 많았었는데 회만 먹는 것이 아니라 굴이나 멍게도 같이 먹고 있었다. 굴과 멍게가 저렴하고 신선한 것이 맛있어 보였다. 우리는 두 명뿐이기 때문에 모듬회만 포장했다. 집에와서 한 점 먹엇을 때 지금까지 구미에서 볼 수 없었던 회의 양과 맛에 깜짝놀랐다. 2만원짜리가 이렇게 잘 나온다니 깜짝놀랐다. 초고추장과 와사비는 기본 제공이다. 엄청난 회의 양에 두 명이서 배불리 잘 먹었다. 보통 구미에서 먹었던 회들은 회의 살이 물렁하거나 비린내가 나거나 대체적으로.. 2015. 12. 28.
타이어뱅크에 가서 휠과 타이어를 모두 교체하고 왔다. 내 차는 11월에 중고로 구입했는데 지나치게 핸들이 가벼운 증상과 속력이 80KM/h가 넘으면 강한 떨림이 있었다. 얼라이먼트를 보면 되는 것이었기에 지나가는 길에 있던 타이어뱅크에 갔었다. 타이어뱅크에서는 처음부터 SUPERMILE이라는 타이어를 보면서 표정이 깜짝놀라더니 타이어를 휠에서 분리하고 타이어를 몇번 손으로 쓱쓱 만지더니 표면을 만져봐라고 하였다. 표면을 만지니 타이어가 표면이 구불구불했었다. 정비사에 의하면 이 타이어는 내 차를 감당할 수 없는 저급타이어로써 고속시에 핸들이 떨리는 것은 타이어 문제가 가장 크다고 하였다. 내 차에 어울리는 타이어를 2개 소개해주던데 마지막타이어로써 내구성이 있는 모델을 구매하는게 속편하지 않겠나 라고 하였다. 승차감과 내구성, 연비 모두 잡은 모델 넥센 어.. 2015. 12. 26.
많은 운전자는 자동차를 장기간 사용하지 못할 때 걱정이 생긴다. 많은 운전자는 자동차를 장기간 사용하지 못할 때 걱정이 생긴다. 그것은 바로 배터리방전 문제이다. 배터리방전은 자동차에 있는 전기를 사용하는 여러가지 것들에 의해서 생길 수 있다. 보통 장기간 사용하지 못할 때 방전이 되는 가장 큰 원인은 대체로 블랙박스이다. 그래서 보통 여행갈 때는 배터리의 -극 또는 블랙박스의 전원을 차단하고 가는데 이 기간 중 차에 무슨 일이 생기면 아주 난감해진다. 그렇기에 자동차에 자동충전모드가 있으면 좋겠다. 전압이 일정이하로 내려가면 자동으로 시동일 걸려서 충전후 시동이 꺼지는 것 말이다. 사실 이 기능을 상품화하려면 많은 애로사항이 있을 것이다. 나의 좁은 견문으로 당장 생각나는 것을 나열하자면 아래와 같다.- 배터리충전을 위한 자동 시동으로 연료가 바닥나는 경우는 어떻게.. 2015. 12. 25.
실제 방세를 알 수 있는 집단지성 서비스는 어떨까? 진학과 취직 등의 이유로 생활할 좋은 방을 구하기 위해 발품을 파는 행위는 2015년 말인 현재까지도 당연시되고 있다. 직방과 다방, 네이버 부동산 같은 부동산 서비스가 존재하지만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허위매물이 너무나 많다. 이는 부동산중개인들의 특징적인 영업방식으로 투입노동력대비 연락이 잘 오기 때문에 선호한다. 블로그와 카페에 누가봐도 좋은 조건의 허위매물을 올리고 고객의 연락을 유도한 후 만난 다음 해당 방 주인에게 전화해서 '방이 아쉽게도 방금 전에 나갔다고'하네요 라면서 다른 방을 소개해주기 시작한다. 실제로 방이 방금 전에 나갔을 수도 있지만 방이 원래부터 비어있지 않았을 수 있고 주인입장에서는 워낙 많은 중개인들이 연락오기에 한 사람에게 똑같은 질문이 어느 정도 와도 크게 신경쓰지 않는 점.. 2015. 12. 21.
