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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Book Club 스킨을 쓸 때 하위 목록 들여쓰기 적용 티스토리 Book Club 스킨을 쓰고 있는 블로그가 있는데 글을 썼더니 하위 목록인데도 들여쓰기가 되고 있지 않았다. 이 스킨의 경우 쓰는 사람이 아주 많은 스킨으로 알고 있기에 혹시나 다른 분이 이 내용을 참고할 수 있게 해결한 방법을 기록한다. 블로그 글쓰기 화면에서는 위와 같이 잘 나타나고 있는데 작성된 글을 열람하면 하위 목록 구분 없이 같은 목록으로 나오는 현상이 발견되었다. 이렇게 말이다. 모든 목록(ul 태그)에 같은 스타일을 지정하는 코드가 CSS에 있기 때문이었다. 이 부분은 '블로그 관리'-'꾸미기'-'스킨편집'-'html편집'으로 가서 수정할 수 있다. CSS로 이동하여 .entry-content ul로 지정되어 있는 곳으로 가서 위의 이미지 처럼 내용을 수정한다. .entry-co.. 2020. 10. 11.
대구 불로동에 새로 생긴 포차 갬성술집에 다녀왔다 대구 불로동에 새로 생긴 포차인 갬성술집에 다녀왔다. 서민회수산이 있던 자리에 갬성술집이 생겼다. 불로동과 봉무동의 특징이 2차를 갈만한 곳이 몇 개 없다인데 하나 생겨서 다녀왔다. 맨날 이렇게 낮에 지나가면서 보기만 하고 가지를 않았는데 이번에 기회가 되서 가봤다. 우리는 오징어회와 해물라면을 주문했다. 다른 테이블은 보니 국물떡볶이를 많이들 먹고 있었다. 국물떡볶이가 끓을 때 냄새가 엄청나서 주문할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주류는 주문하면 칠성시장의 포차처럼 얼음에 담아서 나온다. 오징어회다. 비린 냄새가 없었다. 싱싱한 오징어였던 것 같다. 내장채로 찐 오징어 통찜도 한다고 한다. 그것도 주문해서 먹을 걸 그랬다. 오징어회를 손질하면서 발생한 내장을 쪄서 나왔다. 고소한 것이 훌륭했다. 해물라면을 주문.. 2020. 10. 11.
크롬에서 티스토리 글쓰기의 지도 첨부가 안 되는 문제 현상 설명 크롬 웹 브라우저의 보안정책이 변경됨에 따라 티스토리 지도의 파일 첨부 기능이 동작하지 않는 문제가 최근에 발생하고 있다. 몇 주 있으면 고쳐주겠지 싶어서 딱히 신경 쓰지 않았는데 몇달이 되도록 수정하지를 않아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다. 파일 첨부를 하기 위해 파일 첨부 기능을 이용하면 최종화면에서 파일 첨부가 되지 않고 이렇게 본인 블로그 관리자 페이지로 이동하는 현상이 발생한다. 원인 이는 정확히 설명하자면 크롬 웹 브라우저의 쿠키 관련 보안정책이 바뀌어서 발생하는 문제이다. 현재 티스토리 글쓰기에 지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 제공자가 다음(daum.net)으로 되어 있기에 다음에서 티스토리(tistory.com)를 위한 쿠키를 생성하지 못 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현재의 지도 첨부 방식.. 2020. 10. 9.
대구공항 냉면 맛집 금손정에 가보았다. 근무지 근처에 냉면과 육회물회를 하는 집이 생겼다고 해서 가보았다. 물냉면과 비빔냉면뿐만 아니라 물비빔면, 황태냉면, 사천냉면, 육회물회, 한방 갈비탕, 궁중떡갈비, 수비드 목살볶음, 야채비빔밥, LA갈비, 목살구이, 감자만두, 갈비만두, 김치왕만두, 된장찌개를 팔고 있었다. 우리는 비빔냉면 세트와 육회물회를 주문했다. 육회물회는 경주에 놀러가면 종종 먹는 함양집의 육회물회 맛이 나길 바라면서 주문했다. 떡갈비는 새송이와 팽이버섯, 마늘과 함께 나왔다. 무난한 익힘과 식감, 달큰한 고기의 맛이었다. 비빔냉면을 강력히 추천한다. 꽤 맛있다. 우리가 맛집이라고 하는 비빔냉면 맛이라고 보면 된다. 육회물회는 밥이 아니라 면과 함께 나온다. 꽤나 맛있다. 대구에서 흔히 파는 육회물회와 맛이 비슷하다. 시원하게 .. 2020. 10. 9.
