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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 경상도/대구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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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복현동 가덕도횟집에서 모듬회를 포장해보았다. 대구 복현동 포장 전문점 가덕도횟집에서 모듬회를 포장해보았다. 인터넷에 아직까지 글이 없지만 출근 길에 지나가면서 자주 본 집이라 모험삼아서 도전해보았다. 출근 길에 자주 본 간판이다. 테이크아웃 전문점이고 10,000원부터 포장한다고 한다. 난 20,000원 짜리 모듬회를 주문했다. 개인적으론 25,000원 포장하는 것이 스끼다시 5종도 주고 가성비가 좋을 듯 하다. 우린 처음에 몰라서 20,000원 짜리 모듬회를 주문했다. 포장해와서 집에서 먹은 모듬회! 광어와 우럭, 밀치가 혼재된 아름다운 장면이다. 이 시기에는 밀치가 정말 맛있는 것 같다. 쫀뜩쫀뜩 고소한 것이 딱이다. 양이 적은 것 같아보여도 굵고 넓게 썰은 데다가 겹쳐 올려서 작아보이는 거지 실제론 2명이서 먹기에 충분하다. 참고로 사진에는 .. 2016. 11. 24.
서변동맛집인 미쓰램에서 양갈비를 먹어보았다. 요즘 종종 양꼬치나 양갈비를 먹으러 가는데 이번에 서변동 쪽에 미쓰램 지영점이 생겼다길래 다녀왔다. 난 양고기요리를 한국과 영국, 중국 등에서 먹었었는데 아무래도 한국에서 먹는 양고기요리가 맛과 향이 좀 더 깔끔한 것이 마음에 든다. 중국인들이 만드는 양고기의 경우 양고기 그 특유의 향을 다방면으로 굉장히 살리는 것에 치중하는 편이라 한국식이 좀 더 내 입에 맞는 것 같다. 서변동으로 향하는 길은 거리는 좀 됬지만 역시 도로가 잘 되어 있어서 금방 도착했다. 가게 근처에 주차를 하고 가게로 입장했다. 붉은 빛이 도는 간판이라서 초행길이었지만 멀리서도 한 방에 찾았다. 가게 내부는 크고 깨끗했다. 테이블도 수는 많았지만 그 간격이 넓어서 옆자리의 소리가 방해되지 않는 좋은 분위기였다. 자리에 앉아서 메뉴판.. 2016. 11. 23.
중리동맛집인 중화요리전문점 라경에 다녀왔다. 최근에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다. 이런 날씨엔 뜨끈하고 얼큰한 짬뽕이 생각날 때가 있는데 바로 이번이 그 날이다. 짬뽕과 짜장면, 탕수육을 먹기 위해서 라경에 다녀왔는데 꽤나 맛있어서 글을 남긴다. 라경은 대구 서구 중리동 115-4에 위치해있다. 에어간판이 있어서 초행길인 나라해도 멀리서도 한 눈에 알아보기가 쉬웠다. 에어간판에 적힌 짬뽕과 짜장면, 우동의 가격이 참 착하다. 보통 우동 가격은 잘 안 적어두는데 여기는 적는 것이 특징인 것 같다. 나는 저녁 시간에 차를 타고 갔는데 주차장이 이미 만석이었다. 역시 두류역맛집 라경이다. 난 라경 옆의 골목 길에 주차하고 들어갔다. 여담이지만 평일 저녁 시간에 북부정류장을 거쳐서 왔는데 5분만에 올 거리를 거의 30분 동안 왔다. 다음에 라경에 갈 때는 북부.. 2016. 11. 23.
대봉동맛집으로 소문난 소와나무에 갈비살을 먹고 왔다. 최근에 대봉동맛집이라고 불리는 소와나무에 갈비살을 먹고 왔다. 사실 대봉동에 내가 의도해서 식사하러간 것은 처음이었는데 운전하면서 길거리가 옛날의 정취도 함께 있는 것이 흥미로운 곳이었다. 소와나무는 근처 골목에 차를 주차하고 식사하러 입장! 소와나무는 네비찍어서 가면 근처에 왔을 때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시인성이 좋다. 운전한다고 신경쓸게 많은 상황에도 한 눈에 보일 정도면 걸어갈 때도 쉽게 찾을 수 있을 듯 하다. 옥외가격표시도 다 되어 있고 심지어 영문으로도 안내가 적혀 있는 것이 흥미롭다. 실내는 매우 넓고 고급스러우며 1층외에도 여러 층이 있어서 대구회식장소로 쓸만할 것 같다. 수용력이 대단히 좋은 것이 인상적이다. 원목책상과 의자가 있는 것이 참 고급스럽다. 환기구들도 다 광택이 있.. 2016. 11. 22.