창조경제박람회에 다녀왔다. 창조경제박람회에 다녀왔다. 우리 회사가 참가한 박람회였다. 3박4일동안 서울에 있었는데 그 동안 못 봤던 형님들도 보고 먹자골목에서 좋아하는 회랑 맥주를 사먹고 즐거웠다. 우리 회사의 부스의 위치가 참 예술이었다. 굉장한 유동인구가 있는 위치였는데 너무 명당이라 사람들이 물건도 훔쳐가고 지나가다가 우리 회사 종이 찢어버리고 난리였다. 영국 버밍엄과 런던에서 겪었던 것이 그대로 서울에도 있었다. 중국 심천과 인도 시킴지역에서 휴대폰 분실도 겪은 것 보면 사실 사람이란 원래 이런게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들었다. 점심 시간에 점심을 먹고 다른 곳들도 들러보았는데 무인자동차시연과 NHN의 마음의소리 코너가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만화로 볼 때는 몰랐는데 이렇게 3D로 만들어진 것들을 보니 엄청나게 귀여웠다. 어떤 .. 2015. 12. 19.
문명온라인 2일차 후기 최근에 문명온라인을 하였다. 문명온라인은 엑스엘게임즈의 2번째 게임으로 많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게임이다. 계정 로그인 창이 뜬다. 퀄리티가 정말로 좋다. 옛날 게임들은 이제 눈에 차지도 않겠다. 캐릭터 생성시 신체전체를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으며 눈썹 등을 굉장히 디테일한 부분까지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X/Y축 크기 각도보고 깜짝놀랐다. 3년동안 리그오브레전드만 하다가 다른 온라인게임을 하니 너무나 다른 세상이 보인다. 노동을 잘할 것 같은 외형을 만들어서 플레이하였다. 2일 정도를 밥 먹는 시간 빼고 계속 하였는데 굉장히 재미는 있으나 전쟁으로 인해 내가 만든 건물이 부서지고 땅이 뺏기고 너무 자주 현자타임이 온다. 솔직히 말해서 못 하겠다. 길드를 들어서 길드원들과 소통하며 뭔가를 이룩해가는 맛.. 2015. 12. 16.
김포프님의 X같은 프로페셔널리즘을 보고 오랜만에 시간이 많이 생겨서 유튜브의 김포프님의 채널을 열심히 역주행(?)하고 있다. 그 중에 오늘 감명 깊게 본 'X같은 프로페셔널리즘'과 그 댓글을 보고 깜짝 놀랐다. 나만 이렇게 생각하는 게 아니구나를 깨닫고 굉장히 위안(?)을 얻었다(물론 나는 아직은 경험이 적은 아마추어일 뿐이다). 이 동영상은 모자란 사람이 프로인척하는 것에 대한 김포프님의 불만이 담긴 동영상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많은 것들을 생각하고 느꼈다. (내가 듣고 싶은 내용만 듣고 마음대로 생각한 것일 수도 있으나) 내가 내린 결론은 이렇다. 단순히 '입이 험해져도 된다!'는 것이 아니라 '입이 험해지는 이유'를 인지하고 입이 험하지만 능력이 좋은 자를 이해하며 입이 험해지는 이유에 해당하는 '다른 사람'에 대해서 조심하자는 것.. 2015. 12. 14.
자동차 사고시 사고 정보를 무선으로 전송하는 기술 자동차 이슈 중 운전자실수로 인한 자동차사고부터 급발진같은 자동차의 결함 같은 이슈는 끊이지 않고 발생한다. 하지만 희한하게도 사고 원인을 도출하기 위한 기술 발전 방향이 뻔히 있는데도 개발이 진행되지 않거나 개발이 되어도 도입이 잘 안 되고 있다. 그렇다는 건 모종의 이유가 있는 것이겠지만 그것까지는 나는 모른다. 본론으로 돌아가자. 자동차 사고시 사고기록장치(EDR)의 정보를 자동으로 무선망에 전송하는 시스템을 의무화하면 어떨까? 국내에는 현재 2,000만대(2014년기준)의 차가 존재하는데 1대에 달마다 3천원씩만 해도 1년에 7,200억의 시장이 열린다. 기간통신사업자입장에서는 조금이라도 더 안정적인 먹을거리가 열리는 것이겠지만 자동차 회사에서 그렇게 되도록 가만히 둘 지는 의문이다. 막다가 안 .. 2015. 12. 12.