경상북도 영천 국도에서 포도(샤인머스켓)를 구매하자. 영천의 국도를 따라서 운전을 하다보면 포도를 팔고 있는 상점을 볼 수 있다. 요즘은 샤인머스켓도 같이 팔고 있던데 가격이 아주 좋아서 구매를 좀 했었다. 최근에 레이지보스에 간다고 영천에 갔었는데 좋은 선택이었는 것 같다. 생긴 것이 S급인 것들은 백화점에 납품했을테니 없겠지만 나는 생긴 것 보다는 맛만 있으면 되기 때문에 아무 상관이 없었다. 길에 포도를 파는 포인트는 여러 곳이 있는데 이번에는 북영천IC-영천녹전교차 사이의 국도에서 샀다. 샤인머스켓은 현재 신경주 샤인머스켓, 성주 샤인머스켓, 스타영천 샤인머스켓 이렇게 3가지가 나오고 있는데 지금까지 내가 본 것은 경상북도에서는 영천 것이 가장 나은 것 같다. 내가 이번에는 샤인머스켓이 따고 3일의 숙성기간이 필요한 지를 모르고 바로 먹었다가 '어... 2020. 10. 5.
[대구/동구/회식] 대구의 명물 미꾸라지 보쌈과 구이를 복추어탕에서 먹었다. 나는 미꾸라지 보쌈과 미꾸라지 구이를 들어본 적이 없다. 그런데 근무지 근처에 미꾸라지 보쌈과 미꾸라지 구이가 있다고 거기 한 번 가보자고 지인이 말해서 가게되었다. 처음에는 추어보쌈과 추어구이라는 용어를 써서 '뭔지 모르겠지만 맛있겠다. 가봐야지' 했다가 '가을 물고기로 뭐가 있지 거리면서 생각하다가 아... 이거 미꾸라지구나...'라고 생각이 들었고 이미 안 가겠다고 하기에는 늦은 상황이었다. 복추어탕은 도로변에 위치해있고 별도로 마련된 주차장이 마땅히 없어서 건물 주변에 주차를 해야한다. 일단 맛이 없을 수가 없는 가게 전경이다. 노후화된 건물과 불편한 주차시설에도 불구하고 단골들은 찾아갈 것이지 않겠는가! 들어가서 미꾸라지 보쌈과 구이를 주문하고 사이드 메뉴로 미꾸라지튀김도 주문했다. 미꾸라지튀김.. 2020. 10. 4.
대구 불로동 옹골찬만두찐빵에서 고기만두를 먹었다. 평소에 대구 불로동을 지나가면서 한 번씩 들리는 만두가게가 있다. 옹골찬만두찐빵이라는 만두가게인데 고기만두와 김치만두, 왕만두, 찐빵을 판다. 지금까지 고기만두와 김치만두, 왕만두를 먹어봤는데 내 입맛에는 고기만두와 왕만두가 꽤 맛있었다. 팔공산을 가거나 이시아폴리스에 갈 때 지나쳐서 가게되는 옹골찬만두찐빵은 간판보다 이 옥외메뉴판을 많이 보게 되는 것 같다. 고기만두는 이렇게 생겼으며 4,000원에 10개가 들어있다. 한 번씩 간단하게 먹기 좋은 것 같다. 2020. 10. 2.
영천 레이지보스 카페에서 호수를 바라보며 휴식했다. 이온디님이 오픈채팅방에 올리신 사진을 보고 레이크뷰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판단되어 오게 된 레이지보스이다. 네비게이션의 목적지를 레이지보스로 설정하고 천천히 가다가 도착하고 내리자마자 고양이들이 있었다. 둘 다 몸집이 작은 고양이었는데 너무 귀여웠다. 고양이들이 저렇게 시간을 보내면서 지나가는 것을 지켜보다가 오른쪽을 바라보니 레이지보스라는 간판이 있었다. 레이지보스가 위치한 곳이 꽤나 외진데도 불구하고 많은 차들이 주차되어 있었다. 오늘은 이 자리로 정했다. 날벌레가 많을 것 같았는데 다행이 좌석 근처에는 날벌레가 없었다. 주문한 음료와 디저트를 먹으면서 시간을 보내다 보면 바쁘게 보낸 평일이 생각나고 '굳이 그렇게 살아야 되는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풍경이 아주 멋지다. 코로나.. 2020. 9. 27.