대구혁신도시맛집인 맛잡이슈퍼에 다녀왔다. 대구혁신도시맛집으로 유명한 맛잡이 슈퍼에 다녀왔다. 방문했을 때가 불타오르는 금요일 밤이라 그런지 홀이 사람으로 꽉차서 자리가 나는 것을 기다리는 사람까지 있는 인기 좋고 분위기 좋은 술집이었다. 입장하기 위해 가게 외관을 보는 순간 셔터에 손이 절로 간다. 꽤 정겨운 인테리어다. 사진을 찍고 있으니 옆에 누군가 나를 쳐다보고 있는 느낌이 들어서 보니 맛잡이슈퍼 유니폼을 입고 계시는 사장님이 계셨다. 어색어색하게 입장! 입장하니 홀이 사람으로 꽉차있다. 80년대 인테리어에 사람이 꽉차있어서 더 정겹다. 이런 분위기를 놓칠 수 없다. 조심스럽게 사진을 찍는다. 모자이크처리를 하지만 사진 찍히는 것을 싫어하는 분들이 극단적으로 항의하는 경우가 있어서 특히 밤에 사진을 찍을 때는 항상 긴장된다. 하지만 여기는.. 2016. 11. 21.
팔공산백숙집인 선녀와나무꾼에서 유황오리 능이백숙을 먹었다. 계속되는 업무와 자기계발에 시달리다보면 어느 순간 체력이 떨어지고 몸이 허해지는 것을 느낀다. 쌀쌀한 날씨에는 더 잘 느껴지는데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보양식이다. 보양식으로 대표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백숙인데 이번에 모두와에서 팔공산백숙집인 선녀와나무꾼 체험단에 선정되어 감사히 잘 다녀왔다. 가산산성과 군위갈 때 자주 지나쳐간 곳이라서 쉽게 찾았다. 광활한 주차장과 압도적인 건물 사이즈와 불빛의 반짝반짝함이 인상적이다. 단체연회장이 완비된 백숙집이다. 글의 마지막에 다룰 거지만 단체연회장이 많고 크기가 다양한 것이 어떤 단체라도 수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단체의 경우 뷔페식은 물론 각종 고기류도 가능한 것 같다. 방문했을 때가 한참 저녁때라서 매우 허기지다. 얼른 입장하려고 하는데 입구가 이뻐서 한 컷.. 2016. 11. 18.
황금동맛집 대한왕족호불호에서 족발을 포장했다. 쫄깃쫄깃한 족발을 먹고 싶은 밤! 이번에는 잡내없는 명품 발효 왕족발이라는 타이틀을 내건 대한왕족발에 다녀왔다. 골목 안쪽에 있어서 찾는데 시간이 좀 들었다. 차로 가는 사람은 좀 헤멜 수 있으나 걸어가는 사람이라면 금방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가정집을 식당으로 활용한 듯한 외관에 들어가기 전부터 익숙하고 정겨운 느낌이다. 대한왕족호불호를 찾아서 골목으로 들어가서 조금만 걸어가면 예상하지 못한 넓은 주차장과 대한왕족호불호 입구가 나타난다. 주차장에 표지판에는 어떤 건물의 전용 주차공간이라고 적혀있었지만 여기 주차해도 된다고 한다. 주차 공간은 넓고 자리도 많아서 주차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다. 입구로 들어가니 깔끔한 흰색 대문이 뙇! 일반 가정 주택처럼 보이지만 대문에서부터 족발 냄새가 나는 것을 .. 2016. 11. 18.
신천동맛집인 한우삼총사에서 한우와 육회를 먹어보았습니다. 종종 한우를 먹으러 갈만한 일이 있을 때 어디가 좋을지 항상 고민이었는데 이번에 갔다온 한우삼총사를 겪고 확실히 답을 얻었다. 결론부터 요약하자면 "맛있다. 일단 가보는 것을 추천! 신선하고 맛있는데다가 비교적 저렴하고 내 주거지에서 가까운 편이라서 모든 조건을 만족"이다. 한우삼총사이다. 일반 가정집을 개조한 듯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우리는 저녁에 방문했는데 하필 공사가 있는지 가게 앞에 위치한 대형 차량 때문에 가게를 못 찾아서 한참해멨다. 네비 찍고 가서 바로 앞에 있었는데 차에 가려져서 몰랐다. 원래는 찾기 쉬운편이다. 신청시장맛집인 한우삼총사에 입장하면 밖에서 먹어도 될듯한 운치있는 마당이 있다. 예상하지 못한 정취에 실내로 들어가는 것을 깜빡하고 셔터를 누르고 있으니 가게 사장님이 가게 문 멀.. 2016. 11. 14.