LG 24인치 모니터 - 24MP47 3대를 처분하였습니다. 18만 7천원에 구매했던 24MP47 3대를 6개월정도 쓰고 지인들에게 팔아버렸다. IPS는 물론 5(GTG)㎳의 반응속도에 1080P, 소비전력 26W로 준수한 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실제로 사용해보면 화질에 대해서 더 이상 할말이 없다. 단지 저가형 모니터의 한계로 높이조절이 안 되는 점과 개발자입장에서 사용하기 편리한 USB허브기능이 없어서 27인치 모니터가 이미 있는 나에겐 보유하고 있는 것이 크게 매리트가 없는 모니터였다. 단지 일반인 입장에서는 가성비가 굉장히 괜찮은 모니터라서 추천할만하다. 다음에는 델계열 모니터로 구매하지 않겠나 싶다. 30만원대의 27인치 모니터를 한번 써보니 꽤나 괜찮았다. 델이 응답속도가 떨어지고 색상표현이 약간 호불호가 갈리는 점과 A/S부분에서 문제가 좀 있지만 27.. 2015. 12. 11.
구미 파머스마켓에서 산 홍게를 먹어보았다. 가끔씩 방문했던 파머스마켓에 홍게를 파는 것을 발견하고 구매했다. 홍게를 미리 쪄두어서 따로 찔 필요는 없다. 단지 식어있는 경우에는 다시 데우려면 5분~8분정도 다시 쪄야하니 이 부분을 염두해서 구매하면 될 것 같다. 홍게 옆에 생굴이랑 회도 팔고 있으니 참고해서 여러명이 먹을거면 다양하게 사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혼자 먹기에는 양이 많아 보인다. 하지만 난 이 정도 홍게면 혼자 3마리는 쉽게 먹으니 크게 문제는 없어 보인다. 이렇게 짧은 시간 동안 다시 쪄서 데웠다. 이렇게 해도 되는건지는 모르겠으나 어머니도 할머니도 다 이렇게 하길래 이렇게 했다. 난 이부분이 제일 맛있는 것 같다. 먹으면 먹을수록 중독된다. 색상 강조를 하다보니 대체적으로 연두색으로 나왔지만 실제로 보면 전체적으로 흰색에 내장 .. 2015. 12. 7.
싱글벙글복어 - 구미 신평동의 맛있는 복어매운탕 구미 신평동에는 맛있는 복어매운탕을 파는 싱글벙글복어가 있다. 숙취해소를 위해 먹으면 딱인데 난 개인적으로 하얀 복어지리를 더 좋아한다. 찬은 딱 필요한 것만 빠르고 정갈하게 나온다. 복어매운탕 2인분을 주문했다. 바글바글 끓어서 콩나물이 익었을 때 쯤 식당이모(?)가 와서 콩나물을 따로 덜어내서 콩나물무침을 만들어준다. 이 때부터 먹으면 된다. 이것은 복어 껍데기라고 하는 것인데 3명정도갔다면 따로 주문해서 먹을만한다. 2명이서 먹기에는 너무 많이 나온다. 2015. 11. 23.
새롭게 변화한 경주 황성동 온누리 PC방 본 글은 2015년에 작성한 글입니다. 지금은 훨씬 더 좋아졌습니다. 경주 황성동 우체국 지하에는 온누리 PC방이 있다. 인테리어부터 PC까지 전부 리모델링하였는데 아는 사람이 적은 것 같아서 포스팅하게되었다. 입구 사진이 없는게 아쉽다. 입장하면 PC방 같지 않은 상쾌한 향이 반긴다. 일반적으로 PC방은 홀애비냄새와 담배냄새에 절여져있는 반면에 여기는 상쾌한 것이 차이가 난다. 모니터도 취향에 따라 큰 모니터 상대적으로 작은 모니터 등을 골라서 자리를 선택하면 된다. 키보드도 적당하게 게임하기에 알맞다. PC방이라면 원활한 게임이 가능하도록 좋은 인터넷 회선품질과 높은 PC사양을 갖추어야하는데 온누리PC방은 꽤나 훌륭하다. 황성동에서 좌석간 공간이 가장 넓은 PC방이라 지나가면서 좌석이 부딪히는 일은 .. 2015. 11. 22.