대구 동구 불로동 어울림 국·반찬 가게에 가보았다. 불로시장을 구경하던 중 국·반찬 가게가 있어서 가보았다. 상호명은 어울림이었는데 뭔가 원래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해서 갸우뚱 했었다. 지금 글 쓸 때 다시 알아보니 어울림식당이라고 예전에 식당을 하던 곳이었다고 한다. 현재는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으나 반찬가게로 재개업한 것으로 보인다. 가게 전경은 이렇다. 골목에 들어가면 뭔가! 딱 좋은 위치에 주택같은 가게가 있다. 저녁에 가면 반찬 재고가 별로 없고 오후 즈음에 가면 반찬이 많이 있다. 위의 사진의 진열장 말고도 반찬이 진열되어 있는 곳은 다양하게 있다. 여기는 각종 반찬이 매일 다르게 나오고 각종 김치류와 젓갈도 함께 팔고 있다. 최근에 나는 여기서 김치와 찌개류를 한 번씩 사서 먹고 있다. 인스타그램에 오늘 나온 반찬을 올려주시.. 2020. 9. 22.
대구 동구 불로동 충무김밥 맛집인 충무김밥맛죽에 다녀왔다. 2019년 4월 점심 때 뭘 먹지 하다가 매번 차타고 지나가면서 봤던 충무김밥맛죽에 갔었다. 엄청 많은 메뉴로 인해 평범한 동네 김밥집이거니 했는데 충무김밥이 너무너무 맛있어서 놀랐던 집이다. 심지어 그 때 즈음에 통역·거제도에 가서 그 지역의 맛집이라는 충무김밥집에 갔다왔었는 때였는데도 솔직히 거기보다 여기가 더 맛있었다. 이 날은 두 명이서 갔는데 충무김밥이랑 철판볶음밥, 스페셜떡볶이를 주문해서 먹었다. 메뉴가 다양한데 여기를 여러번 가서 먹어본 경험으로는 모든 음식이 다 맛있지만 특히 추천할만한 것은 충무김밥과 죽류이다. 강력히 추천한다. 실내 공간도 상당히 넓다. 실내 중에 반만 사진을 찍었다. 점심 때 가면 앉을 자리는 충분히 있다. 충무김밥이 아주 훌륭했는데 진짜 쌀이랑 김이 우와 이게 뭐지 .. 2020. 9. 1.
[대구/불로동] 돈탁에서 김치말이국수와 삼겹살을 먹었다 어느 날 보니 대구 불로동에 돈탁이라는 삼겹살집이 생겨있었다. 근처에 맛있는 고깃집이 상당히 많았으므로 굳이 갈 생각을 안 하고 있다가 코로나가 터지기 전인 지난 2월에 지나가다가 갑자기 가고 싶어서 처음 가기 시작했는데 지금도 종종 가고 있는 삼겹살 집이 되었다. 이 집은 당연히 맛있는 고기가 나오는 것은 물론 밑반찬이 엄청 훌륭하다는 것이다. 심지어 가성비조차 좋다. 그 당시에는 저녁에 이렇게 되어 있는 가게를 지나가다가 갑자기 들어가게 되었는데 지금까지 꾸준하게 가게될 삼겹살집이 될 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었다. 삼겹살이 1인분(130g)에 7,500원, 항정살 1인분(100g) 8,500원, 가브리살 1인분(100g) 8,500원, 대패삼겹살 1인분(100g) 3,000원, 차돌박이 1인분(100g.. 2020. 8. 31.