해물칼국수가 인상적인 칠곡맛집 대백손칼국수 칠곡점 요즘 같이 쌀쌀을 넘어 추운 날씨에는 몸을 녹여주는 뜨끈한 국물이 생각난다. 이번에 소개하는 곳은 해물칼국수가 인상적인 대백손칼국수 칠곡점이다. 음식도 맛있고, 주차하기도 편리하고, 분위기도 좋고, 마음 속에 여유가 생기는 느낌어서 좋다. 대백손칼국수 칠곡점은 50사단 군부대 근처에 위치해 있었는데 곳곳에 표지판이 있어서 수월히 찾아갔다. 골목 길을 지나면 넓은 주차장이 보이는데 꽤나 많은 차를 수용할 수 있었다. 이 주차장이 인상적인 것은 주차하고 나오면 반겨주는 개가 있다는 것! 차에 내리면 처음에는 반기는 액션을 취하는데 내가 무덤덤하게 있으니 곧 시크모드로 전환하는 것이 매력적이다.. 사진 찍겠다고 정문으로 갔는데 흔히 생각하는 칼국수집의 모습이 아니었다. 외관과 내관 모두 깔끔하고 세련되었다. .. 2016. 11. 8.
월성동맛집 살맛납니다에서 닭숯불구이를 먹었다. 칠곡의 유명한 닭갈비 숯불구이 맛집인 살맛납니다가 월성동에 상륙했다는 소식을 듣고 다녀왔다. 살맛납니다를 대구에서 돌아다니다보면 한 번씩 보게되지만 나는 사실 아직까지 살맛납니다에 가본 적이 없어서 지금까지 치킨집인줄 알았다. 그런데 이번에 갔다와보고 '닭숯불구이집이었구나! 아주 맛있네!'를 느꼈다. 출출한 저녁엔 다양한 먹을거리가 생각나지만 그 중 항상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치느님! 고로 오늘 저녁은 살맛납니다로 선택! 살맛납니다 월성점에 입장하니 역시 신규오픈한 맛있는 닭숯불갈비 전문점답게 깨끗하고 잘 정돈된 실내가 보였다. 숯불향으로 맛있는 냄새가 솔솔나는 것과 테이블에 앉으면서 옆에 있던 다른 손님들의 닭숯불구이를 보니 입가에 침이 절로 고인다. 메뉴판을 보면 바람난 닭갈비와 바람안난 닭갈비라는.. 2016. 11. 8.
지산동맛집 곱창고 지산점에서 곱창모듬을 먹었다. 칠곡에서 곱창고를 가서 대창에 감동한 적이 있었는데 최근에 곱창고 지산점에 체험단으로 선정되어 다녀왔다. 이번에는 곱창모듬을 먹었는데 아주 감동이었다. 씹을 때 마다 느껴지는 육즙과 고소함! 최고다. 곱창고 지산점은 음식점이 밀집되어 있는 거리에 위치해 있었다. 이 거리는 처음 와보는 거였는데 시끌벅적하니 걷기만 해도 기분이 들뜨는 느낌이었다. 드라마 함부로애틋하게에서 자주 등장하는 음식점이라 그런지 이번에 방문할 때는 굉장히 익숙하게 느껴졌다. 실내도 역시 깨끗하다. 자리에 앉으면 이렇게 기본 상차림이 나온다. 곱창이 나오기 전까지 찌개를 먹으면서 속을 달래며 대화를 하다보면 어느 순간 곱창모듬이 나온다. 과연 그 맛은 어떨까! 대구맛집이 될 수 있을까! 곱창모듬이 초벌되어 나왔다! 염통은 바로 먹으면.. 2016. 11. 3.
원조 곱창전골의 맛! 대구혁신도시맛집 김태주 선산곱창 안심점 아침 저녁으로 참 쌀쌀하다. 이런 날씨엔 뜨끈한 무언가가 끌리는데 이번에 김태주 선산곱창 안심점에 체험단으로 선정되어 감사히 다녀왔다. 구미에 있을 때 종종가던 선산곱창인데 대구에도 있길래 놀랐다. 구미에선 본점은 물론 신평점과 진평점도 종종 갔었다. 대구 안심점에 가서 굉장히 놀라웠던 것은 구미에서 먹던 맛 그대로 아주 맛있었다는 것! 평일 저녁에 가서 사진이 어둡게 찍혔다. 실제로 가면 밝고 정돈된 깨끗한 거리의 느낌이 좋다. 신서동은 처음 가보는 거라 길을 잘 못 보고 실수로 엉뚱한대로 가서 동네를 한 바퀴 돌았는데 현풍 느낌도 나면서 좋은 풍경도 있는 분위기 좋은 동네였다. 여기 선산곱창은 지하주차장도 구비하고 있어서 주차하기도 편리하다. 내부로 들어가서 깜짝놀랐다. 구미에 있던 선산곱창은 대게 .. 2016. 10.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