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 여행 - 경상도/대구120

728x90
반응형
40년전통의 대구 남산동맛집 서울보쌈에 다녀왔습니다. 모두와에서 대구보쌈골목의 원조 40년전통의 서울보쌈 체험단에 선정되어 다녀왔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굉장했다. 40년 전통이 괜히 나온게 아닌 것 같다. 내가 이런 말 하는 사람이 잘 아닌데 이 집은 보쌈 집이 갖춰야할 것은 모두 갖춘 아주 훌륭한 곳이었다. 진짜 제대로된 식사를 했다. 난 대구 남산동에 보쌈골목이 있다는 것을 이번에 처음 듣고 가게되었다. 큰 기대를 하지 않고 갔는데 이럴 수가! 여긴 성소였다. 보쌈 가게들이 쭈욱 있는 것이 길을 지나가는 첫 인상부터 좋았다. 적당하게 골목에 주차하고 가게에 입장했다. 가게 앞에 비스듬하게 주차해도 된다고 한다. 가게에 들어가면 넓직한 홀과 분주히 보쌈을 먹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들어온다. 입식 좌석도 좌식 좌석도 있고 다양하다. 테이블이 크고 많아서 .. 2016. 10. 24.
면을 직접 뽑는 봉무동맛집 올타면 봉무동맛집 울타면에 체험단으로 선정되어 다녀왔다. 면을 직접 뽑는 자가제면을 하는 것이 특징인 올타면은 사실 나 같이 면성애자에겐 굉장히 흥미로운 가게였다. 사실 체험단에 선정되지 않아도 갈 생각이었는데 마침 모두와에서 기회를 주어서 잘 다녀왔다. 확실히 면을 직접 뽑아서 그런지 면이 다른 가게와 달리 쫀득쫀득한 것이 식감적으로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이시아스타 건물 1층에 위치해있는 올타면이라서 옥상 주차장에 편리하게 주차하고 갔다. 얼마 전에 닭갈비 먹으러도 왔었는데 또 왔다. 주차하기가 편리해서 좋은 것 같다. 올타면은 건물 내에서 입장할 수 있는게 아니라 건물 밖에서 들어갈 수 있다. 난 이걸 몰라서 찾는 다고 한참 걸렸다. 역시 대구맛집 면전문점답게 다양한 국수를 판매한다. 오늘은 날씨가 쌀쌀하.. 2016. 10. 22.
대구율하맛집 천우생고기에 다녀왔다. 모두와에서 대구율하맛집인 천우생고기 체험에 선정되서 천우생고기에 다녀왔다. 선선해진 날씨! 밤에 한 잔하고 싶을 때 육회가 생각날 때가 있다. 그럴 땐 보통 동네의 괜찮다는 육회집에 지인과 함께 가는데 그럴 만한 곳이 율하에서는 천우생고기인 것 같다. 천우생고기를 향해 율하동으로 갔다. 건물 뒤로 넘어가면 지하 주차장 입구가 있다. 난 천우생고기 바로 앞에 지상에 주차할 공간이 있길래 거기다가 주차했다. 천우생고기에 들어가면 아담하지만 충분한 공간의 좌석이 준비되어 있다. 일행이 4명~8명까지 있을 땐 가기 좋은 공간이다. 들어가서 생고기 中과 육회비빔밥을 주문했다. 주문을 하면 기본 상차림이 나온다. 대구생고기집에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콩나물무침과 번데기, 고추지, 야채, 샐러드, 소시지, 무국이 나.. 2016. 10. 16.
[경북대/대현동] 1인샵 예약제 미용실 '신사' 올해초 대학원진학때문에 대구에 오면서 커트 및 염색, 펌을 위한 미용실을 찾는 것이 중요한 목표였다. 그리고 현재 '신사'라는 미용실에 가고 있다. 커트랑 염색, 펌 모두 해봤었는데 디자이너님이 모두 잘 하셔서 매번 만족 중이다. 대구에와서 가본 경북대 근처 미용실은 항상 사람이 많고 오래 기다려야해서 머리자르는 데 꽤 시간이 드는 편이었는데 신사는 예약제 미용실이라 시간 낭비도 없고 1인샵이라 분위기도 차분하고 여러모로 마음에 든다. 가기 전에 어지간하면 꼭 예약해야 한다. 예약은 전화로 하면 된다. 신사 인스타그램을 운영 중이시니 가기 전에 궁금한 것이 있으면 살짝 살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다. 실제 손님들 머리한 것들 사진도 있고 꽤 참고할만 할 것이다. 전화 : 053-939-1113사이트 .. 2016. 10. 12.