대구 동구 불로회수산에서 모듬회(+전어회)를 먹었다. 여느 때와 같이 회가 땡겨서 동네 지인과 함께 불로회수산에 가서 모듬회(大, 40,000원)를 먹었다. 전어가 나기 시작하는 철이라서 전어회가 모듬회에 섞여 있었는데 너무너무 맛있었다. 밑반찬은 여느 때와 같이 잘 나왔고 오늘은 특히 쌈채소와 다슬기 등이 깨끗하게 나왔다. 밑반찬으로 나오는 전어구이, 계란찜, 생선튀김, 콘치즈, 샐러드, 백김치, 메추리알, 다슬기, 납작만두, 무침회, 간장게장 등이 나왔다. 밑반찬으로 나오는 무침회에는 전어회가 있었다. 나는 쌈장과 간마늘, 다진고추가 섞인 막장을 아주 좋아하는데 이 장이 1인당 하나씩 기본으로 나오는 것이 맘에 든다. 숭어와 광어, 우럭, 전어가 함께 나왔다. 너무너무 혜자가 아닌가? 심지어 맛도 아주아주 좋았다. 비린내 없이 신선하고 찰지고 고소했다... 2020. 8. 27.
2019년 3월에 불로회수산에서 먹은 음식 불로동에 종종 온지가 얼마되지 않았던 시점에 갑자기 어느 날 불로시장 근처에 불로회수산이 있었다. 언제 개업한 지는 모르겠으나 노란빛의 옥외 메뉴판을 보니 가격이 너무 놀라워서 인상 깊었었다. 하지만 그 날은 다른 일이 있었으므로 이 집을 본 날 바로 이 횟집을 가지는 않았었다. 개업초기였던 것 같은데 저녁에 불로시장을 지나가면 이런 풍경으로 있었다. 현재는 옆에 있던 태성이용원까지 홀이 확장되어 운영되고 있다. 한 잔 하려고 저녁에 가보면 테이블이 꽉 차 있다. 현재 기준으로는 가격이 좀 조정되어 있으나 크게 차이나지는 않는다. 저렴한 회메뉴와 많은 밑반찬으로 인해 2TV생생정보 926회에 나타났었기도 한다. 보통 이렇게 기본찬이 나왔으며 그 날 그 날 조금씩 다를 때도 있었다. 이 날 찍은 사진은 모.. 2020. 6. 6.
대구 동구 방촌동 향어마을에서 향어회를 먹었다 민물고기 회를 먹으면 매우 아픈 상황에 처해질 수 있다고 먹지 말라고 하기에 나는 지금까지 민물고기회를 한 번도 먹지 않았었다. 하지만 주변에 종종 민물고기회를 먹고 왔다고 말하는 사람 때문에 그 맛이 너무 궁금해졌었고 참지 못 하고 다녀왔다. 지인에게 들어보니 방촌동에 향어마을횟집이라는 향어회 전문점이 있다고 해서 갔다. 향어회 뿐만 아니라 광어와 우럭, 오징어, 낙지, 멍게, 해삼 같은 해산물도 함께 팔고 있었다. 맨날 향어회만 먹으러 올 리가 없으니 같이 운용하는게 맞는 것 같다. 가게 입장하면서 다른 테이블은 뭐 먹는지 확인했는데 대부분은 바다물고기였다. '향어회가 맛이 없나?' 라는 생각을 하면서 불안하게 자리에 앉았다. 그래도 다행인건 다른 테이블을 대강 보니 밑반찬이 엄청 잘 나오는 것 같아.. 2020. 6. 2.
제15회 정보보안기사 시험을 응시하고 왔다. 요즘 이런 저런 일하면서 괜찮아 보이는 인생방향이라고 생각한 것이 있다. 이 방향을 1~2년 후에는 진행할 계획이 있는데 이를 진행하려면 정보보안기사를 빠른 시일 내에 취득할 필요가 있었다. 그래서 제15회 정보보안기사 시험을 접수해뒀었는데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시험일정과 내 업무 일정이 전반적으로 조정되면서 이번에는 시험지만 잘 보고 왔다. 어디서 많이 본 용어이지만 내용을 모르겠다. 학습 자료를 구매해놓고는 잘 보관만 해둔 것 같다. 다음에는 공부해서 가야겠다. 그래도 뭐... 오랜만에 주말 아침에 시험장 쪽으로 이동하여 맥모닝 먹으면서 시간을 보내고 마스크에 일회용 장갑끼면서 시험치는 경험은 나른하게 지냈던 나에게 약간의 자극제가 된 것 같다. 시험이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 지도 봤고, 다음 기회는 .. 2020. 5. 31.