첫 차(SM5)가 생겼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차를 샀습니다. 경제적인 상황을 고려했을 때 경차를 사는 것으로 결정하고 있던 상황에 다른 회사의 대표님께서 차를 파셔서 사게되었네요. 무경력 20대는 보험료가 너무 많이 나오기에 부모님 명의로 가족까지 운전되는 것으로 가입하니 그나마 적게 나오네요. SM5 LPG 차입니다. 수리와 세차를 하기 전의 모습입니다. 연식과 주행거리가 좀 있기는 하지만 운전을 안 하던 저로서는 긁힘과 사고의 부담스러움을 덜어주는 차라고 생각합니다. 블랙박스 MD7000P(2채널, 전면/후면)와 네비게이션KIR7700M도 있네요. 점검을 받아보니 실린더헤드 쪽이 교체되어 있어서 멀쩡하다고 하네요. 2015. 11. 15.
드디어 생긴 구미 신평동의 제로팝 동전노래방 드디어 신평동에도 동전노래방이 생겼다! 이전에는 신평동에는 동전노래방을 전문으로 하는 곳이 없었다. 방도 많고 시설도 새 것이라 깔끔하니 좋았다. 심지어 개인 녹음실도 있다. 녹음에 용이하도록 마이크 세팅도 더 좋게 되어 있는 것 같다. 일반적인 방도 있지만 이렇게 컨셉이 있는 방도 있다. 변기부터 장판, 버스내부 같은 여러 컨셉이 있다. 노래가 시작되면 형광등이 점멸된다. 신평동 전국지 위에 2층에 있다. 2015. 10. 31.
강원도주막막걸리 - 구미 신평동의 맛있는 전집 구미 신평동에는 음식의 간과 식감이 적당해서 좋았던 강원도주막막걸리가 있다.음식 사진을 아직 못 찍었는데 다음에 갔다오면 업로드 하겟다. 맛있고 가격도 착하고 딱이다.골목에 있어서 사람들이 잘 모르는 것 같다. 앞으로 사람이 더 많이 와서 장사가 잘되면 좋겠다.재료의 회전율이 오르면 더 맛있어 질테니! 지금까지 알탕과 감자전, 계란말이, 추억의 도시락을 먹었는데 양이 전부 푸짐하고 맛있었다. 다음에는 김치돼지찜을 먹어봐야겠다. 2015. 10. 30.
화성짬뽕 - 구미 신평동의 맛있는 짬뽕 신평에는 배달을 하지 않는 화성짬뽕이라는 짬뽕전문점이 있다. 이 집의 메뉴는 전부 다 맛있는 편인데 특히나 맛있는건 오징어짬뽕과 짜장면이다. 곱배기와 일반의 가격차이가 없다는 것이 특징인 이 집은 짜장면 5,000원 오징어/낙지 짬뽕이 6,500이다. 이건 낚지 짬뽕이다. 원래는 위에 낚지가 있는데 사진찍을 때 어디로 뺐었나 보다. 홍합을 일일이 다 작업해야하는 것이 귀찮긴하다. 하지만 맛잇다. 여기는 오징어짬뽕이 대표메뉴이다. 오징어 한 마리가 들어가 있어서 오징어를 썰어서 먹는 맛이 있다. 이 집의 짜장면도 추천메뉴이다. 짜장면에 해물이 들어가있으며 물기가 굉장히 적어서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2015. 10. 26.
구미 송정동 만리궁의 해물짬뽕을 먹어보았다. 얼마 전에 구미 송정동에 있는 만리궁에 가서 해물짬뽕을 먹었다. 키조개, 왕꼬막, 낙지, 가리비 등이 들어있는 해물짬봉을 주문해서 먹었다. 일반으로 주문해도 엄청나게 맵다. 매운 맛 좋아하는사람들은 매운맛으로 주문해서 먹으면 딱일 것 같다. 해물짬봉이 나왔다. 사진이 찍혀있어서 양이 제대로 느껴지지 않으나 일반 짬뽕집에 비해 최소 양이 2배는 되는 것 같다. 내가 반쯤먹고 남겼으니... 맛은 짬뽕보다는 해물탕에 가깝다. 경주에 있는 수라밀면의 짬봉이랑 맛이 비슷하다. 2015. 10. 25.