대구 서변동맛집 바다양푼이동태탕에서 동태전골을 먹어보았습니다. 아침과 저녁엔 쌀쌀한 요즘 날씨때문에 저녁만 되면 뜨끈한 국물 요리를 먹고 싶어지는 날씨다. 구미였으면 고민 없이 탕집에 갔겠지만 대구에 온 지 얼마 안 되어 있기 때문에 어딜 갈지 항상 망설여진다. 마침 대구북구맛집인 바다양푼이동태탕에 블로그체험단으로 선정되어 동태전골을 먹으러 갔다. 서변동은 칠곡3지구로 갈 때 지나가는 동네였는데 내가 사는 곳에서 금방 갈 수 있는 곳이다. 무난하게 주차하고 바다양푼이동태탕 음식점에 들어갔다. 밖에서부터 시원하고 칼칼한 동태탕 냄새가 나는 것이 진정 동태탕 집이다. 사진에는 제대로 나타나 있지 않지만 들어가니 넓은 간격으로 잘 배치된 많은 테이블이 보였다. 단체 모임도 무난하게 가능할 것 같다. 우리 연구실 멤버들이 동태탕을 먹을 때라면 여기와도 꽤 괜찮을 것 같다... 2016. 10. 12.
대구 봉무동맛집 일오닭갈비 이시아점에 다녀왔습니다. 대구에 온지 10달째! 최근에 맛있는 대구닭갈비집을 찾는 중인데 마침 블로그체험단 모두와에서 이시아폴리스맛집이라는 일오닭갈비의 체험에 선정되어 다녀오게 되었다. 이시아폴리스에는 옷이랑 신발 등 쇼핑할 때랑 영화볼 때, 공원에 놀러갈 때 등 복합문화시설이 있는데다가 주차하기 편해서 종종 오는 편인데 이시아쪽 음식점이라 해서 꽤나 흥미로웠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굉장히 맛있어기에 앞으로 이시아폴리스 쪽에 놀러오면 종종 들릴 것 같다. 메가박스도 공사중이던데 이 동네로 더 자주오게 될 것 같다. 토요일 저녁! 선선한 가을 바람을 마시며 차에 올라 봉무동 일오닭갈비로 네비를 찍고 일오닭갈비로 향했다. 네비의 안내에 따라 도착하니 앞에 건물 주차장 입구가 있길래 바로 들어갓다. 꽤 넓은 공간이 넓어서 편안하게 주차.. 2016. 10. 10.
복현동 치킨파티의 치킨을 배달해 먹어보았다. 대구에 와서는 집 근처에 맛있는 치킨집이 꽤 많아서 치킨을 배달해서 먹은 적은 없었는데 오늘은 너무너무 피곤해서 배달해서 먹었다. 치킨집이 참 많이 있던데 연구실에서 먹던 치킨집들은 여기까지는 배달이 오지 않는지 목록에 없어서 새로운 치킨집을 골라서 주문해보았다. 양념과 후라이드를 주문했다. 항상 그렇지만 역시 치킨은 맛있었다. 집 근처라서 그런지 아주 따끈따끈하게 왔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후라이드 치킨이다. 나에겐 애매하게 양념이 들어간 것 보다는 적당한 향신료와 소금, 튀김이 들어간 후라이드가 가장 맛있다. 이 집도 마찬가지로 난 양념보다 후라이드가 더 맛있었다. 이 집의 양념치킨은 속은 뜨겁고 겉은 미지근한 온도의 바삭한 치킨이다. 아마도 별도의 양념통에서 식은 양념 위에 치킨과 버무렸기에 이렇.. 2016. 10. 2.
대구의 맛있는 오징어집! - 잘 떳다 산오징어 신암점 봄이 어느 정도 지나서 여름이 다가오려고할 때 쯤 회가 먹고 싶어서 연구실 형님들과 함께 갔던 곳이다. 나는 늦게 도착해서 어떤 것을 주문했는지는 모르는데 꽤나 맛있고 즐겁게 먹었던 곳이라 인상적이여서 글을 쓴다. 도착했는데 홍게가 나와있어서 꽤나 인상 깊었다. 홍게 외에도 술 한잔 하기에 좋은 안주들이 참 잘 나와있고 술도 아주 시원하게 잘 되어 있어서 술취하는 줄도 모르고 마셨다. 충무김밥과 홍합탕, 다슬기, 홍게, 꽁치, 샐러드, 콩, 계란탕, 막장, 간장, 초장 크! 정말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 구성되어 있다. 오징어회와 광어회가 나왔다. 크.. 정말 맛있게 먹었다. 대구에서 회를 먹을 땐 신선함은 포기하고 먹는데 이 집은 신선해서 아주 훌륭했다. 2016. 9. 7.