더 뉴 QM6 LPe (2020)를 시승하였다. 나는 매일 걸어다니기에는 좀 먼 거리의 짧은 이동이 자주 있고 공회전이 많은데 현재 뉴쏘렌토R 디젤을 타고 있으니 차량 특성과 내 일상적인 주행상황과는 잘 맞지 않는 것 같아서 최근 시동을 키고 끄는 짧은 주행을 자주해도 데미지가 적은 차들을 알아보고 있다. 나의 주행상황 중 특이한 것은 짧은 거리 주행도 잦지만 여행을 좋아해서 먼거리 주행도 꾸준하게 있기 때문에 주행거리는 1년에 최소 20,000km에서 많이는 40,000km까지 된다. 그러므로 난 자동차를 선택할 때 소모품 비용과 연료비, 고속도로 통행료까지 고민을 해야한다. 그 와중에 르노삼성이 LPG 연료를 사용하는 QM6를 내놓았고 시승이벤트를 한다고해서 한 번 타고 왔다. 르노삼성 홈페이지로 가서 이벤트 페이지로 이동후 '더 뉴 QM6 전국 .. 2019. 7. 27.
대구 검사동 대박산오징어에서 광어와 우럭, 오징어를 배달해먹었다. 나는 회를 포장 혹은 배달해서 먹는 것을 상당히 선호한다. 씻고 개운한 상태에서 편안한 옷차림으로 소주, 맥주와 함께 재밌는 영화나 예능을 보면 너무 즐겁다. 몇달 전에 배달앱을 키고 어느 집 회를 주문해서 먹을까 고민하다가 대박산오징어가 대단히 좋은 평점으로 있어서 주문했던 것이 내 첫 주문이었고 지금까지 한 번씩 생각날 때 마다 먹고 있다. 여기는 광어와 우럭, 오징어를 함께 주문할 수 있고 가격에 비해 밑반찬까지 푸짐해서 인기가 좋다. 양만 많은게 아니라 회가 굉장히 신선한 것이 특징이다. 주문 타이밍이 괜찮고 회가 빨리 배달올 때는 오징어 회가 건드리지도 않았는데 움직이고 있을 때도 있다. 이번엔 건드리니까 움직인다. 매운탕은 한 번 끓여서 먹는 것이 좋다. 2019. 7. 13.
대구 동구 불로동 차닭발에서 뼈없는닭발을 먹고 왔다. 불로시장은 5일, 0일, 말일 이렇게 5일장이다. 5일장에 한 번씩 구경가보면 닭발과 껍데기를 팔고 계시는 할머니를 한 분 볼 수 있는데 그 분을 이 가게에서 뵐 수 있었다. 할머니 한 분 외에도 두 분 더 가게에서 근무 중이시던데 덕분에 빠른 서빙과 쾌적한 시설에차 잘 먹고 왔다. 나는 뼈없는닭발을 3인분 주문해서 먹었다. 역시 닭발에는 시원한 맥주가 빠질 수가 없다. 요즘은 소주보다는 맥주가 더 좋다. 닭발을 3인분 올려서 구우면 이렇게 훌륭한 비쥬얼을 만끽할 수 있다. 닭발을 다 구우면 타지 않게 사이드로 밀어내야 한다. 숯불로 구운 닭발이라서 향이 좋다. 이렇게 닭발과 맥주를 먹으며 이야기를 하다 보면 사장님이 밑반찬을 이것저것 주신다. 메뉴가 항상 같지는 않겠지만 나는 이 닭똥집볶음을 너무 좋았.. 2019. 7. 3.