구미 상모 동북양꼬치 - 중국인이 운영하는 양꼬치집 양꼬치가 먹고 싶던 찰나에 지인의 소개로 상모에 있는 동북양꼬치에 갔다왔다. 경주 여고사거리 근처에 있는 양꼬치집이랑 거의 동일했다. 중국인이 운영하고 있었고 굉장히 다양한 음식 주문이 가능했다. 이렇게 회전하면서 자동으로 구워주는 장치에 양꼬치를 얹으면 된다. 양꼬치를 먹을 때 꼬치에 찔리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같이 간 지인 중 한 명은 양꼬치에 누린내가 많이 나서 못 먹겠다고 했다. 내가 영국과 중국에서 먹었던 양고기에 비교하면 누린내는 거의 없는 수준을 넘어서 그냥 없는 수준이어서 좀 의아했지만 그만큼 취향을 탄다는 의미이니 다음에 지인들과 갈 때는 조금 조심해야겠다. 벽에 보면 굉장히 다양한 메뉴를 사진과 함께 볼 수 있다. 한 번씩 먹어보고 싶다. 2015. 10. 16.
경주 동천동 파도회식당 - 맛있는 횟밥 경주 동천동에는 파도회식당이라는 곳이 있다. 횟밥이 7,000원으로 착한 맛집이다. 동천동에 일이 있어서 지나가다가 한 번 들렀는데 굉장한 맛집을 발견한 것 같다. 횟밥을 두개 주문해서 먹었다. 회가 두툼하게 엄청 많이 들어있다. 찬들도 하나같이 정갈하고 맛있게 조리되어 있다. 시간이 좀 늦었을 때라 허기가 많이져 있어서 엄청 먹었는데도 양이 꽤나 된다. 근접해서 찍은 사진이다. 횟밥에 들어가있는 회가 정말 두툼하고 신선하다. 구미에 와서 이 글을 쓰고 있지만 구미에선 이런 횟밥집이 없다. 구미는 대체적으로 신선도가 많이 떨어지고 경주대비 많이 비싼 편이다. 경주에 가면 다시 또 가고 싶은 곳이다. 2015. 10. 14.
경주 동대 친친 성건점 - 맵고 맛있는 중화요리! 경주 동대에 가면 친친이라는 중화요리집이 있다. 이 집은 다른 집보다 더 매운 것이 특징인 것 같다. 우린 간짜장과 깐풍기, 이과두주(뼈갈)를 주문했다 이렇게 나온다. 간짜장을 여러 그릇 주문해도 이렇게 다 따로 소스가 담겨서 나온다. 양이 정말 많다. 느끼함은 매운 맛이 잡아주기에 더 맛있다. 깐풍기에 후추와 매운 고추가 있어서 더 맛있는 것 같다. 뼈갈 한 잔에 깐풍기를 하나 먹으면 딱 좋다. 2015. 10. 4.
구미 신평동 더주는국밥에 갔다왔다. 구미 신평동의 더주는 국밥에 갔다왔다. 사실 이 글을 5월에 포스팅해야했는데 가게명을 잊어버렸다는 핑계로 5달이 지난 지금에야 쓴다. 같이 간 지인은 수육을 먹었고 난 국밥을 먹었다. 이렇게 깔끔하게 나온다. 개점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그렇겠지만 신평동에 있는 국밥집 중에선 가장 자리가 편하고 깨끗한 것 같다. 2015. 10. 4.
대구 동성로 개정의 육회비빔밥을 먹었다. 2015 창업지락 행사로 인해 오랜만에 동성로에 왔다. 근처에 맛잇는 육회비빔밥집 '개정'이 있다고 하길래 다녀왔다. 들어가니 인테리어가 굉장히 고풍스러워서 당황했지만 여튼 육회비빔밥을 먹었다. 10,500원이었다. 육회비빔밥을 주문하니 먼저 정갈한 반찬들이 나오고 그 다음 육회비빔밥이 나왔다. 반찬부터 국까지 모두 아주 적당한 간과 좋은 향이 난다. 간이 심심한데 중독되는 물김치가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좋은 향이 나는 육회비빔밥을 먹고 나면 매실차가 마지막에 나온다. 가끔씩 가봐야겠다. 맛있었다. 2015. 10. 3.