대구 복현동의 시원한 김치말이국수를 파는 양기생돼지양념구이 대구에 온 지 얼마 안 되었을 때 집 앞 거리를 지나가다가 양기생돼지양념구이가 있어서 들려보았다. 주문을 위한 기본 가격은 굉장히 낮은 특징(그램으로 환산하면 똑같지만)이 있어서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개인적으론 김치말이국수가 굉장히 맛있어서 또 가고 싶은 곳이다. 고기는 초벌해서 나오기 때문에 굽는 번거로움이 적어서 좋다. 부담없이 고기에 술 한잔 하기에 좋은 곳이다. 조만간 가야겠다. 2016. 8. 10.
존맛 대창! - 칠곡3지구 곱창고 대구1호점 칠곡3지구 메가박스에 영화보러갔다가 식사하기 위해서 음식점을 찾다가 간 곱창고이다. 오픈 한지 얼마 안 되어서 그런지 엄청 깨끗하다. 하지만 문이 다 열려있어서 엄청나게 더운게 함정! 더운바람과 찬바람이 동시에 부는 혼란의 북적북적한 홀이었다. 결론은 음식이 너무 맛있어서 이런 혼란따윈 아무 문제가 되지 않았다! 자리를 잡고 주변을 둘러보면 사방에 일반적인 메뉴판부터 아기자기한 메뉴판, 재미있는 표지판 등이 다양하게 있다. 수백키로가 떨어진 다른 지점까지의 거리를 나타내는 표지판이 인상적이다. 왜 있는지 모르겠다. 프렌차이저 인식률 높이기? 우리는 세트 메뉴로 한우대창구이와 특양구이를 주문했다. 들어가면 이렇게 식기와 찌개가 세팅된다. 찌개를 한 숟갈 먹으면 얼큰한 것이 술을 부른다. 대창의 느끼한 느낌.. 2016. 8. 9.
여수수산시장 관광횟집에서 농어회를 포장해먹었다. 여수에 놀러갈 일이 있어서 갔다가 회를 포장하고 싶은 마음에 늦은 시간이지만 혹시나 싶어서 수산시장에 갔다가 농어회를 먹었었다. 늦은 시간이라서 여수수산시장의 상가 대부분은 문을 닫은 상태였다. 진짜 아무 답도 없다 싶을 때 잘 보니까 영업 중인 횟집이 있었다. 독특하게 생긴 물고기들과 장어, 농어, 광어, 줄돔이 있었다. 이 빨간 물고기들 회가 기가 막히다고 하는데 궁금하긴 하다. 장어회는 이 날 처음 알았는데 하모회라고 부른다고 한다. 하모회 해달라고 사장님에게 요청했는데 사장님이 손 많이 가서 힘들다고 농어를 싸게 준다해서 농어회로 갈아탔다. 오늘 영업은 여기까지라고 하시면서 농어 한 마리 무게가 상당했는데 엄청 싸게 파셨다. 나는 신선하고 쫄깃쫄깃한 농어회를 아주 저렴하게 구매해서 매우 기뻤다. .. 2016. 8. 8.
꽤나 마음에 들었던 선술집 - 광장코아 기노미 연구실 단톡 방에서 한 명이 외친 육회 때문에 어짜다가 연구실 형님들과 오게된 곳이다. 우린 사시미 샐러드 + 보리멸(생선) 튀김 40,000원을 주문해서 먹었다. 메인 메뉴와 사이드 메뉴 사진을 거의 못 찍어서 아쉽다. 사시미 샐러드가 족발 냉채 같이 꽤 맛있고 생선 튀김도 비린향없이 잘 굽혀서 나왔다. 취급하는 음식과 그 조합이 꽤나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라 자주 가고 싶은 곳이다. 내 방에서 상당히 멀기도 하고 비싼 감도 있어서 광장코아에서 노는 일이 있을 때가 아니면 못 갈 것 같다. 2016. 7. 29.