대구 불로동 다온 카페에서 아메리카노와 함께 여유를 즐겨보았다. 대구 불로동에 보면 불로시장 쪽에 다온이라는 카페가 있다. 처음에 난 여기를 지나가면서 1층짜리 테이크아웃 커피점으로 생각했었는데 알고보니 3층으로 구성된 곳이었다. 1층과 2층은 실내 좌석이 있으며 1층에서 계산과 커피와 케이크 등의 음식이 준비되고 있었다. 3층은 옥상인데 이것 저것 잘 되어 있어서 날씨만 좋다면 옥상에서 부담없이 이야기하면서 있어도 좋을 것 같다. 옥상의 모습이다. 옥상이라고 해도 전망은 없다. 단지 탁트인 공간감과 자연풍을 즐길 수 있으며 위가 개방되어 있기 때문에 이야기해도 울리지 않고 시끄럽게 느껴지지 않기에 옥상의 장점을 즐길 수 있다. 이 카페를 이미 여러번 가본 상황이라서 낮에 찍은 사진과 밤에 찍은 사진이 지금 포스팅에 혼재되어 있다. 아메리카노를 주문해도 커피콩빵을 2.. 2019. 4. 14.
대구 봉무동의 맛있는 선산곱창을 먹을 수 있는 선산대한곱창왕족발에 다녀왔다. 선산곱창의 맛을 알아버린 여자친구 덕분에 구미에 있을 때보다 곱창전골을 더 자주 먹고 있다. 봉무동에도 지나가면서 보니 선산곱창을 파는 곳이 있길래 한번 가봤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맛있어서 글을 쓰게 되었다. 들어가면 깔끔한 디자인의 내부가 반기는데 깜빡하고 사진을 안 찍었다. 곱창전골부터 볶음, 찜닭, 각종무침회를 파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찜닭의 경우 주문하면 나오는데까지 상당히 오래 걸린다고 한다. 미리 예약하고 먹는 것을 추천하셨다. 어차피 곱창전골을 먹으러 온 것이므로 곱창전골을 2인분 주문하였다. 곱창전골만 하는 집인줄 알았는데 족발과 보쌈도 하고 있다. 이거 참 놀랍다. 스페셜세트가 참 궁금하다. 식사비용은 1인당 만원 정도를 생각하고 계신가보다. 족발도 되게 좋아하는데 궁금하긴하다. 메.. 2019. 3. 20.
티스토리의 하루 공개 발행 글 수 제한 오랜만에 티스토리 블로그를 좀 수정하고 있는데 하루 공개 발행할 수 있는 글의 수에 제한이 걸려있었다.. "하루에 새롭게 공개 발행할 수 있는 글은 최대 30개까지입니다." 라는 메시지가 뜨면서 공개 전환이 되지 않는다. 스팸 블로거들 때문에 생성한 규칙 같은데 이런 기능을 오랫동안 정상적으로 이용한 유저까지 모조리 싸잡아서 적용하고 있다는 것에 매우 큰 실망을 느낀다. 팀블로그로 운영해서 한 블로그에 여러 편집자가 붙어서 글을 쓰는 경우 하루에 30개이상은 쓸 것 같은데 이런 식으로 운영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본다. 일정 자격 요건이나 글 쓰는 패턴에 따라서 콘텐츠 작성에 제한을 해야지 이런 식으로 단순하게 처리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2019. 2. 24.
대구 불로동 육회세상에서 육회를 먹었다. 나는 회를 되게 좋아한다. 생선회는 물론 육회와 뭉티기(생고기) 모두 좋아하는데 불로동에는 어떤 소고기 회 맛집이 있는지를 요즈음 찾아보고 있다. 지나가다보니 네이버 지도에는 없는 육회집이 있어서 몇 번 가봤다. 육회세상에서 뭉티기와 육회 둘 다 먹었었는데 육회를 주문하면 메추리알과 치즈, 김, 배, 고추, 마늘, 다슬기는 고정으로 나오고 날마다 찬이 조금씩 다르다. 치즈는 껍데기채로 잘려서 나온다. 하나씩 벗겨가며 먹어야한다. 육회도 그 날 그 날 상태가 조금씩 다른데 난 이집에서 소주 한 잔을 하겠다면 육회보다는 뭉티기(육사시미)를 추천한다. 2019. 2. 23.