3박 4일 부산 여행기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부산에 여행(?)을 갔다왔다. 친구가 부경대 쪽에 자취를 하고 있어서 편하게 잘 놀았다. 구미에 있다가 부산에 가니 놀거리가 정말 많았다. 첫 날은 저녁 늦게 도착해서 세븐소금구이라는 고깃집에서 삼겹살을 먹었다. 부산이라서 그런지 고깃집에 좋은데이가 종류별로 있어서 한 병씩 먹어보았다. 꽤나 괜찮게 먹었다. 아쉽게도 삼겹살집 사진은 없다. 삽겹살을 다 먹고 방으로 돌아가던 중 이 동네에서 줄서서 기다리는 유명한 타코야키가 있다길래 하나 사먹었다. 맥주와도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오랜만에 보는 친구와 많은 이야기를 나눈 후 취침한 다음 날 오후 늦게 일어나서 늦은 점심으로 일본식라면집 동경돈코츠에 가보았다. 완전 맛있었다. 이 집에는 다양한 원피스 피규어와 실제 일본인이 있다는 .. 2015. 9. 22.
줄넘기한 횟수가 눈 앞에 표시 되는 탱그램팩토리의 스마트로프 줄넘기한 횟수가 눈앞 허공에 나타난다면 얼마나 편할까? 횟수를 신경쓰지 않고 몸의 움직임에 집중을 한다면 더 높은 운동 효과가 나타날 것이다. 그런 줄넘기가 실제로 있다! 바로 탱그램 팩토리의 스마트로프! 위의 사진 처럼 눈 앞에 숫자가 나타나는 줄넘기가 99,000원에 팔리고 있다. 이 줄넘기를 개발한 회사는 탱그램팩토리이다. 99,000원이라는 가격은 일반 줄넘기 대비 최소 6배에서 최대 30배까지 비싼 가격이다. 사업을 시작할 때 분명히 원가가 어느 정도 산정이 되어 있었을 텐데 고가줄넘기라는 리스크를 감수하고 개발했다는 것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고가 줄넘기임에도 불구하고 55개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실제로 팔리고 있으며 여러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판매 중이다. 스마트 줄넘기로 줄넘기를 하는 모습이 .. 2015. 9. 12.
구미 신평소돼지막창에 다녀왔다 매번 가던 막창집 말고 오늘은 다른 곳에 한번 가봤다. 결과는 대만족이다. 평소에 가는 곳보다 훨씬 더 맛있어서 깜짝 놀랐다. 막창 특유의 역한(?) 냄새는 아예 없고 고소한 향만 난다. 크 저 기름진 자태! 후추로 추정되는 것과 막창장이 막창을 더 맛있게 하는 훌륭한 조합이었다. 연탄불로 구워서 연탄향이 나는 것이 꽤나 괜찮다. 다른 찬들은 깔끔하고 시원하게 막창의 맛을 더 돋구어 주는 맛이었다. 다음에 또 가야겠다. 간판을 자세히 보지 않으면 신평막창으로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2015. 9. 6.
오토데스크사의 게임엔진 스팅레이 3D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오토데스크가 게임엔진 '스팅레이'를 발표하였다. 3dsMax와 Maya 같은 3D모델링 프로그램 개발하는 회사에서 만든 만큼 그 어떤 게임엔진보다 3dsMax와 Maya모델에 호환이 잘 될 것 같다. 오토데스크의 스팅레이 소개 동영상 동영상을 보면 게임엔진으로서 가져야할 것은 다 가지고 있다. 언리얼엔진4의 블루스크립트처럼 비쥬얼스크립트도 있다. 굉장하다. 스팅레이의 모델 작업흐름 소개 동영상 심지어 위의 동영상을 보면 3D모델 작업내용이 실시간으로 Maya와 스팅레이간에 반영되는 것이 나온다. 스팅레이 모바일 개발 및 테스트 작업 소개 동영상 스팅레이도 다른 게임엔진처럼 윈도우는 물론 안드로이드, iOS, 엑스박스원, 플레이스테이션4 까지 개발을 지원한다. 지금은 베타버전이기에.. 2015. 8. 22.