경동보일러 나비엔 에이스3 16LS 에러코드 02 대처법 경동 보일러 나비엔 에이스3 16LS를 쓰다보면 리모컨에서 에러코드 02가 나오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난방수가 부족해서 뜨는 것인데 이 경우 난방수를 채워주면 된다. 난방수를 채웠는데도 금방 에러코드 02가 뜬다면 누수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에러코드 02가 뜨면 위와 같이 빨간색이 점등되며 디스플레이에 02라는 숫자가 나타난다. 이렇게 에러코드 02가 떴다면 보일러 좌측 중간의 게이지가 7시 방향을 가리키고 있을 것이다. 이 화살표는 보충수가 얼마나 들어있는지를 가늠할 수 있는 것으로 경동보일러 고객센터에서는 10시방향을 가리키고 있는 것이 적합하다고 한다. 7시를 가리키고 있는 보충수 게이지를 10시방향으로 옮기기 위해서는 보충수 밸브를 열어서 보충수를 충전해줄 필요가 있다. 보충수 밸브는 보일러.. 2019. 2. 23.
[대구/동구/불로동] 미스터포차 & 또봉이통닭에 다녀왔다. 불로동에 지내는 날이 있어서 맥주 한 잔 간단하게 하려고 음식점을 찾다가 가게된 미스터포차이다. 가니까 미스터포차와 또봉이통닭이 통합되어 영업 중이라서 깜짝 놀랐다. 각각의 입구에 통합된 1층으로 인해 상당히 놀랐다. 들어가니까 메뉴도 매우 다양하게 많았다. 역시 포차이다. 메뉴가 상당히 다양하고 많아서 고르는데 상당히 고민을 많이 했다. 뭘 먹어도 맛있을 것 같은 느낌! 우린 무뼈닭발볶음에 생맥주 500cc를 두 잔 주문했다. 주문을 하고 기다리니 꽤 또봉이통닭을 사가는 분들이 많아서 놀랐다. 다음에 치킨을 한 번 먹어봐야겠다. 뒤에 있던 자리이다. 실내는 흔히 생각하는 포차같이 되어 있다. 기다리던 음식이 나왔다. 불맛이 잘 베여있고 아삭한 채소의 식감이 남아있는 닭발이다. 사실 그다지 기대하진 않았.. 2019. 1. 6.
[대구/동구/불로동] 뒷고기와 막창이 맛있는 강장군집 지나가다가 막창이 먹고 싶어서 가게된 강장군집! 간판을 보면 돼지고기 뒷고기 및 부속 전문이라는 글 때문에 막창이 주목적인데 가도 되나 라는 생각이 좀 들다가 너무 추워서 그냥 바로 들어갔다. 강장군집 내부로 들어가니 상당히 따뜻해서 "음 잘 들어온 것 같군" 이라는 생각이 스침과 함께 안쪽의 비어있는 자리에 앉았다. 메뉴판을 보니 뒷고기모듬이 130g에 7,000원! 막창은 130g에 7,000원이었다. 사실 막창을 먹으러 온 것이긴 하지만 주력이 뒷고기집인만큼 뒷고기도 먹고 싶어서 아주머니께 섞어서 주문을 드렸다. 뒷고기 1인분과 막창 2인분! 그리고 소주와 맥주 하나씩! 동행한 자와 함께 이야기를 하다가 벽을 보니 뒷고기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설명해둔 것이 있었다. 뒷고기란 돼지 잡는 사람들이 일반인.. 2019. 1. 1.
대구 경북대 북문 이자카야 맛집 '오야꼬' 얼마 전에 지인의 취업 소식과 함께 열린 오랜만의 술자리가 있었다. 처음에는 경북대 북문 쪽에 만나서 저녁을 먹으려고 했으나 퇴근 시간의 교통체증과 내 머리카락 커트, 기타 여러 이유로 모이는 시간이 늦어졌기에 얼마 전에 오픈했다던 이자카야 '오야꼬'로 바로 갔다. 월요일 저녁이라서 사람이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꽤 있어서 놀랐다. 나는 처음와본 곳이라서 어느 것이 메인 메뉴인지 몰라서 메뉴판을 좀 보고 해맸는데 메뉴판의 메뉴 대부분이 추천 메뉴에다가 사진이 없어서 뭘 주문할 지 좀 고민했었다. 가장 먼저 주문한 것은 소고기타다끼이다. 한 잔 하면서 들은 말로는 모든 메뉴가 맛있어서 다 추천이라고 한다. 이게 맞는 말 같은게 이 날 먹은 메뉴가 모두 엄청 맛있다. 특히 이 소고기타다끼가 인상깊은데 아주 .. 2018. 12. 24.
진주 하대동 푸라닭에서 고추마요치킨을 먹었다. 얼마 전에 진주에 있을 때 하대동에 위치한 푸라닭에가서 고추마요치킨을 먹었었다. 고추마요치킨은 처음 먹는 것이었는데 매콤하고 달콤한 것이 아주 인상적이었다. 이런 맛이 존재할 수 있구나를 느낀 날이었다랄까... 상당히 놀랐다.크.. 완전한 아름다움을 나타내는 저 자태! 샐러드도 듬뿍나온다. 육류를 먹을 때 채소가 듬뿍 나오는 것이 난 좋다. 고추마요치킨은 샐러드와 피망과 함께 나오는데 상당히 오묘한 맛이다. 맵고 달콤하고 상큼하고! 아주아주 맛있다. 또 먹고 싶다. 지금 이 글 쓰는 순간 조차 먹고 싶어진다.샐러드는 상큼한 소스와 함께 나온다. 잘 비벼서 먹으면 꿀맛! 부족하면 더 달라고 말하면 더 준다. 2018. 8. 9.
대구 북구 산격동 청구반점에서 볶음밥을 먹었다. 나는 중화요리를 굉장히 좋아한다. 특히 짜장면과 볶음밥, 짬뽕은 매일 먹어도 질려하지 않기에 특히나 더 그렇다. 하지만 내 주변 사람들은 이것들을 자주 먹을 수 있는 사람이 잘 없었기에 점심 때 간혹가다가 먹는게 중국집 음식이었다. 최근에 대학원 다닐 때 다닌 수영장을 갔다가 졸업생 및 외부인이 입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되지 않아 대기하게 된 김에 근처의 중국집에 가게 되었다. 그 중국집은 청구반점이었다. 이 가게가 위친한 지역이 대학가이고 외관과 내부를 고려했을 때 이 가격일 거라고 생각 못 했다. 가격대를 보고 "아! 여기 일반인들 대상으로 파는 곳이구나! 얼마나 맛있을 지 한 번 보자."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볶음밥을 주문해서 먹었는데 어릴 때 피씨방 밑 1층의 보우반점에서 주문해먹던 볶음밥과 구성이.. 2018. 8. 8.
진주 하연옥본점에서 비빔냉면과 물냉면을 먹어보았다. 진주에 가면 냉면을 꼭 먹어보아야 한다고 한다. 그 이유는 진주냉면이 진주에 있기 때문이라는데 진주냉면은 냉면의 종류 중 하나라고 한다. 경상남도 진주시의 향토음식이라고 하는데 솔직히 난 놀랐다. 솔직히 진주라는 도시도 잘 모르고 있다가 오게 되었는데 냉면의 갈래 중하나가 여기에 있다니 안 놀랄 수가 없다. 진주에서는 옛날부터 냉면을 즐겨 먹었다고 하는데 어느 순간 그 맥이 끊겼다가 하연옥이 어느 정도 복원에 성공한 것이라고 한다. 나는 비빔냉면과 물냉면을 주문해서 먹었는데 음.. 내 취향은 비빔냉면이다. 새콤달콤한 것이 아주 내 취향이다. 고명도 가격에 맞게 듬뿍 들어가 있고 조리 상태도 좋아서 매우 만족하면서 먹었다. 특히 난 배를 좋아하는데 배가 달콤한 것이 맘에 들었다. 물냉면은 굉장히 특이한 맛.. 2018. 7. 23.
차에서 바라본 진주의 야경 벌써 7월 중순에서 말로 넘어가고 있다. 매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나의 발가락은 사마귀와 티눈 치료 때문에 집돌이인 나에게 큰 시련을 준다. 그것은 바로, 병원에 가기 위하여 외출을 해야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최근에 병원을 갔다가 식사하고 돌아오는 길에 한적하고 조용한 곳을 발견해서 노래를 좀 듣고 왔는데 의외로 야경이 꽤 좋아서 놀랐다. 한 여름이긴 하나 차량 내부에서 시원한 에어컨을 빵빵히 틀고 노래를 듣고 있자면 오히려 가시거리가 좋은 날은 여름의 풍경이 더욱 좋은 것 같다. 2018. 7.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