구미 학원 및 교육기관 정보 목표 : 구미의 학원 및 교육기관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학사/석사/박사 과정 관련 대학교 및 대학원 제외)종목 기준 : 필자가 흥미있어하는 것들 기준으로 작성한다.위치 기준 : 구미에서 충분히 통학이 가능한 거리 필자는 학원 및 교육기관들이 비회원 이메일 구독을 받아서 유용한 교육정보가 있을 때 이메일로 전송을 좀 해줬으면 한다. 구미직업전문학교홈페이지 : http://www.kumo.or.kr/대상 : 일반인 및 재직자특징 : 다양한 과정 존재 구미전산세무회계컴퓨터학원홈페이지: http://gumiac.com/대상 : 재직자 및 일반인특징 : 전산세무회계와 컴퓨터활용에 관련 교육 및 자격증 취득 구미전자정보기술원홈페이지 : http://www.geri.re.kr/대상 : 공고별 상이특징 .. 2015. 8. 21.
경주 세계수입과자할인점 스위트파티 성건점 경주 성건동에도 세계수입과자할인점이 있다. 경주여고사거리(또는 동대사거리) 쪽에 있기 때문에 경주에 사는 사람이라면 지나가다가 한 번쯤은 봤을 것이다. 나는 오래만에 고향에 가서 한번 방문하게 되었다. 요렇게 눈에 띄는 노란간판을 찾아가면 된다. 비 오는 날 저녁이라서 전면을 예쁘게 못 찍은게 아쉽다. 아이스크림도 판다. 가격이 참 착하다. 동대에선 딴 데서 사먹지 말고 여기서 사먹어야겠다. 인기 있는 수입과자는 다 있는 것 같다. 자주 먹던 Timtam은 물론 빼빼로 같은 초콜렛 과자(과자명이 기억이 안 난다)랑 오레오 닮은 과자도 있다. 내가 영국과 인도에 있을 때 열심히 먹었던 악마의 초콜렛 Nutella도 있었다. 버터바른 빵에 발라 먹으면 캬.. 이 맛이지. 이 쪽 진열장에는 말린 망고와 내가 .. 2015. 7. 19.
구미 신평동 옛날삽겹살집에 다녀왔다 술 한잔 하러 맛이 검증된 식당을 가는 것도 좋지만 가끔씩은 안 가본 곳을 가고 싶다. 그래서 이번에는 옛날삽겹살집이라는 곳에 다녀왔다. 식당에 들어가니 다들 대패만 먹고 있길래 우리도 대패를 주문했다. 찬이 깔끔하게 잘 나온다. 찬들도 하나하나 다 맛있다. 참기름도 향이 제대로 나는 참!기름이다. 대패삽겹살의 맛은 어딜 가든 큰 차이는 없으니 깊게 말하지 않겠다. 고기는 잡내 없이 맛있었다. 이 집은 다른 곳과 다르게 공기밥을 주문하면 이렇게 계란구이가 사람 수 만큼 나온다. 된장찌개도 얼큰하니 맛있다. 2015. 7. 11.
의령식육식당 - 구미 신평동의 목살전문 정육점 집 뒤에 정육점이 있길래 가서 돼지고기를 사왔다. 의령식육식당이라는 곳이었는데 목살만 취급하는 목살 전문점이었다! 최근에 근처의 정육점은 다 다녀보고 있는데 영 마음에 드는 곳이 없어서 낙담하던 중 이 집의 고기를 한 번 봤는데 캬! 구미의 정육점에서 최초로 본 좋은 고기였다. 보이는가? 지방 질이 고기에 골고루 뭍어 있다. 훌륭한 마블링이다. 목살 외에도 부위가 확실하지 않은 고기들도 있었는데 오히려 이 고기들이 더 맛있기도 하여 즐거운 식사시간이었다. 여기가 의령식육식당이다. 주인할머니가 가게에 안 계실 때도 있는데 그럴 땐 기다리는 것 외에는 답이 없다. 훌륭한 고기를 먹고 싶다면 기다릴 수 밖에... 싱싱한 오이고추와 상추를 고기와 함께 맛있게 구워먹었다. 종종 이 집에서 목살을 사서 먹을 것 같.. 2015. 6.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